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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오니

능력

괴력난신을 가지고 있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매우 높음

인간 우호도

불명

주요 활동 장소

옛 지옥

   

   

동방지령전 호시구마 유기 테마곡 꽃의 술잔 오에야마(華のさかづき大江山)

 

동방지령전 3스테이지 필드 BGM 옛 지옥 길거리를 가다(旧地獄街道を行く)

 

동방강욕이문 3스테이지 필드 BGM 옛 지옥 길거리를 가다(旧地獄街道を行く)

 

동방강욕이문 호시구마 유기 테마곡 꽃의 술잔 오에야마(華のさかづき大江山)

 

 

 


이명

 

일컬어지는 괴력난신, 파멸적인 금강력 

동방지령전 3면 보스. 이부키 스이카와 함께 산의 사천왕으로 불렸던 오니. 지금은 옛 도시에 살고 있다.

 

 

키리사메 마리사의 파트너로 카와시로 니토리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면 오니가 지상에서 사라지기 전 요괴의 산을 다스렸던 오니들 중 한 사람이라고 한다. 오니답게 거짓말 안 하고, 호탕하고, 항상 술을 마신다. 지령전에서도 술을 마시다가 강한 인간이 침입했다는 말을 듣고 달려온 듯. 그래서 오니인데다가, 한때 산의 사천왕이었기 때문에 아야와 니토리가 보고 개거품을 물었다.

 

 

 

들고 있는 술잔은 '호시구마하이(星熊盃) 잔'이라 하며, 여기에 술을 따르면 일시적으로 그 질을 최고급으로까지 올려주는 능력을 갖고 있다. 술이 무한하게 나오지만 좀 덜 익은 술이 나오는 스이카의 호리병인 이부키효와 매우 상성이 좋다고. 다만 따라놓은 술은 금방 마시지 않으면 도로 질이 떨어져버린다.



인간과 접촉하길 꺼리며 지하에 틀어박혀 살고 있으며, 지상의 요괴와도 되도록 만나지 않도록 생활하고 있다. 성격은 호탕 그 자체. 강한 자, 용기 있는 자, 정직한 자를 좋아한다. 반대로 허약하고 겁 많고 거짓말하는 자에게는 용서가 없다. 스이카의 말로는 지난번 지상에서 쳐들어온 인간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주 입에 담는다는데 유기가 곧잘 술자리에 초대한다는 키리사메 마리사를 가리키는 것 같다. 구문구수에서도 마리사가 지저의 오니에 대해 이야기할때 술자리에 자주 초대받는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동방심기루 마리사 엔딩에도 등장한다. 


캐릭터 디자인은 건강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체육복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치마는 반투명한 소재. 하지만 치마 안에는 '뭔가' 입고 있다고 ZUN이 캐러맬 Vol.7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일본삼대악귀 슈텐도지(酒呑童子)의 네 부하 중 하나인 호시구마도지(星熊童子)가 모티브인 것으로 추측되는 캐릭터. 붉고 별이 그려진 뿔을 달고 있어서 전설의 몬스터 빨갱이가 연상되기도 한다. 사실 단풍잎을 형상화한 것에 가깝겠지만.
참고로 유기의 테마곡의 오에야마(大江山)는 교토에 있는 표고 833M의 산으로 "일본삼대악귀"중 하나인 슈텐도지 전설의 배경으로, 슈텐도지가 오니가 된 이후 이곳을 근거지로 하고 자주 교토를 습격했다고 한다.



격렬한 싸움 도중에도 술 한 방울 흘려서는 안된다는 규칙을 자신에게 걸고있다(《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에서 윌 A. 체펠리가 죠나단 죠스타에게 준 규칙과 동일하다). ZUN 왈 '역시 심심한거겠죠'(…). 아마도 스이카와 동등한 힘을 갖고 있는 요괴가 겨우 3면 보스로 나오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으로 보인다.

 

The Grimoire of Marisa에서 스이카와는 달리 마리사에게 모든 탄막이 극찬을 받았다. 오니의 힘이라 따라하기는 어렵다고 하지만. 

 

 

동방심기루 마리사의 엔딩에 특별출연. 인간의 마을에서 배경으로도 나온다.

 

 

 

-능력-

 

 

괴력난신을 가지고 있는정도의 능력
'괴력난신'이란 《논어》의 한 구절 "군자는 괴력난신을 말하지 않는다(君子不語怪力亂神, 군자불어 괴력난신)"에서 나온 말로 괴이한 일, 이상한 힘, 난잡한 것, 귀신에 대한 것의 4가지를 뜻한다. 쉽게 말하자면 이성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존재나 현상. 이를 '괴력'과 '난신'으로 나누어 이상한 힘과 잡귀신들 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의미가 설명하기 어려운 힘을 가리키는 말인 만큼 이 능력도 딱히 어떤 능력이라고 설명하기 힘들다. 일단 오니들 중에서도 급이 다른 괴력의 소유자인 것만큼은 확실. 발을 딛는 것만으로 주변의 건물이 부서질 정도라고 한다. 스이카가 말하길 자신보다 주술적인 힘은 약하지만 육체적인 힘에서는 유기 쪽이 위라는 듯. 그러나 주량은 스이카 쪽이 비교도 안 될 만큼 높다고 한다(…).



