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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요괴

능력

기를 사용하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인간 우호도

보통

주된 활동 장소

홍마관

 

 

 

동방홍마향 홍 메이린 테마곡 메이지17년의 상하이 앨리스(明治十七年の上海アリス)

 

동방홍마향 3면필드 BGM 상해홍차관 ~ Chinese Tea(上海紅茶館 ~ Chinese Tea)

 

동방비상천칙 홍 메이린 테마곡 상해홍차관 ~ Chinese Tea(上海紅茶館 ~ Chinese Tea)

 

 

 

 이명

화인소녀, 선명한 무지개빛 문지기, 화인 아가씨.

 

 

 

동방홍마향 3면 보스. 홍마관의 문지기. 정원관리 등 그 밖의 일도 맡고 있다고 한다

탄막은 대부분의 색이 대단히 화려하다. 그래서인지 채彩 자가 붙는 기술이 많다.

   

동방홍마향이 첫 등장(3면 보스). 이변을 간파하고 홍마관에 접근하는 주인공들을 막아선다. 통상탄막에서 졸개를 끌고 나오는 모습 때문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레이무로 플레이하면 루미아와 더불어 무녀는 먹어도 된다는 발언을 하지만 루미아와는 달리 다른 네타에 묻혀버렸다. 여담으로 필드곡이 테마곡보다 인기있는 캐릭터 중 하나다.


흔히 불리는 별명은 '중국'이다. '龍'이 새겨진 별, 인민복을 연상시키는 의상, 붉은 색, BGM '상하이 홍차관' 등 메이링은 대중에게 알려진 중국의 이미지가 결합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첫 출연한 동방홍마향에서는 해당 보스의 이름이 紅美鈴이라고 한자로 적혀있긴 했는데, 그걸 읽는 방법(요미가나)이 적혀있지 않았다. 사실 뮤직 룸 코멘트에 가면 독음이 적혀있으며 정식판 설정 파일에서도 적혀 있는데 팬들은 그걸 제대로 읽지 못했다. 그래서 초기부터 이름을 일본식으로 쿠레나이 미스즈라고 읽느냐, 중국식으로 훙 메이링으로 읽느냐 말이 많았는데, 에이 귀찮아 중국풍이니까 중국이라고 부르자는 말 한마디에 모두가 납득, 단번에 중국(中国)(ちゅうごく)이 되어버렸다. 중국쪽 동방팬들도 '중국'이라고 부르는 모양(…). 서양에서도 China라고 부른다. 나중에 원작자인 ZUN이 '홍 메이링'으로 읽는다고 밝혔으나 대부분 귀찮아서 그냥 중국이라 부르게 되었다. 실제로 동방 커뮤니티 등에서 '메이링'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검색결과가 몇개 안나온다. 국내에서도 주로 중국, 혹은 홍미령으로 부른다. 그런데 정작 제작자인 ZUN은 이 사실을 몰라서 한동안 '중국'이라고 말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지 못했다고 한다.


메이링을 중국인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엄연히 말해 이는 잘못이다. 메이링은 어디까지나 대중에게 알려진 중국의 이미지가 강하고, 'Hong Meiling'이란 중국식 이름을 가졌을 뿐 메이링의 국적이 중국이라는 확실한 공식 설정은 없다. 실제 작중에서도 메이링과 중국의 연관성은 언급된 적이 없고, 중국의 요괴나 신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거나 하는 요소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동방비상천칙에서 '고국' 발언을 하는 걸 보면 중국 출신이 맞을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동방비상천칙은 외전격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ZUN이 「메이링은 중국인」이라고 발언한 적이 있지만, 이것도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보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다. 단순히 「메이링은 중국적 분위기를 가진 캐릭터」라는 의미로 발언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로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공식적으로는 국적불명이다. 애초에 환상향 캐릭터에게 국적 따위는 의미 없는 것이다.

