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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성인(聖人)

능력

열 명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낮음

인간 우호도

매우 높음

주요 활동 장소

신출귀몰

   

   

   

동방신령묘 캐릭터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테마곡 쇼토쿠전설 ~ True Administrator(聖徳伝説 ~ True Administrator)

 

동방신령묘 6면 필드곡 작은 욕망의 밤하늘 (小さな欲望の星空) 

 

동방심기루 캐릭터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테마곡 쇼토쿠전설 ~ True Administrator(聖徳伝説 ~ True Administrator)

 

동방심기루 캐릭터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인기도 MAX 쇼토쿠전설 ~ True Administrator(聖徳伝説 ~ True Administrator)

동방심비록 캐릭터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테마곡 쇼토쿠전설 ~ True Administrator(聖徳伝説 ~ True Administrator)

 

 

 

 

이명

성덕도사, 우주를 관장하는 전능 도사, 천자영매한 선인, 괴기! 이색 망토 마인, 전능하고 사람을 위해 움직이는 도사

 

 

 

동방신령묘의 최종보스.

 

캐릭터 모티브는 쇼토쿠 태자. 쇼토쿠 태자는 불교 수입을 놓고 소가씨의 일원으로 모노노베씨를 멸족시킨 후 실권자로 추대받아 고대 일본의 기틀을 마련한 위인이다. 외형 디자인에 있어선 ZUN 자신의 생각대로 그렸긴 한데, 손에 들고 있는 패는 구 1만엔의 쇼토쿠 태자의 디자인을 따랐다고 한다. ZUN은 저걸로 '장난은 끝이다!'하고 두들겨패는 이미지가 있다고 febri에서의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시해선이 되기 위해 사용한 물건은 자신이 들고 있는 보검.

 

어릴 때부터 천재라 여러 가지를 익혔고, 그 덕분에 천재니 성군이니 하며 존경받았다. 그러나 그 천재적인 두뇌 덕에 곧 한 가지 의문에 부딪히는데, 죽음과 불로불사에 대한 의문이었다. 이때 대륙의 선인 카쿠 세이가가 찾아와 그녀에게 도교를 전파하게 된다. 불로불사의 매력에 빠진 미코는 세이가의 말에 따라 소가를 도와 불교를 융흥, 백성들이 불교를 믿는 동안 도교를 수행하여 불로불사를 이루게 된다.

 

 

이후 연단술의 부작용으로 몸이 망가지자 후토와 자신에게 시해선이 되는 저주를 시전하게 된다. 이 때 그녀는 혼자 시해선이 되는 것을 두려워해서, 후토를 먼저 시해선이 되어보게 한 뒤 후토의 몸이 썩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시해선이 된다. 이후 불교의 붐이 끝나고 세상이 다시 자신을 찾기를 기다리게 되는데, 이미 불교측에서는 그녀의 계획을 간파하고 그녀와 후토의 무덤인 몽전대사묘를 봉인하여 부활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 대사묘 자체가 환상들이를 하게 되었고, 환상향에는 원래 절이 없었기 때문에 부활하려고 하지만 때맞춰서 명련사가 세워졌고 마침 그 위치가 대사묘 위였다. 또 다시 불교에 의해 봉인당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부활하게 된다.

 

 

차고 있는 보검은 그냥 장식이 아니라 의외로 중요한 아이템인데, 시해선이 되는 방법으로 미코는 보검에 자신의 영혼을 담았고, 깨어 날 때쯤 보검이 미코의 모습이 되고 원래 몸이 보검이 되는 방법을 썼다. 즉, 저 보검은 이전엔 미코의 몸이었다는 것. 물론 완벽하게 시해선으로 부활한 지금엔 큰 의미가 있겠냐만...후토는 접시를, 토지코는 항아리를 썼다. 그런데 토지코의 항아리는 후토에 의해 깨져버리는 바람에 실패.

