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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요괴 : 츠치구모
능력 병세(주로 전염병)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높음
인간 우호도 매우 낮음
주요 활동 장소 어둠의 풍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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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지령전 쿠로다니 야마메 테마곡 봉인당한 요괴 ~ Lost Place(封じられた妖怪 ~ Lost Place)

 

동방지령전 1면 필드 BGM 어둠의 풍혈(暗闇の風穴)

 

동방강욕이문 지령홍동 필드 BGM 어둠의 풍혈(暗闇の風穴)

 

동방강욕이문 쿠로다니 야마메 테마곡 봉인당한 요괴 ~ Lost Place(封じられた妖怪 ~ Lost Place)


 

 

이명

어두운 동굴의 밝은 그물, 슬며시 다가오는 공포의 기운 

 

 

동방지령전의 1면 보스. 요괴의 산 기슭에 위치한 풍혈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괴. 성격은 호전적이며 쾌활해 인간과 싸우는 데에 조금도 거리낌이 없다. 상냥하고 밝고 누구와도 친구가 될 것 같은 타입. 그러나 조금 호전적이고, 초견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이미지가 있다. 그래도 제대로 이야기해보면 밝고 즐거운 요괴이며 지하 요괴들의 인기인. 오니들처럼 힘이 세고 손재주가 좋으며 건축에도 재주가 있는 모양이다. "~かい?" 등의 아줌마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단지 그 능력 탓에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미움을 받는다. 하지만 본인은 함부로 상대를 병에 걸리게 하지는 않는다. 마리사&파츄리 루트에서 한 말을 보면 가끔씩 질병으로 인간을 괴롭히기는 하는 모양. 야마메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매우 높은 확률로 질병에 걸리게 되며, 이 병은 식욕이 떨어지고 원인불명의 고열을 앓다 죽을수도 있으며 병자와 신체접촉을 하는 것만으로도 옮을 수가 있는 전염병이라고 한다. 정확한 증상은 고열이라는 공통점을 제외하면 매년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치료할 수가 없다는 듯.

 

강물을 더럽힌다는 이유로 마리사&니토리 루트로 가면 니토리가 해치워버리자는 과격한 발언을 한다. 한편 동방구문구수에서는 야마메가 밤에 살짝 지상으로 나와 활동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밝혀졌는데, 토목건축가로써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요괴들에게 의뢰를 받아서 밤 동안에 빠르게 건물을 지어주고 다시 지저로 돌아간다나. 묘렌사에 입문하려 했는데, 그 이유가 고민으로 절을 찾아오는 사람을 잡아먹으려고. 당연히 뱌쿠렌에게 퇴짜맞았다고 한다. 아큐의 주석으로 병은 조미료와 같아서 사람에게 병을 걸어서 잡아 먹으며 정신병의 경우엔 향신료와 같다.고 쓰여있다.

 

 

지상에서 많은 미움을 받는 요괴인지라 대 놓고 나와서 돌아다니지는 못 하며, 인간 마을에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요괴일지라도 인간 마을 전체가 덤벼들면 버틸 수가 없다는 이유라나. 그렇다고 딱히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신경쓰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생존자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말귀가 통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키스메와 마찬가지로 이름을 한자도 히라가나도 아닌 가타카나로 적는 것이 특이한데, 이 이름의 어원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다. 병들 병(病, 야마이) 자와 여자/암컷이라는 뜻의 "~메"를 합친 이름이라는 뜻이 대세. 그 외에도 거미의 눈이 여덟 개(八: 야)라는 것을 반영한 이름이라는 등 여러 가설이 있지만 확실한 건 없다. 일단 ZUN의 인터뷰에 의하면 키스메와 마찬가지로 일본에 한자가 도입되기 전에 이름이 뜻 없이 소리로만 불리던 시절을 반영하기 위해 이름이 가타카나로만 적혀 있다고. 사족으로 일본어로 야마메가 산천어라는 뜻이라 번역기에 넣고 돌리면 산천어로 나온다.(…)
지령전 체험판 CD 재킷에서 야마메는 거미답게(?) 거꾸로 그려져 있었다.  본편에서는 거꾸로 매달리는 일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다. 또한 동방구문구수의 삽화도 거꾸로 되어 있으며, 동방심기루에서는 화면 위쪽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서 구경을 하고 있다. 상단의 체력바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이기 때문에 무심코 넘기기 쉽다.

  

 

 

금발 포니테일과 경단에 검은색의 커다란 리본. 그리고 진한 갈색의 점퍼 스커트에 벨트같은 것을 몇 겹이나 싸서 밑단을 맞춘 이상한 복장을 하고있다. 거꾸로 매달릴 때 치마가 뒤집히지 않게 만든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그냥 바지를 입어

 

둥글게 부푼 치마부분은 거미의 아랫배를, 가슴에 달린 장식버튼은 거미의 눈 (6개 + 두눈 = 8 눈), 4개의 벨트는 자신의 사지와 함께 거미의 8개의 다리 모양을 표현한 것이다.

 

스탠딩 일러스트에서 눈을 확대해 보면 동공이 십자 모양인데, 사실은 홍채 하나당 눈이 네 개 들어있는 거고 한가운데의 검은 십자 모양은 진짜 눈들 사이의 빈 부위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진짜 눈으로 추정되는 붉은 타원 하나당 가운데에 작은 점이 또 찍혀 있다. 아무 이유 없이 이런 식으로 그렸을 리는 없고, 정말 눈이 여덟 개 달린 것인지 그냥 생긴 것만 저런 건지는 ZUN 본인만 알 듯.

 

거미는 곤충이 아니지만 The Grimoire of Marisa에서는 야마메의 탄막에 대해 '곤충의 신비로군'이라는 평을 내린 바 있다(거미는 곤충은 아니지만 벌레이기는 하다).

