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
백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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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
역사를 없애는 정도의 능력(인간) / 역사를 만드는 정도의 능력(백택) | |
위험도 |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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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우호도 |
높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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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활동 장소 |
인간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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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영야초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테마곡 플레인 아시아(プレインエイジア)
동방영야초 3면필드 BGM 그리운 동방의 피 ~ Old World(懐かしき東方の血 ~ Old World)
동방영야초 EX스테이지 필드BGM 익스텐드애쉬 ~ 봉래인(エクステンドアッシュ ~ 蓬莱人)
이명
지식과 역사의 반수, 역사를 먹는 자, 딱딱한 역사가, 역사를 먹는 반수, 반수 역사가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동방영야초 3면 보스. EX 스테이지 중간 보스. 곁다리 희생자 10호. 인간 마을내 서당의 선생님.
평소엔 인간이지만 보름달을 보면 백택으로 변신한다. 인간일때는 역사를 지울수 있다. 요괴이지만 인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인간 편을 든다. 구문사기에서 아큐의 말에 의하면 후천적 수인이라고 한다. 수명은 인간보다 약간 천천히 늙고 약간 오래 사는 정도로, 여타 요괴들처럼 아주 오래 살지는 못하는 듯.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이다가 보름달을 보게되면 수인으로 변신한다.
게임중에서는 딱딱하고 중성적인 말투를 사용하지만 그건 주인공이 마을을 습격했기 때문이다. 보통은 평범한 말투를 사용하는데 싫어하는 상대나 거꾸로 친한 상대에 한해서는 그런 말투를 사용한다는 듯. 동인에서는 주요 커플링 상대인 모코우가 남성역(…)이고 케이네가 여성역을 맡는 탓인지, 모코우가 남자다운 말투, 케이네는 여성스러운 말투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맹월초에서는 굉장히 여성스러운 말투로 나왔다.
성격도 딱딱한 면이 있다. 예의를 중요시하기에 마을에서 마주쳤을 때 인사를 안하고 지나치면 미움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영나암에서 레이무가 고개 숙여 케이네에게 답례하는 장면이 있다. 비록 대사없이 지나가는 한컷이긴 하지만 나름 설정 반영에 신경 쓴 것 같다.
평소에는 인간 마을 안에 있는 서당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히에다노 아큐 및 히에다 집안의 도움을 받아 자료, 교재 등을 준비하는 모양. 하지만 딱딱한 성격 탓인지 수업이 재미없기로 정평이 나있다. 케이네 본인이 생각해도 재미없는 수업을 하고있기에 애들 사이에서 인기는 적은 듯 하다. 아이들을 혼낼 때는 인간일 때든 백택일 때든 박치기를 주로 사용한다. 동방구문사기에서 히에다노 아큐가 왠지 케이네의 평을 그리 좋지 않게 써놓은데다가 박치기에 대해선 두번이나 주석을 달면서까지 경고한 것으로 보아 아큐 본인이 당해봤을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인다. 케이네 파트에서의 아큐는 건방진 시니컬 초딩.
역사서를 편찬하는 작업도 하고 있는데, 이 작업의 대부분은 보름달이 뜬 밤 백택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장수하는 요괴와 달리 짧은 생을 사는 인간들은 역사의 대부분을 역사서로 배우고 있기에, 인간들이 잘못된 역사를 배우고 그로인해 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올바른 역사를 인간에게 전해주는 것이 목표라는 듯.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몇 없는 이해자. 동방영야초 EX 스테이지에 백택으로 등장할 때 '그 인간에게 손가락 하나 대지 못하게 하겠다'라며 등장하지만, '그 인간'이 누구인가(흐름상 암만 봐도 모코우이기는 하지만), 어떤 관계인가에 관한 것이 작중 어떤 곳에도 없어 공식과 동인의 사이에 미묘하게 놓여있던 설정이었다. 하지만 이후 동방맹월초에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사실화.
