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곡 와타츠키의 스펠카드~Lunatic Blue(綿月のスペルカード~Lunatic Blue)
등장 공식 서적은 동방맹월초.
달의 도시의 두 공주 자매이다. 달의 도시란 지상의 더러움이 생물들에게 수명을 안겨준다는 것을 깨달은 현자 츠쿠요미가 더러움이 없는 달에 자신의 친족을 거느리고 와서 세운 도시. 에이린 역시 이 도시의 건설에 주요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환상향의 하쿠레이 대결계와 비슷한 결계가 쳐져있어 외부와 단절되어있다. 물질적인 문명은 지상과 비교 할 수 없을만큼 극에 달했기에 현재는 정신적 문명을 발달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달의 도시에서 지상(지구)는 더러움이 가득찬 곳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달에서 죄를 지은 사람이 죄를 속죄하는 감옥의 역할로 인식되고 있는듯 하다.
이 달의 도시에 사는 종족은 월인들과 달토끼들이다. 달의 도시의 달토끼들은 월인들보다는 낮은 종족이라는 이유로 군대나 온갖 일을 월인들을 대신해 떠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달의 도시가 잘 돌아가는걸 보면 달토끼의 수는 그렇게 적은 편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현재 달의 도시에 살고있는 달토끼들은 그 수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옛날에 야쿠모 유카리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달의 도시에 지상의 강한 요괴들을 단체로 이동시켜 점령하려고 한 1차 월면전쟁때 요괴들과 유카리의 기습공격으로 달을 지키고 있던 달토끼군대의 반 이상이 요괴들과 유카리를 막으려다 요괴들에게 살해당했다. 그러나 곧 반격을 시작하여 유카리의 요괴군단을 거의 전멸 직전까지 몰아붙이고 유카리는 1차 월면전쟁에서 패배하게 된다.
여튼 밑은 자매들과 애완동물인 레이센 설명이다.
[신령에 빙의된 달의 공주] 와타츠키노 요리히메(綿月 依姫)
직업 : 월인(月人) : 달의 공주님. '달의 사자'의 리더
능력 : 신령을 부르는 능력
사는곳 : 달의 도시
동방맹월초의 등장인물. 와타츠키노 토요히메의 여동생으로, 달의 공주님 중 한 명. 야고코로 에이린과는 사제 관계이자 에이린의 조카가 낳은 아들의 신부(신부라고는 해도, '지상인풍으로 말하자면'이라는 전제가 붙는지라 실제로 결혼한 유부녀인지는 알 수 없다.)라고 한다.
전투중에 장검을 무기로 사용하지만 이 검 자체에 특수한 능력은 없는 듯하다.
달의 도시에 살고 있으며, 언니와 함께 달의 사자를 총괄하는 위치에 있으며, 전쟁에 대비해 전투용 달토끼들을 훈련 시키고 있다.
어딘지 적당적당하고 천진난만한 분위기의 언니와 달리, 진지하고 고지식한 성격.
'여동생이 언니보다 강하다'라는 동방프로젝트 암묵의 룰(...)이 적용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달에 쳐들어온 주인공 일행을 상대로 무쌍을 펼쳐 사쿠야, 레밀리아, 마리사, 레이무 4명을 연전연속으로 패퇴시켰다.
이때 마리사의 제안에 응해 스펠카드전을 했다. 굳이 응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지상인들을 격퇴할 수 있었지만, 무고한 피를 흘리지 않기 위해 쌍방의 피해가 없는 스펠카드 놀이를 받아들인다. '지상인은 모두 죄인'이라 멸시하는 언니에 비해 이런면만은 묘하게 융통성이 있는 듯.
이름으로 보아 신화상의 모티브는 해신 와다츠미(綿津見神)의 딸들중 여동생이자, 일본의 초대천황(덴노)인 진무천황을 낳은 타마요리히메(玉依姫)로 보이지만, 신이 강림하여 빙의 된 매개체를 뜻하는 요리시로(依代)에서 따온 것일 가능성도 있다.
동방맹월초에서 이자요이 사쿠야의 시간정지 능력에 잠시 붙잡혔을 때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사쿠야의 루나 다이얼이 달의 기술로 제작되었다는 동인설정은 빛을 잃어가는중(…).
-능력-
신령을 부르는 정도의 능력
신령을 불러 자신의 몸에 빙의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언니인 토요히메의 능력이 야쿠모 유카리와 비슷하다면 이쪽은 하쿠레이 레이무와 비슷한 능력. 작중 연출상으로는 마법 비슷하게 발동하거나, 스탠드(...)처럼 신으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불러낸 뒤 그 신의 힘을 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팔백만의 신 모두의 능력을 사용 할 수 있지만, 한명의 상대에게 두가지 신의 능력 밖에 사용 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상대의 약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간파해내는 무서운 전투센스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신의 소환 방법을 야쿠모 유카리에게 야매(...)로 터득한 레이무와 달리 적법한 절차를 밟아 정상적으로 신들을 소환한다.
