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
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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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
냉기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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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 |
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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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우호도 |
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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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활동장소 |
안개의 호수 |
동방홍마향 치르노 테마곡 말괄량이 연랑(おてんば恋娘)
동방비상천칙 치르노 테마곡 말괄량이 연랑(おてんば恋娘)
동방요요몽 1면 필드곡 무하유의 마을 ~ Deep Mountain(無何有の鄕 ~ Deep Mountain)
동방화영총 치르노 테마곡 말괄량이 아가씨의 모험(おてんば恋娘の冒険)
동방홍마향 2면 필드곡 르네이트 엘프(ルーネイトエルフ)
동방휘침성 1면 필드곡 미스트 레이크( ミストレイク)
이명
호수 위의 빙정, 얼음의 요괴, 얼음의 자그마한 요정, 부자연스러운 냉기, 얼음의 요정, 호수의 빙정,
녹지 않는 불볕더위 속의 빙정
동방홍마향 2면보스. 동방요요몽 1면 중보스. 동방휘침성 1면 중보스. 동방화영총, 동방비상천칙, 동방천공장 플레이어 캐릭터. 요정대전쟁 ~ 동방삼월정 주인공. 곁다리희생자 2호. 공식 바보.
루미아를 격퇴하고 안개발생의 근원지인 호수에 도착하자 하쿠레이 레이무와 키리사메 마리사를 가로막는 요정이 있었으니 동프 공식바보 치르노이다.
공식설정이 바보.
본디 요정이란 종족 자체가 머리가 나쁜 편이긴 한데, 한동안 이름이 있었던 요정이 치르노뿐이었던지라 환상향 대표격 바보로 자리매김했다.
힘이 강하기 때문에 치르노가 장난을 치러 올 때는 조금만 집중하면 그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횃불처럼 뜨겁고 만질 수 없는 물건으로 쫓을 수 있다. 평소의 장난끼는 이정도로도 물리칠 수 있지만 공격을 해온다면 도망치는 것이 현명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말을 걸어 진정시킨 후 수수께끼를 내는 것. 해답을 찾느라 끙끙대는 틈에 도망가면 된다. 어떤 문제를 낼지 고민할 필요는 없다. 무슨 문제를 내도 답이 뭔질 모르니까.
본인의 이름을 물어본다면 어떨까
사용하는 일인칭은 '아타이(あたい)'로 알려져있지만, 이 아타이라는 일인칭이 등장한 것은 동방화영총부터. 홍마향에서는 대화에 일인칭 표현이 등장하지 않았고, 문화첩과 비상천칙에서는 평범하게 '와타시(私)'라고 한다. 일반에 익숙한 아타이로 표현을 해도 딱히 문제는 없지만, 공식설정은 가장 최근작을 따른다는 점은 기억해 두자.
언제나 자신을 최강이라고 소개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칭일 뿐이다. 다만 냉기를 조종하는 능력은 요정의 기준으로 따지면 최강급에 해당한다. 동방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요정들이 대부분 한두 발, 기껏해야 5초 가량 버티는 잡몹인 것을 감안하면 일단 요정 중에선 상위권의 실력을 지녔다고 보아도 좋을 듯 하다. 거기에 전투경험도 요정 치고는 풍부해서 동방삼월정의 세 요정과 3:1로 붙더라도 이길 수 있다고 한다. 빛의 세요정과 치르노가 싸우는걸 본 사람의 목격담이 《동방구문사기》에 실려있는데 셋 중에 스타가 전투 안하고 구경만 하고있어서 2:1인 상황이였다는 목격담으로 히에다노 아큐 왈 셋이 다 덤벼도 치르노가 이길것이라고. 요정대전쟁에서 결국 실제로 3:1로 붙어서 이긴다. 또한 동방감주전의 클라운피스가 등장하기 전까진 동방 정식작품 유일한 요정 정식보스(2면)였던걸 감안하면 확실히 세긴 센 모양이다. 게다가 구문사기에서는 호수 근처에 사는 요정들의 리더격이라는 구절도 있다.
동방 역사상 유일하게 공식게임 재킷 표지에 두번이나 등장했다. 외전이긴 하지만 비상천칙과 요정대전쟁의 표지를 맡았다. 의외로 게임에서의 등장횟수가 많다.