이름인 카미시라사와는 워 하쿠타쿠(were白沢)에서 비롯된 것이다. 백택으로 변신하는 변신수인이라는 뜻. 백택의 한자표기인 白沢은 음독으로 하쿠타쿠라고 읽는 게 보통이지만, 훈독으로 읽으면 시로사와 또는 시라사와라고 읽힌다. 또한 上역시 평범한 발음인 우에 이외에도 고어체 형식이나 사장된 발음 등등 여러 복잡한 사정으로(...) 우와, 카미 등 여러가지 발음이 있다. 즉 were 白沢 → わー白沢(와ー 하쿠타쿠) → うわ白沢(우와 하쿠타쿠) → 上白沢(우와하쿠타쿠) → 上白沢(카미시라사와) 사실 백택 중에서도 상백택이라서 上白沢이라 카더라
영야초 당시, 달이 어그러지고 밤이 계속되자 이를 강력한 요괴의 소행이라 생각하고 경계하게 되었다. 때문에 자신의 역사를 없애는 능력으로 인간 마을의 역사를 없애 마을을 숨기고 있었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기억에서 마을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지워지지는 않았는데, 이는 역사의 기록과 사실 사이의 괴리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겠다.
다만 유카리한테는 통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유카리의 경계 너머를 보는 능력, 혹은 본인이 해당 역사를 체험한 산 증인인 탓으로 추측된다.
동방맹월초 본편에는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맹월초 소설판 4편 과거회상에 등장. 모코우에게 요괴의 산과 사쿠야히메에 대한 역사를 들려주고 모코우가 불사의 몸이 되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이전까지는 모코우와 케이네가 함께 대화하는 모습이 나온 적이 없어 대개 서로 말을 놓는 걸로 인식되었으나 모코우에게 깍듯이 존댓말을 사용한다.
4컷만화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에서도 가끔 나온다.
레이센이 인간마을에 집집마다 약을 다시 보충하러 다니면서 들린곳이 케이네의 서당. 이때 레이센도 같이 수업을 들었다(...)
동방구문사기에서는 환상향에 사는 인간들 중 일부가 환상향의 숨겨진 역사를 알아내서 인간 만의 환상향을 만들기위해 비밀역사결사를 결성하고 요괴들을 조사하는 등의 일을 벌이다 죽는자까지 나오자 환상향의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역사학교를 열기도 했다. 본인의 말로는 원래 인간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균형을 유지해야 할 무녀가 제 역할을 하지 못 하므로, 자신이 그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한다.
위의 비밀결사에 대해 요괴의 공포를 잊고 환상향에서 요괴를 몰아내려 하는 자들이 있는것은 매우 좋지 않은 일이라고 일갈한다. 만약 요괴가 주의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20년만 지나도 세대교체가 일어나 인간이 요괴의 공포를 잊고 결국엔 요괴를 내쫒고 환상향은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능력-
역사를 없애는 정도의 능력(인간)/ 역사를 만드는 정도의 능력(백택)
역사란 중요한 사건을 기록하여 남긴 것으로 평범한 일상과는 다른 것이다. 또한 역사를 어떻게 기록하는가에 따라서 진실이 왜곡되거나 실종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역사가 잘못 기록되어 있다 해도 사실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역사를 없애는 정도의 능력'이란 바로 이러한 역사의 성질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작중 묘사된 것을 보면 현실 조작과도 유사성이 있다.
-백택 케이네-
이명은 역사를 먹는자.
호라이산 카구야가 제안한 '담력시험'인 EX 스테이지에 등장. 보름달의 영향으로 백택으로 변신하여 등장했다. 이유는 담력시험의 목표인 후지와라노 모코우를 지키기 위해서.
케이네 : 그 인간에게는 손가락 하나라도 대지 못하게 하겠다! -
동방영야초 Extra Stage 대사중
보름달이 뜨면 백택이 되며 모자를 벗고 옷도 초록색으로 바뀌며 꼬리도 생겨난다. 이 상태의 능력은 역사를 만드는 정도의 능력. 이땐 미뤘던 일을 처리하느라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으니 되도록 접근하지 마라고 한다.
EX 스테이지에 등장하기에 EX 케이네(케넥스) 라고 부르는게 일반적이었지만...키모 케이네라는 명칭이 등장한 이후로는 후자가 압도적으로 자주 입에 오른다.
이때의 별칭은 대부분 소.
백택인 모습일때는 귀엽다와 징그럽다로 평가가 갈리며 뿔에대한 콤플렉스가 있다는 식으로 동인상에서 그려진다.