달의 도시에서는 누군가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은채 신들을 소환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신을 부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요리히메가 모반을 꾸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레이무가 수행때문에 마구잡이로 신을 불러내다보니 벌어진 일.
[바다와 산을 잇는 달의 공주] 와타츠키노 토요히메(綿月豊姬)
직업 : 월인(月人) : 달의 공주님. '달의 사자'의 리더
능력 : 바다와 산을 연결하는 정도의 능력
사는곳 : 달의 도시
동방맹월초의 등장인물. 달의 공주님 중 한 명이자 와타츠키노 요리히메의 언니. 야고코로 에이린의 제자이자, 에이린의 질부(조카의 아내이지만 요리히메와 마찬가지로 이역시 '지상인식으로 말한다면'이라는 전제가 붙어있어 진짜 결혼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달의 도시에 살고 있으며, 달의 사자를 총괄하는 직책을 맡고 있다.
오래 전에 우연히 거북이를 타고 달의 바다에 흘러온 지상인을 발견하고, 달의 도시가 용궁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흥미본위로 데리고 놀았던 적이 있다. 나중에 야고코로 에이린의 의견에 따라 그 지상인을 지상으로 돌려보냈는데 그것이 바로 우라시마 타로(…). 즉, 토요히메는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에 나오는 오토히메이다.
동생과 정반대로 태평하고 천진난만한 성격. 사이교우지 유유코를 연상시킨다. 평소에는 딱히 하는 일 없이 놀고 먹으면서 모든 일을 요리히메에게 미루고 있다. 복숭아를 좋아하며 먹고 자는걸 즐긴다. 왜 동방 세계에는 어딜가나 니트가 있는 걸까?(…)
한 때 레이센(우동게)이라는 이름의 애완동물을 데리고 있었으나 월면전쟁중 지상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맹월초에선 지상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온 달토끼에게 다시 레이센이라는 이름을 붙이고는 새로운 애완동물로 기르고 있다.
맹월초 4컷에서는 테위가 거느리던 요괴토끼를 한 마리를 애완동물 삼아 데려가려다가 들켜서 실패했다. 모자에 넣어서 밀수하려 헀으나….
소지품 중 부채는, 사물을 소립자 레벨로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달의 최신병기라고 한다. 이런걸로 복숭아를 따지 마(...). 여담이지만 2차 월면전쟁때 유카리를 무릎꿇릴 때도 이 부채를 사용, '템빨로 이겼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얼빠진 성격이라 맹월초 4컷에서는 이 부채를 가지고 환상향에 내려왔다가 잃어버리기도 했다.
지상인이 쳐들어 온 뒤에는 표면상의 적을 격퇴하느라 분주한 동생과는 달리, 진짜 적인 야쿠모 유카리를 격퇴하기 위해 트랩을 짜놓은 뒤 능력을 이용해 환상향으로 향한다. 결국 유카리는 이 트랩을 통해 환상향 미궁의 죽림으로 송환되었고, 토묘히메는 자신의 앞에 나타난 유카리를 간단하게 제압하고 무릎을 꿇게 만든다.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 26화에 출연, 동생과 함께 옛 스승 에이린을 만나러 영원정에 놀러왔다. 마이페이스에 식신(복숭아 한정), 잠꾸러기 등 유유코와 비슷한 기믹을 취하고 있다.
바다와 산을 연결하는 능력 때문에 영원정을 왔다갔다 하는건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듯. 거의 순간이동이다.
이름으로 보아 신화상의 모티브는 해신 와다츠미노카미(綿津見神)의 딸들 중 언니인 토요타마히메(豊玉姫)로 보인다.
-능력-
바다와 산을 연결하는 정도의 능력
구체적인 묘사로는 공간의 점과 점을 연결할 수 있다고 한다. 워프와 비슷해 보이지만 워프는 공간을 왜곡하는 방식이므로 세세하게는 다르다. 양자론적인 확률을 조정하는 형이상학적 능력으로 묘사되며, 작중에서는 이 능력으로 달의 앞면과 뒷면의 공간을 연결하거나, 달의 도시와 환상향을 연결하기도 했다. 바다와 산을 연결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바다=산이라는 느낌으로 공간을 동일시하는 것으로서 바다라는 이름이 붙은 곳과 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라면 어디든 연결이 가능한 것 같다.
코믹스판에서는 야쿠모 유카리의 스키마 능력과 비슷한 형태로 묘사되었다.
-기타-
역대 공식작품에서 최초로 살아있는 생물체(유카리의 까마귀 식신)를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준 캐릭터(...)
거기다 유카리를 굴욕으로 보낸 케릭터라 유카리와 엮이는 동인지가 많다.