 

 

환상향을 인간과 요괴가 뒤죽박죽 섞여 사는 무법지대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야사카 카나코나 히지리 뱌쿠렌과는 달리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 환상향에서 무언가를 할 마음은 딱히 없는 모양. 다만 인간들이 위정자를 원하거든 그때는 힘을 빌려줄 생각이 있다고.

 

묘하게 현대적DJ인 복장은 구문구수에 따르면 미코 자신이 현대에 맞춰 바꾼 것이라고 한다. 후토의 경우는 보통의 시해선들처럼 원래 모습으로 변한 것. 

 

아큐의 소개에 따르면 의외로 가볍고 익살스러운 성격. 실제로 동방구문구수에 실린 대담을 보면 꽤나 가벼운 말투로, 요즘 사람같은 느낌까지 난다. (웃음)을 마구 남발(…). 다만 실제로 대면하면 빈틈이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이쪽을 다 꿰뚫어 보는 듯한 느낌에 송구스러운 기분까지 든다고 한다. 환상향 최고의 독설가인 아큐의 소개이니 고도의 비꼼인지도 모르지만.

 

 

      

'토요사토미미노'에서 노(の)는 후지와라노 모코우와 히에다노 아큐와 같이 '토요사토미미의 미코'라고 번역해 부를 수 있다. 다만 소가노 토지코와 모노노베노 후토와 달리 이쪽은 가문 이름(=성)인지 이명인지는 좀 미묘하다.

 

참고로 이름인 미코는 일종의 말장난인데 쇼토쿠 태자의 생전 신분인 황자(皇子)와 무당 즉 신자(神子)가 일본어로 둘다 미코이기 때문. 위의 내용을 합쳐서 이름을 해석하면 ""귀 밝은 황자""로, 이름에서도 그를 상징하는 부분으로 볼 수 있겠다.

 

사이교우지 유유코 - 후지와라노 모코우 - 히지리 뱌쿠렌의 뒤를 잇는 간지 날개를 착용하고 등장. 날개 문양은 불상이나 불화에 나오는 연무늬 후광과 닮았다. 스펠 배경으로 호류지(법륭사)가 등장하기도.

 

 

 

작중 나오는 스펠카드 중 하나인 '호족난무'에서 소가노 토지코와 모노노베노 후토를 소환해 따로 공격시키는 데 이게 약간 재미있다. 소환될 때 토지코와 후토가 작은 말풍선 칸을 띄워 "해치워 주겠다!" "저희에게 맡겨주시길!" 등 호전적으로 말하다가 계속 소환되다보면 "또 하나요? (またですか?)" "아이고 이런…. (やれやれ)" "이정도면 되옵니까?" 등의 심드렁한 대사를 날려주기 때문.이거 읽으려다 피탄당하기도 쉬우니 조심. 이 스펠카드가 끝나면 미코 본인도 작은 말풍선으로 "장난은 끝이다!"(たわむれはおわりじゃ!)아소비와오와리다!!라고 했으면 임팩트 쩔었을텐데라고 말하고 계속한다. 동방지령전에서 코메이지 사토리가 시전한 보스전 멈추고 말하기에서 약간 진보된 느낌

   

 

공식 서적인 동방구문구수에선 뱌쿠렌이 한때 불교를 믿지 않았냐고 하자 면전에 대놓고 '민심 좀 잡으려고. 민심 잡는데 역시 불교가 최고더라'라고 하지 않나, 자기 시절에 술과 고기를 금하는 승려는 못봤다고 카나코와 합세해 술과 고기를 거부하는 히지리를 놀리지 않나,그리고 괴로워하는 히지리가 좀 많이 긔엽긔 뱌쿠렌이 힘이 부족해 봉인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갖고 대놓고 파계승 운운하며 놀리는 언동을 보여준다. 좋은 감정이 없는건 확실한 듯. 물론 그렇다고 심각한 분위기가 형성되진 않았다. 말을 맞출 때는 서로 잘 맞추고, 본인도 '불교를 민심 장악용으로 이용한 내가 뭐라고 할 자격은 없다'고 한 걸 보면, 논쟁을 벌이더라도 일단 인정할 건 인정하고 마찰은 피하려는 듯.