 

 

ZUN에게 존재 자체가 잊혀졌던 불우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2004년 메이지 대학 강연 '동방의 새벽'에서'ZUN 씨에게 있어서 홍마관의 문지기인 중국의 본명은 이미 흑역사입니까?'라는 질문에 ZUN은 '뭐……누구였지? 애초에 1면이나 3면이나 4면 보스 같은건 별로 기억이 안나서 말야'라고 답변. 그때는 설정집 같은게 나올 계획도 없었던지라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이나 라스트 보스급 캐릭터 이외의 캐릭터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던 듯 하다. 사실 잘보면 딱히 메이링만 잊었다는 말이 아닌데도 질문에 메이링이 들어가서 메이링만 잊혀진 걸로 기억되고 있다.


중국이라는 별명과 관한 대표적인 에피소드로는 제2회 동방 사이모에 토너먼트를 들 수 있다. 해당 토너먼트에서 메이링은 수많은 동정표를 등에 업고 이자요이 사쿠야를 상대로 승리해 1등을 먹은 전적이 있다. 이때 출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중국이라는 애칭을 홍 메이링의 표로 인정하는 규정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홍 메이링으로 적은 표 보다 '중국'으로 적은 표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안습. 동정표라고는 하지만, 동정표로 1등을 먹은건 장난이 아니다.
그러나 중국 드립은 2008년 쯤부터 거의 쓰이지 않는데 너무 많이 우려먹은 탓에 다들 식상해서이다. 이자요이 사쿠야의 패드하고 마찬가지.

 

   

동방췌몽상에선 치마 아래 바지를 입고나와 만인이 실망(…). 도트 그래픽 자체도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꽤나 수수한 감이 있다.

동방비상천칙에서는 환상향을 위협하는 요괴의 수하들이 앨리스,마리사,레이무으로 변장하고 홍마관에 쳐들어오는걸 격퇴한다. 그리고 최종보스인 나마즈와 결전을 벌인다.
그러나…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바뀌어가는 배경. 그렇다 꿈 엔딩이다.(...) 하지만 에필로그에 뭔가 떡밥을 남기는 듯 한 대사가 있다. '언젠가 현실에 태세성군과 같은 강력한 요괴가 나타나면 환상향의 요괴들이 힘을 합쳐 막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 그리고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자신이 제일 먼저 앞서나가서 싸우겠다는 결심이었다. 오오 메이링 오오.
여담으로 태세성군은 중국의 도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태세의 흉신이다.
승리대사를 보면 이젠 대놓고 중국 출신인 티를 낸다. 4천년의 역사에 비하면 모두 어린애나 다름없다는 말이나 히나나위 텐시를 쓰러뜨렸을 시에 "헤에, 천계에서는 조국의 고전을 공부하고 있는 것이로군요"라는 말,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의 지하에 묻힌 1만명의 인형 발언 등이 대표적. 그 외에 중요한 대결이 아닌 한 평상시엔 언제나 '힘조절'을 한다는 발언도 하긴 했지만, 상대가 워낙에 쟁쟁한 면면들이다보니 어디까지 진실로 받아들여야 될지는 의문(…). 다만 지고 나서 힘조절 드립을 치는 게 아니라 이기고 나서 여유롭게 하는 대사라서 믿어도 될지도.

   

방문화첩에서는 문지기 이외에도 정원관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다. 난데없이 꽃밭의 꽃의 일부의 색이 바뀌면서 이상한 문양이 나타나자 정원을 제대로 못관리 했다고 혼날까봐 그 이유를 알아내려고 하는데 알고보니 범인은 파츄리.

 

동방구문사기에서는 공식적으론 만능형 캐릭터. 특화된 능력이 없어서 요괴중에 강한 편은 아니지만 인간을 상대할땐 약점이 없다.

 

성격도 인간다운 면이 있어서, 홍마관에 침입하려 하지 않는 한 잡담을 하거나 푸념을 한다.

