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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옳고 그름(흑백)을 구분하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극저

인간 우호도

보통

주요 활동 장소

피안

 

 

동방화영총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 테마곡 60년만의 동방재판 ~ Fate of Sixty Years(六十年目の東方裁判 ~ Fate of Sixty Yeas)

 

 

 

 

 
 
이명
낙원의 최고재판장, 잔소리꾼 고마우신 말씀, 지옥의 최고재판장


동방화영총 플레이어 캐릭터이자 최종 보스. 원래는 평범한 지장보살 석상이었는데 신앙을 받아 염마(염라대왕)로 승격된 존재라고 한다.


시키에이키는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라고 불리고 있으며, '시키'가 성, '에이키'가 이름이며 '야마자나두'는 '낙원의 염마'를 뜻하는 시비곡직청내 직책명이다. '야마'란 인도 신화에서 염라대왕과 저승사자의 직책을 맡고 있는 신의 이름이고 재너두는 낙원, 이상향이란 뜻. 

현재 시비곡직청은 명계, 천계, 지옥의 확장 때문에 재정부족 상태로, 삼도천의 배삯과 중유의 길에 있는 가판점으로 겨우 꾸려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본래는 재판시 염마왕 등 10명의 심판관이 모두 배석하여 재판을 했지만(시왕재판) 최근엔 사망자가 너무 많아서 각각 재판을 하며, 전국의 지장중 지원자를 뽑아 염마로 임명해 일손을 보충했다.
인원이 많아지자 피안에선 시비곡직청을 결성하여. 시왕┬염마─사신귀신장─오니의 체제를 갖추고 재판을 하고 있다.
시키에이키는 환상향에서 온 유령을 담당하는 염마다.

   

 

   

재판은 변론이나 심문 없이 정파리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이루어 진다. 정파리는 염마마다 크기가 다르며, 시키에이키는 손거울 정도 크기이다. 정파리에는 유령이 생전에 했던 모든 일이 펼쳐지는데, 이게 공정한 재판을 위해 볼 것 못볼 것 안가리고 다 보여주기에 염마들은 염마들대로 스트레스.

 

판결은 들고 있는 막대인 회오의 봉으로 내리며, 여기에 죄목을 써넣어 엄벌에 처한다. 죄는 현세에서 지은 죄와는 다른 것으로 이승의 법과 관련없이 오로지 염마의 판단에 의해서만 죄가 결정된다. 막대의 무게는 그 곳에 쓰여진 죄의 무게이며 반성 할 때까지 계속 벌을 받게 된다고 한다. 옛날에는 한 영혼당 단 하나의 막대가 사용되었지만, 환경의 영향을 생각하여 오늘날에는 몇 번이고 고쳐 쓸 수 있는 신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정파리와 능력 덕분에 재판이 매우 간결히 끝나기에 염마들은 2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며 시키에이키의 경우 쉴때 가끔 환상향에 내려와 죄가 많은 사람에게 설교한다. 동방자향화에서 야쿠모 유카리가 그분이 오신다. 면서 자리를 뜨는 등, 대부분의 요괴들은 시키에이키에게 부담감을 느끼기에 시키에이키가 나오면 자리를 피한다. 참고로 유카리의 경우 요요몽에서 사쿠야와의 대화중 '야마천(염마)보다 힘이 있다면 저세상에서도 어떻게든 된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다만 이것은 염라대왕의 권위가 있기에 유지되는 저승의 질서에 대한 표현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유카리마저 피하는 그녀에게 괘씸하게 대드는 요괴로는 휘침성까지 나온 현재로서는 카자미 유카가 유일. 사실 그동안 등장조차 안하셨다. 동방구문사기의 히에다노 아큐의 평으로 미루어 보아, 오래된 요괴들과는 면식이 있는 것 같다.

 

 

윤회전생 문제로 히에다노 아큐와 면식이 있다. 환생을 기다리는 동안 아큐는 서기관으로 일하고 있다한다.
머리카락은 한쪽이 길고 한쪽이 짧은 것이 특징.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 티가 나게 그리는 작가가 별로 없다.

 

염마답게 환상향에서도 수위에 드는 강함에 실력자라고 하며 정확히는 불명이지만 요괴를 상대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환상향에서의 얘기고, ZUN의 언급에 따르면 지옥의 여러 조직 중 오니의 조직에 속한 일개 재판관에 불과하다는 모양. 이러한 조직들의 대장이 바로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하지만 세계관 최강자로 등극한 헤카티아 정도를 제외하면 지옥 관련 인물 중 등장한 인원이 거의 없는지라 그 유카리마저 꺼려하는 모습을 봤을 때 현 시점에서도 굉장한 강자인건 확실하다. 그리고 일개 말단 판사에게 지방 유지가 데꿀멍하는 점에서 환상향이 얼마나 시골 구석인지를 알 수 있다.