 

 


또한 대담 마지막에 하쿠레이 레이무가 난입하자, 레이무에게 '겉으로는 대놓고 요괴를 탄압하려 하지만, 속으로는 비폭력적인 평화를 바라잖아?' 하면서 레이무를 포함한 제 2의 재담화를 요구. 물론 데레를 들킨 레이무의 막무가내로 몰아붙이기에 대담은 끝났다.

 

 

 

첫 등장한 동방신령묘. 레이무 진엔딩에서는 절에서 선인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고 레이무를 초대하는데 입구가 하쿠레이 신사 뜰 바닥 중간… 바닥의 벽돌을 밀어제끼며 갑툭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배드엔딩에서는 지금까지 누구도 보여주지 못했던 패기를 보여준다. 지금까지의 배드엔딩이 "져버렸네! 재도전!" 이라는 느낌이었다면(성련선 배드엔딩도 암울했지만, 주인공들의 마인드가 이전 작품들과 별반 다름 없었다.) 신령묘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미코에게 직접적으로 공포심과 위기감을 느껴 황급히 도망치고 만다. 물론 바로 재도전이지만 지금까지의 반응과는 판이하게 다름을 있다. 미코의 강함을 엿볼 있는 부분.  요약하자면 [레이무: 내보내면 환상향이 위험.] [마리사: 금까지 만난놈들하곤 차원이 다른 오라라 도망감(...)] [사나에: 성덕왕이 자기손에 상대가 아님] [요우무: 괜히 설침. 닥치고 정원청소.]

 

동방자가선에서도 출현을 했는데 카센이 코마치의 조언에 따라 미코가 있는 신령묘를 찾아가면서 등장한다. 도교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카센이 왜 자기가 선인이 되었냐고 묻자, 인간을 초월하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미코는 제자도 두지 않고 그저 동물들만 몇 데리고 있을 뿐인 카센을 보고, 용을 사역해서 부렸던 도사를 떠올리며 카센의 능력을 높이 본다. 마지막으로 카센은 인간에게 다가가기 위해 선인이 되었다고 하며 끝을 맺는다.

 

 

 

동방심기루에 참전뱌쿠렌의 삿갓과 지팡이가 전투 중엔 사용되지 않는 것과 달리, 미코의 망토는 작중에 역할을 가지고 있다. 특기는 천부적인 위정자. 

 

스토리모드는 '인간의 마음 속에 희망이 없어짐을 느끼게 된 미코가 껄끄러운 동업자를 쓰러트리고 자신을 중심으로 민심을 모아 세상을 구하려 한다'는 이야기. 결국 사건의 발단인 하타노 코코로를 만나 사정을 알게되고, 코코로에게 새로운 희망의 가면을 만들어주면서 사건을 종결시킨다. 미코가 코코로에게 만들어준 희망의 가면은 이런 모양(…). 

미코는 희망입니다!

이 가면을 받은 코코로는 별로 안 쓰고 싶다. 고 말했다. 저 묘한 표정 때문에 온갖 사이트에서 부지기수로 네타화되고 있다.

 

이번 작에서는 전형적인 잘나신 분 캐릭터의 모습이 부각된다. 전투 시작, 승리시 호쾌하게 웃는 모습이 일품. 

위정자인 나를 상대로 잘 싸웠군, 하지만 이 대결은 나의 승리다!!

 승리시 웃는포즈가 큭큭대다 호쾌하게 웃어제끼는 모습이 마치 야가미 이오리를 방불케 한다. 정확히는 천연+고자세+카리스마 조금. 그래서인지 CG들을 보면 왠지 반짝반짝 이펙트를 넣은 CG가 많다. 패배했을 시에는 상대에게 훌륭하다며 칭찬하는 모습도 보인다.



최종보스 하타노 코코로가 된 가면은 원래 미코가 만들었다고 한다. 엔딩에서도 자신이 만들었던 가면이 츠쿠모가미가 된 것에 놀라는데 다름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의 대단함에 놀란다(...)