 

무술의 달인이라 대련을 신청해오는 무도가가 있다는 설정도 있다. 대련 상대로도 무리가 없다고 한다. 이러한 대련은 주인인 레밀리아 스칼렛이 즐겨 본다고. 물론 엄연히 요괴인지라 대련 같은 형식 없이 무턱대고 덤벼들거나 무단으로 홍마관 안에 침입하려고 했다간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

 

아침에는 태극권 체조를 하기도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고, 점심때엔 낮잠(= 시에스타)을 자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다만 자고있는 틈을 타서 침입하려고 하면 금세 깨어나서 막아선다고한다.

 

 

 

 

-이름표기-

 

紅美鈴의 중국어 병음 표기는 국립국어원의 중국어 표기법 기준으로 훙메이링(Hóng Měilíng)이다. 영문 표기는 동방구문사기에서 Hoan Meirin. ZUN의 감수를 받은 동방삼월정에서 Hong Meirin이다.

 

한편 이 이름이 일본의 독음 표기는 ホン・メイリン이다. 국립국어원 일본어 표기법을 따른다면 혼 메이린이라고 표기해야 한다. 즉 표준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면 '훙 메이링' 또는 '혼 메이린'만이 옳다. 다만 본래 일본어가 아닌 이름을 무조건 일본어 표기법으로 적을 순 없는 법이니(플랑드르 스칼렛을 후란도루 스카렛토라고 쓰거나 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 '홍 메이링'이라는 표기법이 적당한 타협점 취급받아 가장 자주 쓰인다. 때문에 이 항목을 비롯한 많은 문서에서는 '홍 메이링'이라고 표기하며, 동방구문사기 한국어판에서도 '홍 메이링'을 채택했다. 여담이지만 '홍 메이링'은 紅美鈴의 개정 이전 표기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한국에서는 게임상에서 표기되는 일본어 발음(ホン・メイリン)을 절충하여 '홍 메이린'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둘 다 사용되는 중. 서양에서도 위에 나오듯 메이링의 이름의 영문표기가 세 번이나 다르게 나왔기 때문에 때로 논란이 있지만 가장 처음 작품인 홍마향의 표기법이자 중국어 병음 표기를 따른 Hong Meiling이라고 부르는 편이다. 

 

 

- 능력 -

 

기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

   

다른 요괴와는 달리 기묘한 특수능력보단 순수한 기량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특별한 약점 없이 모든 종류의 상대에게 대처할 수 있다. 거기에 무술의 달인이라 사각도 없으며 체력도 강한지라, 인간 상대로는 무적에 가까운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인간 한정으로 강한 것이고, 무언가 한가지 기괴한 능력에 특화된 요괴에겐 약한 편.
 

   

 

    

- 동인 -


 


  

사쿠야의 부하, 혹은 사쿠야보다 계급이 아래라는 동인설정(잘못 알려진 설정?)이 널리 퍼져 있기도 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하녀가 문지기를 맡지 않는 이상 문지기와 메이드장은 고용주에게 소속된 다른 고용인이지 상하관계가 아니다. 이런 관계가 정설처럼 된 것은

  • 슈팅게임 시리즈나 동방구문사기에서는 사쿠야와 메이링 사이의 관계나 대화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 완벽한 이미지인 사쿠야와는 달리 조금 덜 떨어진 듯한 이미지.
  • 문지기라 하니 왠지 약하고 앞잡이 같은 느낌.  하쿠레이 레이무로 플레이해서 3면을 클리어할 경우, 메이링에게 어서 길 안내하라면서 나침반 취급한다(...)
  • 메이링은 겨우 3면 보스인데 사쿠야는 5면 보스에 레밀리아의 최측근 이미지.
  • 동방췌몽상, 동방비상천칙 승리대사에서 사쿠야가 메이링에게 반말을 쓰는 데 반해 메이링이 사쿠야에게 높임말을 쓰는 것.
  • 동방삼월정에서 사쿠야가 분명히 메이링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
  • 결정적으로 위에 서술한 ZUN의 누구였지? 발언.

