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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쿠다키츠네(管狐)

혼의 약한 곳에 들어가는 정도의 능력

이즈나마루 메구무(주인) 

 

 

 

동방홍룡동 스테이지 5 필드BGM 애타게 기다리던 봉마의 각(待ちわびた逢魔が時)

동방홍룡동 스테이지 6 필드BGM 루나 레인보우(ルナレインボー)

동방홍룡동 엑스트라 필드BGM 환상의 지하 대선로망(幻想の地下大線路網)

 

 

귓전에 속삭이는 사악한 흰 여우

 

 

동방홍룡동의 5면/6면/엑스트라 중보스. 이즈나마루 메구무의 부하이다.

 

요괴: 쿠다키츠네(管狐)는 대롱여우요괴. 족제비의 별칭이기도 하다. 집안에 두면 어느정도까진 재보를 모아다주지만, 반드시 막판에 그 집안을 몰락시킨다는 전설이 있다.

상사인 메구무의 모티브는 이즈나곤겐으로 이 신은 흰 여우를 탄 카라스텐구의 모습을 하고있다. 츠카사의 모티브는 이즈나곤겐이 부리는 흰 여우. 이즈나라는 단어 자체도 쿠다키츠네를 의미하기도 한다. 손에 코르크 마개가 달린 시험관을 들고 있는데 이 시험관이 구체적으로 무슨 용도인지는 불명이다.

혼의 약한 곳에 들어가는 정도의 능력

이는 비유적인 표현이 들어간 설명인데, 츠카사의 능력을 조금 더 알기 쉽게 풀자면 감언이설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전승에 따라 츠카사의 종족인 대롱여우요괴는 소유주를 대신하여 일을 해주지만, 결말은 언제나 파멸을 몰고온다. 때문에 홍룡동 본편에서는 협력관계이던 메구무와 치마타가 갈라서고, 달무리 시장을 흥행시켜 힘을 되찾으려던 치마타는 주인공 4인방에게 두들겨 맞게 되고, 홍룡동 안에서 문자 그대로 삽질만 열심히하던 모모요마저 메구무 몰래 뒷거래에 눈을 뜨게 된다.

본작의 5면, 6면, 엑스트라 보스 모두의 신임을 얻어놓고 행동한, 다른 의미에서의 진짜 흑막으로, 직접적으로 판을 벌인 건 아니긴 하지만, 결국 그녀가 모든 걸 주선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5면, 6면, 엑스트라에서 무려 3연속으로 중간 보스로 출연한다.

 

텐큐 치마타 앞에 다시 나타나 개그신 같은 무언가를 만들기도 한다. 츠카사 덕분에 6면 보스인 주제에 텐시처럼 쉽게 망가지는 스토리 흐름을 볼 수 있었다.

츠카사의 종족인 쿠다키츠네는 이미 동방자가선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무슨 관계인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동일 여우가 아니라고 확정되지 않는 이상 엮일 가능성이 있다.

 

여러 보스들 사이를 오가며 이간질하고 사나에 엔딩에서 사나에를 번롱하는 모습, 메구무가 치마타를 배신하자 대놓고 '일이 재밌게 되었다'며 즐거워 하는 대사 등으로 말미암아 곽청아와 키진 세이자, 킷초 야치에를 잇는 환상향의 음흉한 악당 캐릭터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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