 

 

동방화영총에서는 암만 기다려도 판결받을 유령이 오지않자 또 오노즈카 코마치가 땡땡이치고 있다 생각하곤 환상향으로 나온다. 환상향이 꽃과 유령으로 가득 차 있자 잠시 당황하는데, 코마치와 탄막대결을 벌이던 주인공들을 보고 60년전과 같은 상황임을 알아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죄인 혹은 그에 준하는 무언가를 보면 설교하며(본인 이외 캐릭터의 스토리) 후에 자신의 설교를 듣고 선행을 쌓고있는지 확인하기위해 다시 찾아온다(본인의 스토리). 근데 제대로 설교 들은 사람이 없다. 대부분은 귓등으로 흘려들었으며, 그나마 들은건 사쿠야, 마리사, 아야

 

사쿠야는 남한테 쌀쌀맞게 대한다는 설교를 듣고, 전 같으면 레미랑 파체한테 못먹을거 먹을거 다 내놓을테지만 먹을만한거만 내놓기로 했다.

마리사는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한다는 얘기를 듣고, 홍마관에 당당하게 정문으로 도둑질하러 왔다고 선언하면서 입장한다. 뭔가 이상한데?

아야는 그나마 등장인물중 가장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었고 시키에이키에게 30점이라는 점수를 받아 최고득점을 받았다. 


여담으로 엔딩을 보면 코마치보다 키가 더 크다. 코마치가 게다를 신은 상황인데도.



 

동방문화첩에서는 마지막 스펠카드인 「정파리심판 ~ 샤메이마루 아야」에서 정파리로 아야를 비추어 똑같은 아야를 만들어냈다. 물론 아야 본인도 굉장히 놀라워했다.

 

동방삼월정에서는 

지장상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잠시 언급된다.

오노즈카 코마치의 말에 따르면 지장상이란 보살이라는 가공의 존재를 돌조각화시켜놓은, 따지고 보면 그냥 단순한 돌조각이지만 누군가가 믿게 되면 쌓이는 신앙에 따라 평범한 석상인 지장상이 신격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코마치의 말에 따르면, 시키에이키도 본래는 이런 지장상에서 출세하여 염마가 된 것이라고 한다. 즉, 원래는 그냥 지장상→신격을 가진 지장상→→염마의 테크트리를 탔다는 것.
동방맹월초에서는 홍마관 주최 로켓 완공 기념 연회장에서 카메오 출연한다. 음료를 들고 코마치와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는 듯. 

 

 

   

-동인-

   

 

 

   

동인계에서는 설교쟁이로 유명하며 툭하면 방문해서 설교를 하고간다. 대표적인 희생양은 오노즈카 코마치. 옷이 교복을 닮았고 설교가 많다는 점에서 위원장 캐릭터로 통하기도 한다. 실질적으로 환상향 최고위직이기 때문에 그런 묘사가 어울리기도 한다. 땡땡이 치는 코마치를 회오의 봉으로 때리거나 설교난무를 하는게 주 업무로 그려진다. 커플링은 코마치가 엮이는 경우가 많다. 시키에이키가 코마치를 설교하면서 생기는 것이 대부분.

이를 반영하여 백괴사전에서는 그녀의 항목을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내용의 설교로 가득 채워두었다.(...) 남을 흉보는 것과 사생활침해를 하지말라시는 고마우신 말씀이 추가 되었다.

 

드로워즈 대신 팬티를 입고 있거나 옷이 교복을 닮아서인지 복장이 미니스커트처럼 그려진다. 바지로 그리는 사람도 있다. 

또는 지옥의 관리직들을 현실의 직장에 연관시켜서 양복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 이경우 어깨뽕의 장식은 계급장같은 형식으로 그려진다. 그이외에도 옆머리가 한쪽만 길어서 가린 비대칭머리로 그려지기도 한다.