 

상하관계와는 상관없이 동방홍마향이 인기가 많아서 메이링 역시 3면 보스 중에서는 출연도가 높은 캐릭터에 속한다. 그리고 정확히 같은 이유에서 동인 쪽의 이미지가 대단히 여러 방면으로 재생산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대략적으로는 이하와 같다.

 

1. 중국 : 

현실에서 이름이 기억되지 못한 것과 맞물려서, 홍마관에 사는 요괴들조차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소재가 크게 유행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쓰인 소재라 식상해진 감이 있어서 이 소재는 유행에서 떨어진 상황이다. 일부러 이름 다 알면서 중국이라고 부른다는 소재는 아직 있지만(…).
오랫동안 환상향의 유일한 중국풍 캐릭터(?)였으나 곽청아와 순호의 등장으로 그 자리에서 밀려났다. 좀 자세히 말하자면 메이링은 별 달린 모자에 인민복같은 차이나 드레스 때문에 근대(청나라 이후~)의 중국에 가깝고, 곽청아는 고대의 중국인에 가깝다. 순호는 더 까마득한 중국 신화 시대의 신령이고.

 

2. 거유 : 

키가 크고, 외모도 준수해서 홍마관 뿐 아니라 환상향 전체에서도 탑클래스에 속하는 거유라는 설정. 

반면 사쿠야는 매번 들쑥날쑥한 가슴 크기 때문에 패드라고 불리고 있는지라 개그 소재로 자주 엮인다.   

   

 

3. 모자와 별 : 

모자에 달린 별모양 판에 새겨진 글자는 '龍'. 동방비상천칙의 메론북스 예약특전이 바로 이 성판이기도 했다. 2차 창작 쪽에서는 그녀의 별명을 기리며 용자가 쓰기 귀찮기도 하고 '中'으로 표기되는 일이 잦다. 개그 동인 계열에서는 메이링의 감정이나 컨디션 등에 따라 전광판마냥 아무 문자나 다 뜨는 경우도 있다.(…痛, 死 등등.) 
동방비상천칙에서 성좌의 머리장식이니, 용의 힘이 깃들었다니 하는 등 떡밥을 뿌렸다.
중국 공산당과 엮이는 경우도 있다. 그도 그럴 만한 게 의상이 인민복을 연상시키고, 게다가 홍마관 또한 '붉을 홍(紅)'이 들어가서 더욱이 홍위병, 문화대혁명과 엮이기 딱 좋다.

      

 

4. 갈굼 : 

본격 현실은 시궁창. 이자요이 사쿠야와 주인 레밀리아 스칼렛, 간혹 파츄리 널릿지도 포함해서 갈굼당하는게 일인 경우. 심하면 잠자는 곳도 앞마당의 개집이다.(…) 이쯤 되면 갈굼을 넘어 학대다 개그 동인지에서는 레밀리아 > 사쿠야 > 메이링 순서의 내리갈굼이 확립되어있다
갈굼의 주 이유는 좀도둑인 흑백에게 하릴없이 뚫리는 무능함,심지어 환영한다면서 대문을 직접 열어주는 친절함까지 보인다 혹은 '게으름' 설정에서 파생되어 툭하면 낮잠을 자버리는 등의 근무태만. 아니면 그냥 타고난 불운(…).
가장 널리 퍼져있는 제제 시츄에이션은 이자요이 사쿠야가 나이프를 이마에 정통으로 푹- 찔러넣는 것이다. 한국의 동인 게임인 중국,위기일발!!은 이 부분을 소재로 만들어진 물건이다. 물론 칼에 좀 찔려도 요괴니까 그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Don't try this Anywhere.