 

 



마미조의 변화「후타츠이와 가문의 재판」을 당해서 변하는 동물은 부엉이. 팬덤에서도 미코의 수인화를 부엉이로 취급하기에 예상했다고 한다. 부엉이는 일본에선 불길한 새라고 취급하지만 서양에선 지혜를 상징하는 새로 알려져 있다.

 

동방심비록에도 참전. 대응되는 오컬트는 「빨간망토 파란망토」.


스토리에선 도시전설이 유행하게 되자 이를 조사하게 된다. 신사와 관련된 사람들이 도시전설을 다룬다는 걸 알게 되어 수일간 잠복을 한 결과, 그림자밖에 볼 순 없었지만 누군가가 바깥세계에서 오컬트 볼을 가져온 것을 알게 되었으며, 덤으로 볼을 모으면 환상향 한정으로 공간을 뚫을 수 있는 성질과 오컬트볼을 모으면 다시금 퍼져나가서 환상향에 도시전설이 퍼지게 되는 성질이 있단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미코는 환상향과 별개의 차원인 선계에 모든 오컬트 볼을 모아두게 되었으며, 이 도시전설 덕에 선계에 사람이 몰리는 해프닝을 겪게 된다.

이후, 마미조의 덫에 걸려 환상향을 떠돌던 스미레코가 모코우의 인도를 받아 하쿠레이 신사로 돌아왔을 때, 미코는 환상향에 있는 모든 오컬트 볼을 스미레코에게 넘기면서 이변을 끝내려 했다. 하지만 이렇게 미코가 밖으로 내보낸 오컬트 볼 안엔 달의 도시의 오컬트 볼이 있었고, 이 오컬트 볼 때문에 레이무가 굳이 바깥세계로 나가서 스미레코를 추적하게 된다.

여담으로 미코 스토리에서 후토와 싸우는 스테이지 명은 가정폭력이다.(...)

 

 

 

-능력-

 

 

열명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수 있는 정도의 능력

 

 

미코의 모델인 쇼토쿠 태자의 전설 중 열 명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었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능력으로, 토요사토미미노 미코라는 이름 자체가 그러한 뜻이다.

이 설화와 관련되어 일본서기에 적힌 구절이 있다. 후토, 네 이름을 기억하기 힘들다고!!

 


生而能言、有聖智。及壯一聞十人訴、以勿失能辨、兼知未然。

황자는 태어나면서부터 말을 하였고, 성스러운 지혜가 있었다. 

장성해서는 한 번에 열 사람의 소송을 들어도 틀리지 않고 판별하였고, 

아울러 앞으로 일어날 일까지 미리 알 수 있었다. - 일본서기 권22 스이코 천황기 원년조

 


 

너무 잘 들리는 것을 막거나 사라질듯한 희미한 소리를 듣기 위해 헤드폰을 끼고 있으며, 헤드폰에는 和(화목할 화: 일본(와,わ,倭)을 뜻하기도 한다.)가 쓰여 있다. 상징적으로 필요했다고 한다.

 

 

 

또한 동방구문구수에서 히에다노 아큐가 자신의 기억능력과 비교를 하기도 했는데, 자신이 미코처럼 10사람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경우에는 제대로 듣지 못하고 내용을 빠뜨릴 수 있다고 한다.

 