보름달이 뜨면 바뀌지만 가짜 보름달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어째서인지 개그쪽에선 그냥 화만 나도 자동으로 변신한다. 얼굴까지 무섭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일명 '키모케네'라고 불린다. 원래는 '담력시험(키모다메시肝試し) + 케이네'가 합쳐진 단어였는데 그것이 와전되어 '키모이(キモい-기분 나쁘다, 역겹다 등을 가리키는 형용사) + 케이네'로 전해져서 지금도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동인-
동인지에서 케이네의 속성은 크게 셋 중 하나로 나눌 수 있다. 인간과 요괴의 조화를 갈망하고 인간 마을의 안녕을 위해 애쓰는 깨어 있는 개념인, 상시적으로 모코땅에게 하악거리는 변태, 괴물처럼 돌변하여 박치기를 일삼는 폭력배(…).
파츄리 널릿지가 좀 맛이 간 지식인으로 그려진다면 이쪽은 정상적인 지식인, 아니 상식인으로 그려진다. 개그 동인지를 제외하면 환상향 전체에서 가장 바른 인물이다. 서당의 여교사라는 설정 때문에 인간 마을의 대표자 격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인간 마을에서 요괴를 변호하는 입장도 자주 나온다.
인간의 마을의 선생님을 하기 때문에 학교 선생님 등의 역할로 자주 출연한다, 그래서 저연령(치르노 등)의 캐릭터와도 자주 엮이는 편인데, 이런 계통이 으레 그렇듯이 폭주하면 무섭다. 여교사 이미지, 변신시 소의 이미지 등등으로 인해 제법 글래머스하게 그려진다. 그에 걸맞게 키도 제법 크게 그려지지만 게임상의 스탠딩CG만 보면 제법 작은 편.
여교사이므로 자기가 가르치는 남학생들에게 짝사랑을 받고 있다는 묘사도 가끔 있다. 케이네의 수명이 인간과는 다르기 때문에 성장을 따라잡히는 전개나 수명물로 빠질 때도 있다.
영야초에서 레밀리아의 발언 때문에 진짜로 플랑드르 스칼렛의 가정교사로 일하는 동인지도 가끔 보인다. 당연히 플랑드르도 얄짤없이 박치기로 처벌. 그런데 플랑드르가 역으로 박치기를 하거나 애꿎은 레밀리아에게(…) 박치기를 선사하는 경우도 있다.
치르노 등 바콰르텟 관련 캐릭터(아동 캐릭터)들도 학생으로 취급될 때가 있다.
커플링 상대는 거의 후지와라노 모코우이며 반인반요라는 공통점(정확하게 말하자면 케이네는 반인반수지만.)
덕분에 이마이즈미 카게로와도 커플링이 있다. 아주 마이너하게나마 지식인과 후지와라노 모코우와 관련 되어서 야고코로 에이린과 연결되는 사례도 보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드물다. 히에다노 아큐하고도 지식인&역사가 관계로 자주 엮이는 편.
이 중 모코우와의 관계는 상당히 각별하게 묘사된다. 맹월초 이전에도 영야초에서 모코우를 지키려 하는 모습으로 인해 모코우와 친밀한 사이로 묘사되었지만 맹월초 소설판에서 모코우의 과거사가 심히 안습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케이네가 모코우를 이해하는 얼마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는 독백이 있었기 때문에 모코우에겐 케이네가 일종의 영혼의 구원자 쯤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모코우와 케이네의 과거를 그리는 동인지는 거의 백이면 백 불사로 인해 고통받던 모코우에게 케이네가 손을 내미는 정화물 전개다.
시리어스물에서 하는 일은 보통 늙어 죽는 역(…)과 고생하는 역 중 하나다. 불로불사인 모코우의 비극을 다룬 수명물에서 케이네가 늙어 죽는 전개는 굉장히 많으며 상당히 창의적인 전개도 나온다. 위에 적힌 것처럼 케이네는 모코우의 영혼의 구원자 급으로 각별한 애정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케이네가 죽으면 모코우는 정신붕괴를 할 정도로 큰 슬픔에 빠지는 전개가 대부분이다. 반면 개그성 동인지에서는 케이네를 잘못 건드렸다간 (케이네를 해한다거나 성적으로 건드린다거나) 모코우에게 죽는다는 게 못이 박힌 전개다.