이렇게 피규어로 나오기도 했다.깨알같은 '龍'에서 '中'

 

이런 소위 '메이링 괴롭히기'와는 정 반대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이링'이란 소재도 사용된다. 일반적으로는 동인지보다 SS에 주로 나타나는 패턴. 딱히 티는 나지 않지만 / 혹은 본인만 눈치채지 못하지만 홍마관의 모두에게서 격한 사랑혹은 스토킹을 받고 있다는 설정이다. 사실 이 패턴은 메이링 뿐 아니라 이자요이 사쿠야. 레밀리아 스칼렛이 대상이 되는 일도 잦다. 홍마관의 특징?

   

5. 기타 :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긴 하지만 진지한 계통 동인지에서도 간간히 등장한다. 홍마관을 지키기 위해서 강한 적을 상대로 사투를 벌인다거나, 특유의 인간다운 면이 부각되어 상냥한 조언자 내지는 치유계로 활약하는 패턴이 주. 정말 간혹가다 '사실은 강함'이라는 설정을 베이스로 깔고 무쌍난무를 펼치기도 한다. 

 

 

중국도메이링도 탄막 룰만 없다면 강하다라는 팬들의 의견이 있다. 일단 설정상 홍무이변의 레이무 침입 이전까지만 해도 불패였다고 하니까. 다만, 애당초 홍마관이 환상향으로 넘어온 후 홍무이변이 일어나기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지는 않았고, 저 '홍무이변 전까지 불패'라는 기준이 환상향 내에서만인지, 바깥 세계에 있던 시절까지 전부 포함하는지도 미지수이다. 전자라고 해도 파워밸런스 수준이 높았던 구작 시절의 요괴 및 강함으로 소문난 일부 요괴(카자미 유카라던가, 오니 등)와 싸웠다는 언급은 없으며, 그럴 가능성도 높다고는 할 수 없다. 즉 이 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단, 별로 약점이라 할 만한게 없는 요괴인데다 육체스펙은 당연히 인간보다 우수하고 체술도 강하니 만약 인간이 그녀를 퇴치하려고 한다면(인간과 친한 편이니 솔직히 할 일도 없겠지만) 굉장히 까다로운 싸움을 강요당하게 된다. 《동방구문사기》에 따르면 이러한 특징 덕에 인간상대로는 무쌍을 찍을 수 있다고. 다만 홍마관의 주인부터 시작해서 메이링 이상의 강함을 보유한 존재가 수두룩하기에 높게 평가될 건덕지가 없는 점은 있다.
아무래도 괴롭히기가 편하니오래 사는 요괴이다 보니 사쿠야가 어떻게 홍마관에 들어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동인지는 심심찮게 나오지만 메이링에 대한 건 꽤 드물다. 사실 그나마 '나이'를 추산해 볼 수 있는 사쿠야와는 달리 홍마관 소속이 된 시기부터가 불명이다. 이 점을 이용해서 사실 그녀가 이자요이 사쿠야 전대의 메이드장이라는 전제를 두는 상황 설정도 자주 쓰인다. 반대로 사쿠야 사후 메이링이 메이드장이 된다는 설정도 볼 수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 하는 것으로 메이링의 성과 스칼렛 자매의 성이 뜻이 같다는 점이 있다. 이 때문에 사실은 과거에 매우 밀접하게 엮인 관계라는 설도 있다. 엄밀히 말하면 scarlet색과 홍색의 범위는 차이가 있지만 일단 동방에서는 둘을 같이 취급한다. 레밀리아 '스칼렛'의 '홍'마관이라든가 스펠카드 '홍마 스칼렛 데블'이라든가.
메이링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는 떡밥이 있는데 바로 정체에 관련된 것. 현재까지 등장한 동방 캐러중에서 어떠한 요괴인지 않나오고 그냥 요괴로만 나온지라 메이링이 무슨 요괴인가?가 은근히 나오는편. 몇몇 팬들 사이에서 사실 용이 아닌가? 하는 말이 있다. 굳이 용이 아니더라도 용과 어떤 관련이 있을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외모로 따지자면 홍마관의 색기담당. 거유+차이나드레스+허벅지 오오오오. 다만 공식물인 췌몽상과 비상천칙도 그렇고 동인지에서는 바지를 입고 나오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까 제대로 입을 걸 안 주시는 메이드장이 매정한 거 물론 췌몽상과 비상천칙에서는 바지를 입고 나왔고 상식적으로 이 쪽이 격투에는 더 수월하기 때문에 복장 어레인지를 좋아하는 작가들이 특히 메이링에게 바지를 입혀 준다. 반파이 아키라가 그린 홍마성전설2 요환의 진혼곡의 메이링이라든가 동방 동인작가들 중 히카와 쇼 작가와 모리노 무시 서클의 모리노 혼 작가 등이 그렇다.
홍마관의 주요 멤버중에서 유일하게 소위 '간판기'라고 불릴 만한 스펠이 없는 것도 특징. 그나마 '극채태풍'이나 '붕산채극포' 정도가 유명하다. 아니면 악마같은 3번째 통상이라던지.
홍마관에서는 이자요이 사쿠야를 제외한 사교적 캐릭터라서 이리저리 굴려먹기가 편하기도 하다는 점도 있다(…)