어떤 사람은 유카리가 안쓰러웠는지 이런 그림을 그렸다.
좋은 페이크다.
[토요히메의 애완동물] 레이센(鈴仙/Reisen)
동방맹월초의 등장토물. 소심하고 겁많은 소동물계 캐릭터.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작중 특수능력은 딱히 없다고 서술되나, 2의 레이센과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고 봐야 한다. 레이센 우돈게인 이나바의 능력은 달토끼의 고유능력이므로. 이것으로 순간이동의 신비 해결. 오오...
달의 도시에서 항아(=상아)의 벌을 대신 받고 있는 달토끼중 하나였으나, 달토끼들에 대한 처사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야고코로 에이린의 봉기 소문을 듣고 날개옷을 이용해 환상향으로 내려왔다.
대기권 돌입중 우주쓰레기와 충돌해 정신을 잃었으나, 용케도 하쿠레이 신사에 착륙하여 하쿠레이 레이무의 구조를 받는다. 구출 당시 요괴 토끼처럼 변장을 하고 있었기에 레이무는 총괄자인 야고코로 에이린을 찾아가고, 레이센의 정체가 달에서 도망쳐온 토끼인 것을 안 에이린은 자신의 위치가 발각될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의문의 달토끼에게 접근, 자신의 편지를 와타츠키 자매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레이센은 에이린에게 자신을 숨겨달라고 말했지만, 에이린은 레이센이 달과 지상을 오갈 수 있는 날개옷을 써서 내려온 것을 보고 아직 레이센이 달에 미련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꿰뚫어 보았다. 그리고 달에 미련이 있는 자를 이쪽에는 숨겨줄 수 없다고 하면서 대신 자신의 편지를 와타츠키 자매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달에 돌아간 레이센은 와타츠키 자매를 만나 편지를 전한다. 와타츠키 자매는 레이센이 "떡을 찧는 일을 버리고 달에서 도망친 죄"의 벌로 자신들의 궁전에 머물면서 "달의 도시를 지키는 일"을 하도록 시킨다. 사실상 애완동물로 삼아 숨겨준 것. 그리고 예전에 도망친 애완동물의 이름에서 따와 "레이센"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레이센, 그러니까 우리가 잘 아는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는 원래 와타츠키 자매들의 애완동물이었으며, 이 레이센은 그 이름을 물려받은 것이다.(탈출은 했으나 더 심한 주인을 만난 레이센에게 애도를.)
이후 '달의 사자' 토끼부대에 편성되어 전투 훈련 및 여러가지를 교육받던 도중, 홍마관(+주인공) 일당이 로켓으로 달에 쳐들어고, 이를 격퇴하러 와타츠키노 요리히메와 함께 출격한다. 요리히메와 지상인들의 전투를 관전하던 도중 요리히메의 심부름으로 편지를 작성해 에이린에게 건네주는 사자의 임무를 맡게 된다. 그러던 도중 와타츠키노 토요히메를 만나 환상향으로 돌아오게 됐는데...맹월초 사건이 끝나고 어떤 용무로 다시 영원정에 왔다가 레이센 우돈게인 이나바를 만나게 된다.
와타츠키 자매에게 괴롭힘 당하는, 레이센과 비슷한 위치.(…) 레이센과 공감을 나누기도 한다.
지상에 추락한 자신을 구해준 하쿠레이 레이무에게 약간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덕분에 달에서 듣고 배웠던 것 만큼 지상을 나쁜 곳이라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엑스트라 처럼 보이지만 어떤 의미로는 동방맹월초의 주인공. 맹월초의 열쇠는 그녀가 쥐고 있을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브는 동방맹월초의 작가인 아키에다라는 설이 있다.
만화판에서는 레이무가 레이센을 구해준 사례로 받을(강탈할) 셈이었던 날개옷을 순식간에 회수하는 대단한 능력을 선보였지만, 소설판상으로는 특수한 능력은 딱히 없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외모적 특징으로 귀가 달토끼보단 지상의 토끼요괴의 귀를 닮았다. 레이센 우돈게인 이나바 같은 달토끼들의 귀는 정수리 쪽에 붙어 위로 솟으며 뾰족하고 납작하지만 레이센은 이나바 테위 같은 지상의 토끼들처럼 머리 옆쪽에 붙어서 아래로 쳐지고 뭉툭하게 떡을 닮은 롭이어종이다. 달에서 군사훈련을 받는 다른 달토끼들은 물론 우돈게인과 닮은 귀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맹월초 만화를 자세히 관찰하면 다른 달토끼 가운데도 지상 토끼와 같이 롭이어종을 닮은 개체를 발견할 수 있다.
-주요 커플링-
자매백합
- 아키자매처럼 자매백합으로 주로 가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동인계에선 오리지날 케릭은 무지 인기가 없으므로 출현빈도는 거의 없다.
간혹 4컷에만 등장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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