 

 

 

 

-동인-

 

유난히 캐릭터들의 등신이 낮고 팔다리가 짧은 동방지령전에서 비교적 늘씬한 체형인지라 이부키 스이카와는 정반대인 거유 누님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
학교 체육복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덕분에 하의에 치마 대신 부르마를 입히는 팬아트도 다수. ZUN이 일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치마가 반투명인 대신 안에 뭔가 입고 있다는 발언을 한 탓에 팬들 사이에선 '역시 부르마 입고 있는 거야?' 라는 의견이 오가고 있다(…). 
그 밖에도 유희왕 관련 재료가 가득하다.(덕택에 지령전 식구 전체가 유희왕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또 머리 모양과 이름이 아이돌 마스터의 호시이 미키와 비슷하기에 체험판 공개 당시 각성하여 머리를 짧게 자르고 EX스테이지에 등장할 거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EX스테이지엔 등장도 못했다.
성격은 오니답게 호탕하고 털털하게 나오며 조금 자세하게 파고들자면 크게 '힘 세고 털털한 동네 누님' 성격과 '압도적인 위압감과 존재감을 가진 지저의 강자'로 나뉘는 듯. 전자의 경우 개그 동인지에서 주로 나오며 다른 지령전 캐릭터들과 말을 놓고 함께 연회를 즐기는 모습이 많은 반면 후자는 배틀물 동인지에 주로 나오는 묘사로, 지령전 캐릭터들에게서 깍듯한 존댓말을 듣는 모습이 많다. 비율은 대략 비등한 편.



주요 커플링 상대는 코메이지 사토리, 미즈하시 파르시, 이부키 스이카 등. 주로 유기 쪽이 듬직한 버팀목 역할을 맡는다. 사토리가 코이시나 애완동물들과 엮이고 스이카와는 커플링보단 술 마시는 친구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파르시와 가장 많이 엮인다. 특유의 호탕한 성격 때문에 민감한 파르시를 삐치게 만들고 나중에 화해하는 건 사실상 약속된 전개(…). 커플링까지는 아니지만 동방구문구수나 동방심기루에서 키리사메 마리사와 술자리를 자주 한다는 언급이 나와 2차 창작에서도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공식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는 관계이니만큼 위화감은 없는 듯. 위에서 언급했듯 마리사는 유기의 탄막을 극찬했고, 유기는 마리사가 인간이면서도 강한데다 솔직담백한 면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이다. 동방화영총까지만 해도 시키에게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한다는 소릴 들은 마리사가 오니의 마음에 들 정도면 거짓말하는 버릇은 확실히 고친 듯. 대신 솔직하고 당당하게 남의 물건을 강탈하지

 

 

개그물에서 사용되는 소재는 이마의 원뿔. 이걸로 (대개 마리사에게) X침을 놓기도 하고, 탈착식이라는 설정도 쓰인다. 뿔이 없는 유기는 "누구세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달라 보인다. 뿔이 비슷한 니 삭스와도 같이 나오는 일러스트가 종종 보인다.
마리사인 이유는 동방비상천에서 마리사의 6A 공격이 엉덩이치기이기 때문(…).



2008년 9월 초 멧세산오에서 동방지령전 예약특전으로 비상천 일러스트 담당인 alphes가 그린 유기 일러스트의 전화카드를 공개했는데, 이 일러스트가 충격과 공포….보면 알겠지만 과장 조금만 보태서 그야말로 수박가슴이다. 전부터 거유 캐릭터라는 인식은 강했지만 이 일러스트 등장 이후 각종 2차 창작물에서 한층 더 볼륨업. 오노즈카 코마치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아니, 저걸 보면 이미 한참 초월했다(…). 그리고 동방심기루에서도 인간 마을에서 배경으로 나오는데 여기서도 위의 전화카드 일러스트의 복장을 입고 상상초월의 거유로 나온다.  게다가 가슴만 큰 게 아니라 신체의 규모 자체가 주위의 다른 캐릭터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아래층에 있는 영원정 패밀리보다 뒤에 있으면 뒤에 있었지 앞에 있는 것도 아닌데도 원근법을 무시하고 머리 크기만 에이린의 1.5배나 되는 엄청난 거구를 자랑하고 있다. 



왠지 근육녀가 되어 있는 일러스트들이 많다.(…) 이 경지까지 갈까 두려워진다. 다만 초마리사와 같은 개그요소가 아니라 진짜로 위압감이 느껴지는 남성스러운 근육을 가진 몸매로 나오는 것. 잘 그린 그림을 보면 상당히 멋지게 나온다. 뭐든지 잘 그리면 멋지거든 이 양반아?



 

여담으로, 대부분의 동방 캐릭터들이 원작에 가까운 방향으로 모델링이 되는 MMD에서 유난히 원작과 상의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이 경우 상당히 풀어해쳐 가슴 선이 훤히 드러나는 기모노(위에서 언급한 alphes의 일러스트가 그 출전)를 입는 경우가 대부분. 어째서인지 암묵적인 룰처럼 되어있는데,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단 아무래도 상의가 완전한 체육복의 그것이다보니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독보적으로 촌스러워 보여서(…) 일부러 그런 듯 하다.

 

 

-주요 커플링-

   

   

미즈하시 파르시

- 동프 게임상 백합구도가 많은데 그중 거의 진리급인 커플링.

훈훈하고, 달달하며 임펙트가 아주 철철 넘친다.

유기가 대체로 털털한 남자같은 스타일로 주로 나오고  파르시는 성격과 능력의 이중 콤보로 츤츤파르파르거린다.

 

   

이부키 스이카

   

   

- 한때 같이 요괴의 산을 지배하던 사천왕이었으며, 도깨비라는 점때문에 생긴 커플링.

하지만 진짜 '친구'이상의 선은 절때 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술친구로 나오는 동인지가 보인다.

유기x파르의 영향이 컷을지도.

   

   

   

   

   

지령전의 진리 커플. 유기x파르 동인을 보면 정말 훈훈하고 오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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