신앙의 힘을 얻은 지금은 욕망 또한 들을 수 있기에, 열가지의 욕망을 이해하는 것으로 인간의 모든 것을 알고, 그로인해 타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부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행동을 미리 예지해 내기도 하며,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상대방이 태어나기 전부터 거슬러 올라가 상대방의 과거를 꿰뚫어보는 등, 미래의 행적을 포함한 타인의 모든 것을 알아 내는 것이 가능한 모양이다. 즉 무엇이든지 막론하고 일단 '전부' 알아내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이 능력은 코메이지 사토리의 '마음을 읽는 정도의 능력'과 혼동될 수 있다. 하지만 사토리의 능력은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을 직접 끄집어내는 것이고, 미코의 능력은 상대방의 욕망을 통해 행동이나 사실을 비교적 정밀하게 추측하는 것에 가깝다. 때문에 미코의 능력 자체는 직접적인 전투에서는 그다지 효용성을 발휘하기 어렵고 오히려 교섭을 하는 데에 적합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도교를 통해서 초인이 되었기 때문에 초월적인 힘을 발휘하고 수 많은 전설을 남겼을 정도의 온갖 초인적인 능력들을 다룬다고 한다. 거기다 EX스테이지 설명에 의하면 미코의 부활로 성스러운 자들의 힘이 지나치게 강해져서 요괴계는 난리가 났다고. 후타츠이와 마미조의 말을 빌리자면 '그 모냐, 무시무시한 성인이 부활을 했으니께. 요괴들이 벌벌 떤다고 들었지 뭐유.'라 할 정도로 강한 모양이다.

 

아큐에 의하면, 태어났을 때부터 예사롭지 않은 재능을 가져 인간을 '초월할 만해서' 초월한 인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부활을 통해 제대로 시해선이 되었으니. 불로장생이 된 것으로 보인다.(불사가 된것은 아니다. 모코우같은 봉래인과 달리 죽어도 재생하는게 아니다. 즉, 타살, 사고사 같은 외부에 의한 죽음은 막을수가 없다. 막을수 있는건 자연사 뿐.)

 

  

 

 

 

 

-동인-

 



픽시브에서 히지리 뱌쿠렌과 엮이는 팬아트도 드물게 보이는데 뱌쿠렌에게 당하거나 갖고 놀아지는 것들이 대부분. 아무래도 신령묘의 이야기로 보아 히지리 뱌쿠렌과는 라이벌 플래그가 서 있다. 종교적으로 대립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코 일행은 요괴도 싫어한다.

 

 

서양에서는 미코의 캐릭터 모티브가 쇼토쿠 태자라는 발언이 와전되어 잠시 동안 남자 오해가 돌았다. 덕분에 오히려 모노노베노 후토가 남자 의혹을 면했다.

 

모티브가 쇼토쿠 태자라서 만화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의 추리닝 쇼토쿠 태자와 엮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아니나다를까 융합시키거나,  미코에게 츄리닝을 입히는 팬아트가 나타나고 있다. 이 경우엔 당연하게도 아스카 문화 어택을 필살기로 사용한다.

 

 

▲ "개그만화 보기좋은날" 에서의 츄리닝과 쇼토쿠 태자의 유명한 필살기 [아스카문화어택].

 

6면 필드곡이 DJ틱하고, 귀에 헤드폰 같은 것을 끼고있는 것 때문에 DJ로 그리는 팬아트가 몇 개 올라왔다.

   

 

   

   

위로 치솟은 저 머리카락은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걸로 묘사되는 팬아트가 많아지고 있다. 기분 좋으면 쫑긋 서고 풀이 죽거나 기운이 없으면 축 늘어지는 등 영락없는 동물귀처럼 묘사되고, 실제로 그렇게 보인다(…). 한편, 사실 천 년 넘게 누워있다 보니 저 모양으로 떡진 거라는 설이 지지를 받고 있다.

   

왼손의 모양 때문에 코메이지 사토리나 아키 미노리코처럼 장애 드립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못미. 그리고 능력을 적당히 왜곡시켜서 10명을 상대하는 정도의 능력으로 개드립을 치기도 한다..
덧붙여, 19금 동인계에서 사람들의 욕망이 너무 잘 들려서 그걸 걸러내기 위해 헤드폰을 하고있다는 ZUN의 설정이 밝혀짐에 따라 그것을 악용활용한 오만가지 괴랄한 시츄에이션이 난무하고 있다.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욕망이니 자기네 나라의 위인을 그런 식으로 다룬다는건 일본이기에 가능한거다.