   

커플링 상대는 대부분이 이자요이 사쿠야. 위에서 언급한 메이린 괴롭히기도 있고, 상사-부하의 관계로 묘사하기 쉽기 때문에 자주 쓰이고 있다. 둘다 양옆으로 머리를 땋아 내린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점이 주목 받기도 한다.
개그 성분이 높은 동인지에서는 상술된 내리갈굼을 담습. 정도가 올라가면 칼에 찔리는 것을 즐기는 마조히즘의 경지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으로 사쿠야를 능글맞게 리드하는 시츄에이션도 존재.
사쿠야가 언제 홍마관에 들어왔는지 불명+자기 자신은 요괴+주위에는 사람이랑 잘 맞는 캐릭터가 없음라는 이유로 레밀리아가 주워온 사쿠야를 양육하는 동인지도 자주 보인다. 이럴때는 키잡드립이 자연적으로 나온다.


플랑드르 스칼렛 역시 커플링의 상대로 자주 쓰이는 편인데, 레밀리아 - 사쿠야라는 주종 라인에 적절히 콩라인대칭되기 때문이다. 주로 대인배로 묘사되곤 하는 메이린의 성격이나 몇백년 동안 지하에 있던 플랑드르와 문지기 메이링이란 상징적인 의미 등도 일조. 또 다른 이유를 꼽자면 레밀리아 - 사쿠야, 파츄리 - 소악마로 주종을 정해놓고 보면 남은건 플랑와 메이링 뿐이라는 점도 있다.
커플이 아닌 콤비 정도의 관계라면 치르노와 엮이는 경우도 많다. 홍마관이 치르노의 주요 서식지인 안개 호수와 가까운 곳에 있고, 주로 어리광 심한 동생과 놀아주는 동네 언니같은 분위기. 격투에서의 호적수는 대체로 같은 무투파인 호시구마 유기나 이부키 스이카, 동인 캐릭터의 영역까지 넘어가면 선대 무녀와도 얽힌다.
다른 홍마관 멤버인 파츄리 널릿지, 레밀리아 스칼렛, 소악마와의 커플링도 존재하긴 하지만 극소수. 더욱 드물게는 순전히 개인 취향의 접점 없는 커플링이 존재한다.

 

- 주요 커플링 -

   

이자요이 사쿠야

   


 

 메이린이 공격하는 편이다. 직위역전극?. 

대화와 행동으로 사쿠야를 녹이는 능력자. (그렇지만 나이프는 맞는다.)

동인에서 주로 사쿠야가 튕기는 편이 많아 보이지만 싫지는 않는듯.

개그요소에도 많이 나온다.

   

 

플랑드르 스칼렛

   

   

- 레밀리아의 종자가 사쿠야라면 플랑드르의 종자는 메이린이라는 설정에 나온 커플.

끈적한 동인지는 안보이지만 훈훈한 동인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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