 

 

 

화영총의 공개 당시 묘후~회가 만든 로리캐릭터 '자나두땅'이 인기를 끄는 바람에 이후 동인계에선 시키에이키=로리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만 화영총 본편의 스탠딩그림과 ED화상을 보면 가슴은 밋밋하지만 키는 코마치랑 비슷하거나 좀 더 크게 나온다.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위엄이 넘치는 염마님‘ 이미지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꽤나 늘어서 성숙한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이는 어찌 보면 사쿠야의 패드장 컨셉과 비슷할지도? 그리고 옷이 워낙 두툼해 보여서 그런거지 가슴이 작다는 얘긴 없다. 이 때문에 로리로도 누님으로, 빈유로도 거유로도 그려지는 등 작가에 따라 자유롭게 그 체형이 달라진다.
그런데 공식작에서도 확실하지가 않은 게, 동방구문사기의 일러스트는 로리까진 아니더라도 10대 초반 정도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The Grimoire of Marisa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꽤 로리하게 그려지는 반면 동방맹월초에서는 진짜로 코마치보다 키가 크다. 좀 미묘하긴 하지만 아무튼 작은 키는 명백히 아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는데, 반공식적으로 키가 제일 큰 편에 속하는 야쿠모 란 등의 캐릭터들에 맞먹는 키를 자랑한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맹월초 만화판을 담당한 아키★에다 역시 본래는 동인작가라 캐릭터의 외형에 있어서는 개인적 취향이 반영되어 있고 실제로 아키에다는 시키에이키를 장신으로 묘사하기 때문에 공식이라고 받아들이기는 애매하다.

 

 

동방삼월정의 경우 오노즈카 코마치의 회상 속에서 얼굴만 등장하기에 키는 불명. 다만 얼굴은 동안이긴 한데, 삼월정 캐릭터들 얼굴은 다 동안이라(…)

   

   

로리 캐릭터와 반대로 에이키의 얼굴은 그대로 둔 채 몸집만 켄시로마냥 매우 크게 그려 악을 심판하는 수퍼 히어로 콘셉트의 캐릭터.

 

어깨 넓은 시키에이키는 사실 초기 등장 당시부터 화제가 됐던 소재였고, 이후 한동안 묻혔다가 후타바 채널에서 흥한 이후 후타바 채널 출신 작가인 bkub가 이를 소재로 한 웹 코믹을 그려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이 상태의 에이키는 '카타하바두(肩幅ドゥ)', 혹은 '와챠고나두'(Whatcha gonna do, 또는 와츄고나두)로 불린다. 일단 정식 표기(?)는 전자이지만 한국에서는 후자의 명칭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와챠고나두라는 명칭의 유래는 영화 나쁜 녀석들의 테마곡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 이 와챠고나두를 언급할 때는 펜듈럼의 Blood Sugar가 BGM으로 깔리는 일이 압도적이다.(...)

 

 

그 외로는 굉장히 정직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정말 소심할 정도로 묘사하거나 반대로 사실 속은 검으며 기관의 여러가지 부정과 비리를 알고 있는 것처럼 그려지는 동인지도 있다. 

하지만 동방구문사기에 적힌바에 따르면 염마도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을 너무하면 죽어서 혀가 뽑힌다는건 헛소문이지만 염마는 일부러 그 소문을 이용한다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화영총에서 시키에이키는 죽어서 혀가 뽑힐꺼라면서 마리사를 위협했고 시키에이키 본인의 페이지에도 죽은후 받게될 벌을 과장한다는 말이 있다는 설명을 달아놓았다. 일반적인 묘사는 극도로 선하지만 여러가지로 마음고생이 많은 모습이다. 

 

 

환상향의 죽은 자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수명물일때 자주 부활이나 환생을 시켜주기도 한다. 

 

백괴사전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심지어는 틀에서마저 설교...아니 수다를 하신다(...)
동방화영총이 처음 나왔을 때 시키에이키를 한자로 하면 사계영희가 되서 한동안 한국에서 영희라고 부르기도 했다.

 

동인에서는 회오의 봉이 마음대로 커지거나 수가 늘어나는 등 만능 여의봉처럼 사용된다. 그리고 그녀의 능력인 '흑백을 나누는 정도의 능력'이 이능의 힘을 봉하는 이매진 브레이커스러운 능력처럼 표현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마도 요괴에 대해서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언급이 이런 능력으로 변질되어 표현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흑백' 소재는 개그적 요소로 쓰이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진짜로 흑백'밖에' 가리지 못하는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주요 커플링-

   

오노즈카 코마치

   

 

 - 대부분, 위에서 언급했듯이 시키에이키가 코마치를 설교하면서 생기는 것이 대부분.

이 설교는 개그든 에로든 훈훈한 기믹이든 여러가지 소재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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