    

미코의 부활로 인해 환상향의 요괴 전반이 경계를 하기 시작한 것 때문에, 이러다 반요괴파와 요괴 지지파 사이의 전쟁으로 발전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요괴 지지파의 세력이 엄청나게 탄탄하고 (히지리 뱌쿠렌과 그 권속들은 물론이고, 그녀를 후원해 준 모리야 신사의 신들도 결국 요괴들로부터 신앙을 얻고 있으므로 자연히 요괴를 지지하는 쪽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홍마관 등의 주요 진영에 해당되는 네임도 요괴들도 마찬가지.), 요괴에 대항해 맞서 온 퇴마사들도 인간 마을에 상당수 있다는 설정인만큼 그들도 뛰어난 포용력과 능력을 자랑하는 미코의 주위로 모여들어 하나의 세력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물론 미코 본인이 무슨 생각을 갖냐에 따라 다르고, 엔딩 상에서 직접적으로 환상향이 아닌 다른 차원, 선계에 거점을 마련한 만큼 퇴마사들이 미코의 소문을 듣는다 해도 주변으로 모여드는 것이 쉬워보이진 않는다. 미코 본인도 이것을 생각하고 일부러 선계에 자리를 잡은 걸지도.

   

은근히 까는 이들도 많다, 주로 스펠중에 "호족난무"와 "거역(배신)하지 않도록 하라"라는 파트를 두고두고 까대는데 모노노베노 후토에게 니가 먼저 죽어보셈이라 해 놓고 호족난무에서 부려먹는 것, 그리고 불교를 도입해 놓고 자기는 정작 불로불사할려고 도교 믿고 불로불사 이루는 건 그야말로 뒷통수가 아니냐고 엄청 깐다. 단, 후토도 가문의 배신자이고, 미코는 불로불사를 이루려는 욕심에 충실했을 뿐 원래는 착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냥 무책임하고 이기적인거지.

   

  

실제로 이런 방향으로 생각이 닿은 팬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주변인들의 속내를 대부분 꿰뚫고 있는 초월자라는 특징이나 과거 행보 탓에 상당히 어두운 속내나 극도록 이기적인 성향을 품고 있는 캐릭터로 묘사되는 경우도 자주 보이고 있다. 이럴 경우 상당한 XX년 포스를 뿜어대는 흑막이나 암약가로 그려지니만큼 위에 밝고 가볍지만 선지자같은 고고한 모습과는 완전히 느낌이 다른 편이다. 그렇다보니 팬덤의 지지도 위의 밝고 가벼움+초월자다운 고고함을 지지하는 층과 이런 면을 지지하는 층이 좀 나뉘어지게 된 경향이 있다. 그러니만큼 어느 한 모습의 미코를 지지하는 경우 작품 선택을 다소 조심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한편 2월 7일은 쇼토쿠 태자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Pixiv 등지에서는 미코의 팬아트가 많이 올라왔다. 우리나라에서 세종대왕 모에화로 엄청난 비판을 받은걸 감안하면 정말 대조되는 셈.

처음 출전한 제 9회 동방인기투표에선 41위를 차지하는 굴욕을 남겼다. 신령묘 내에서도 모노노베노 후토와 곽청아에 밀려서 3위. 

주종관계 역전?

 아직은 비교적 최근에 나온 캐릭터라 좀 더 두고 보면 확실해지겠지만 6면 보스 치고 41위라면 실로 안습한 기록이다. 그래도 테마곡인 성덕전설은 음악부문에서 19위를 차지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지도?

 

 

 

-주요 커플링-

 

 

호족난무파 

 

- 커플링은 직속 부하인 모노노베노 후토, 소가노 토지코 정도.  

이미 미코와 후토와 토지코 셋을 묶어 위에서 언급한 호족난무파로 묶어버린다. 

역시 왕족이라 아내가 두명이상은 있어야 하는가... (본격 3P )

 

카쿠 세이가

 

- 미코의 부하이자 시해선으로 만들어준 스승인 세이가와 엮이는 모습도 보인다.

일방적으로 세이가가 미코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보인다만 위의 호족난무파와 마찬가지로 미코하렘에 이미 들어가있다.
히지리 뱌쿠렌

 

 

- 영야초의 카구모코와 같은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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