-동인-

 

 

지하 요괴들 사이에선 인기가 있을지 몰라도 동인계에서 인기는 지저에서조차 두려움을 받는다는 코메이지 사토리와 오린에게 철저히 밀리고 있다(…). 지령전에서 제일 밋밋한 캐릭터라는 평이 많다. 

너무나도 처절하게 인기가 없는 나머지 겨우겨우 팬픽, 웹코믹등 2차 창작물에 등장해도 이건 웬 오리지널 캐릭터냐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능력이 동인지에 등장시키기 힘든 물건인데다가 본인이 별로 쓰지 않는다고 하기 때문에 동인지에서 야마메가 등장할 이유 자체가 거의 없다.(…) C76의 동인지 총계에서도, 1서클이라는 처절한 최하위의 굴욕을…. 지령전 관련 동인지에 조연이나 배경(…)으로 등장하는 정도. 

 


이런 비인기 기믹을 잘 알려주는 대사로 "야마메입니까(웃음)(ヤマメですか(笑))"이라는 덧글놀이가 있다. 야마메 관련 영상이나 일러스트에 이런 덧글이 달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이 덧글에 대한 대답으로는 "뭘 쳐웃냐, 죽여버린다(なに笑ってんだ殺すぞ)"라는 덧글을 넣는 패턴이 일종의 놀이처럼 정착되어 있다.

 


야마메의 팬들은 이런 덧글놀이에 변화를 넣어 "야마메입니까(기쁨)(ヤマメですか(喜))" 이라는 덧글을 달면 대답으로 "뭘 기뻐하냐, 축복해주마(なに喜んでんだ祝うぞ)"같은 덧글을 넣는 식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그래도 2011년 들어서는 동인지에 어떻게든 등장하는 빈도도 높아지고 인기도 어느 정도 올라가 나름대로 지지층도 생겼다. 개그 동인지에서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았고 시리어스물 위주로 파고든 작가도 없었던 덕분에 다른 인기 캐릭터들이 단물 다 빠져서 식상해지자 야마메에게 주목하는 팬들이 많아진 듯. 인기가 없어서 인기가 올라갔다는 기묘한 상황.(…) 특유의 상냥하고 호감 가는 성격도 한 몫 한 걸로 보인다.

 

어리고 빈유처럼 보이는 원작 일러스트와 달리 동인계에선 왠지 거유에 성숙한 외모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거미라는 이미지 때문인 듯. 그래서 보통 수보다는 공 포지션이다. 한편 펑퍼짐한 치마 때문에 가슴보단 엉덩이에 살이 붙는 모습도 보인다. 가슴이 강조된 팬아트일 경우 맨 위의 단추가 유두 위치에 그려지는 것은 거의 필수요소.

 

야마메의 거미다리를 그리는 팬아트는 주로 다리를 펑퍼짐한 치마 밑에 숨긴 걸로 그리거나 등에서 돋아나는 걸로 그린다. 다른 동물요괴 캐릭터들처럼 완전히 거미와 같이 괴수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덧붙여, 이처럼 거미 요괴로서의 특성을 강조하거나, 혹은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그려진 야마메는 yamameさん이라는 말로 불린다.

 

같은 면의 보스와 중보스는 친한 사이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 동인계의 특성상 키스메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커플링이라기보단 같은 조연 수줍고 소극적인 어린이 키스메와 당차고 인기 많은 야마메가 꽤 어울리는 조합을 이루기 때문에 붙어 다니는 느낌. 키스메가 워낙 여린 이미지로 나올 때가 많기 때문에 야마메가 키스메의 보호자에 가깝게 나오곤 한다. 

 

묘하게 같은 1면 보스인 리글 나이트버그와 엮이는 것도 없지 않다? 아무래도 거미가 곤충을 잡아먹는데다 리글이 M제조기라고 불릴 정도로 괴롭힘을 많이 당하는 캐릭터기 때문에 야마메가 리글을 덮치는 구도가 많은 편. 반대로 총공리글 계열 작품에서 리글이 역공을 가하는 경우도 물론 많다.

 

2면 보스이자 성격이 여러가지로 대조되는 미즈하시 파르시와도 간혹 엮이며 그 외에는 사약 커플링이 아닌 이상 거의 아무것도 없다.

 

언제부터인가 동인계에서는 '지저에서 인기많은 요괴' 라는 설정이 '지저의 아이돌' 이라는 설정으로 변화했다. 진짜로 노래를 부르는 아이돌 가수로 나오는 동인지도 좀 있는 편. 이 경우 프리즘리버 소령악단과도 종종 엮인다. 

 

 

 


 

 

   

   

-주요 커플링-

   

미즈하시 파르시

   

 

- 한 웹코믹에서 돋보였던 커플링.

파르시에게 관심을 보이려고 여러가지 노력을 하는게 보인다.

그래서 사토리에게 찾아가 연애상담을 하고, 연애 상담을 할수록 사토리도 야마메에게 마음이 끌리지만

야마메가 사토리를 찾아오면 파르시에 대한 이야기뿐이라 결국 대쉬한번 못 해보고 조언만 해주고 만다.(안습)

여튼 후반에는 둘이 잘된다.

   

   

코메이지 사토리

   

   

- 둘 다 음침한 성격이고 미움받는 요괴라서 그런지 엮이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

     

키스메

   

   

- 커플링까진 아니더라도 유카와 메디슨의 관계처럼 거의 모녀관계 처럼 종종 보인다.

   

리글나이트 버그

   

   

- 먹이사슬(거미와 벌레) 때문에 생긴 커플링.

주로 야마메가 아니 무조건 야마메가 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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