케이네는 수명물에서 가장 주목받는 캐릭터인데 보통 인간보다는 꽤 오래 살지만 요괴는 아니기 때문에 언젠가는 죽어버리는 애매모호한 위치라서 죽어 떠나는 쪽과 죽는 이를 떠나보내는 양쪽 모두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 딱히 적합한 동방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 인간 마을에서 한때 가르친 아이들이나 친했던 마을 사람들이 늙어 죽는 것을 오랫동안 경험해 왔다는 설정이 자주 사용된다. 이런 경우에는 제자는 노인인데, 선생은 젊은 여교사라는 대략 난감스런 모습이 특징.그리고 이 점은 후지와라노 모코우와 동병상련이라는 연관성을 찾는 작가들도 많다.
고생하는 역은 바로 인간 마을에서 반요로서 종족차별 때문에 고생하는 일. 시리어스한 내용의 동인지에서 인간 마을 사람들은 요괴에 대해 심각한 편집증을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작 요괴는 가만히 있는데 일어나는 문제 때문에 케이네는 가히 등이 휘어질 정도로 고생을 하게 된다. 워낙 개념인이기에 케이네에게 대놓고 종족차별을 하는 사람은 보기 힘드나 케이네도 반요이기에 은근히 요괴의 편을 든다고 생각하는 마을 사람이라거나 심지어 케이네가 요괴들과 한 패라고 의심하는 사람도 동인지에서 볼 수 있다.
다만, 케이네는 반요가 아니다. 반인반수라는 말 때문에 그런 오해가 있는데, 케이네는 후천적 수인이다. 상술했듯 동방영야초 캐릭터 설정에는 요괴라고 나온다. 구문사기에서는 수인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요괴로 분류하고 있다. 선천적 수인이 완전한 짐승의 모습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후천적 수인은 인간에 짐승의 특성이 나타나는 형태가 많다.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고양이 수인이라면 두 발로 걷는 커다란 고양이와 네코미미 소녀 정도의 차이다.
물론 둘 다 구분은 수인이다. 선천적이 태어날때부터 요괴라면, 후천적인 수인은 늑대인간이나 그 비슷한 것처럼 인간에서 요괴가 된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다만, 원작에서 케이네는 환상향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역사를 왜곡하는 행동을 저지른 적이 있기에 완전히 인간만을 위한 존재는 아니다. 그렇기에 위에 설명한 동인지는 케이네의 어두운 부분을 없앤 것일 수 있다.
그 외동인계에서는 검을 무기로 쓰는 모습이 많이 그려진다. '국부「삼종의 신기 검」' 때문인듯. 환상향에서 손꼽힐 정도의 강자는 아니지만 마을의 수호자로서 인간을 위협하는 각종 요괴를 퇴치하는 역할이 많다.
역사를 없애는 정도의 능력 덕분에 "없던 걸로 하겠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모자는 도시락이니 집이니 폭탄이니 소재로 자주 등장하지만 그냥 특이한 모자일 뿐.
여담이지만, pixiv에서 최초로 등록된 동방프로젝트 팬아트의 캐릭터가 바로 이 캐릭터다.
-주요 커플링-
후지와라노 모코우
- 모코케네.
모코우의 몇안되는 이해자이자 영야초 엑스트라의 대사만으로도 충분하다.
달달한 동인지가 많으며,
모코우를 두고 카구야와 경쟁하는 동인지도 많이 보인다.
애절한 수명물도 있는데, 이때는 모코우가 참 안습하다.(...)
마이너한 커플로 호라이산 카구야와 야고코로 에이린이 있다.
카구야와 서로 죽고 죽이기를해서 만신창이가 되더라도 모코우의 곁에는 케이네가 있었다.
수년동안 괴물로 멸시당하면서 요괴에게 습격당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죽임을 당해도 봉래인이라 다시 재생하고 또 반복.
그렇게 쓸쓸히 살아온 모코우는 케이네를 만나면서 새삶을 얻은것 같다.
그런 힘이되어주는 케이네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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