여담으로 요정치곤 상당히 이질적인 존재로 얼음의 요정이지만 자신의 속성과 정반대인 여름에도 팔팔하고 오히려 겨울에는 손을 대지 않아도 알아서 언다고 지루해 한다. 요정이 자연 현상 그자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상당히 특별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염마 시키에이키는 치르노를 후일 요괴가 될 수도 있는 존재라고 판단했는데 치르노가 요정치곤 강한 편에 속한 이유는 이런 이유일 가능성이 크다.
동방홍마향에서의 스탠딩 CG가 무척이나 귀여운데, 테마곡인 말괄량이 연랑과 딱 어울리는 이미지이다. 이 CG는 동방요요몽을 고난이도에서 플레이할시 치르노의 스펠카드가 발동될때도 감상할 수 있다.
동방화영총에서 요정 치고는 너무 강한 그 능력은 그녀에게 위험을 불러올지 모른다'며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에게 설교를 당한다. 하지만 요정은 죽었다가도 금새 생겨나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시키에이키도 치르노의 사후판단을 내리지 못한다. 그리고 희안하게도, 화영총에서 사건의 전말을 가장 먼저 알고 있었던 캐릭터 중 하나다. 레이센 이지 모드 스테이지 1에서부터(!) 60년 주기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던 걸로 봐서는 요정이라서 별로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걸로 봐서 치르노는 최소한 60년 이상을 환상향에서 노닥거렸던 게 확실. 카자미 유카 같이 오래 산 요괴도 다시 깨닫는데 몇 스테이지 걸린 걸 생각하면 좀 충격과 공포지만, 치르노가 치르노다 보니 그냥 신경 끄고 아무데나 놀러다니는 게 본인 스토리 내용이라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메뉴얼에 "⑨바보"라 소개되어 있어, ⑨네타의 시발점이 되었다.
동방문화첩 서적판에는 큰두꺼비의 연못에서 두꺼비들을 얼리며 놀다가 큰두꺼비에게 잡아먹혔다는 기사가 실려있다. 냉기를 이용해서 가까스로 자력 탈출에 성공했다는 듯. 헌데 이 짓을 몇 년 주기로 반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방비상천칙에서는 캇파가 만든 비상천칙의 그림자를 보고 다이다라봇치라고 착각하여 그를 아군으로 영입해서 최강의 힘을 얻겠다고 쫓아다닌다. 그러나다 마리사에게 속아서 땅밑으로 내려갔다가 레이우지 우츠호에게 녹아 죽을 뻔하고(…) 튀어서 지상으로 올라가니 마리사한테 또 속아서(…) 마법사의 숲으로 갔다가 앨리스 마가트로이드가 실험중인 거대 인형을 보게 된다.
이후 치르노가 본 거대인형은 사건의 개요나 설명은 뚜렷히 있지만, 설명자가 바보인지라 인형 자체에 대한 설명이 연약해 결국 일종의 도시전설이 되고, 정작 소문의 당사자인 앨리스는 확대된 소문을 듣고선(자신의 인형을 말하는 것인 줄 모른 채)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마음 먹는다.
동봉된 매뉴얼의 화면설명에 다시금 '⑨ : 바보' 소재가 등장. 또한 냉부「순간냉동빔」의 해설문에 3개까지 밖에 빔을 사출시키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사실은 숫자를 3까지 밖에 못세는게 아닌가? 라는 문장이 써있기도 하다.
승리대사 중 "요즘 무녀가 늘어났지만 구별할 마음은 없어!"라는 것과, 요미가나가 거의 없는 붕붕마루 신문을 읽는다고 할 정도니 신문조차도 못 읽고 무녀들을 구분조차 하지 못한다는 레이우지 우츠호보다는 확실히 영리하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동방삼월정 서적판에서는 겨울엔 자기가 안 얼려도 알아서 언다고 지루해 하다가 호수 전체를 얼려 버리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다. 그러던 와중에 삼월정에 의해 이글루 모양의 집이 붕괴되자 복수를 찾아 삼월정의 집까지 쫓아가 선전포고를 한다. 그러나 바보라서 호수 얼린다는 것도 제대로 달성하지 못 하고 바보라서 삼월정에 대한 것도 까맣게 잊어버렸다(…). 겨울을 꼬박 넘기고 봄이 되어서야 삼월정을 기억하고 치르노가 겪는 일이 아래의 요정대전쟁 이야기.
스타 사파이어가 생물체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음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조차도 들킬 뻔했을 때에야 기억해낸 거지만(…).
중추명월엔 하쿠레이 신사의 달맞이 경단을 훔치기 위해 얼음으로 가짜 경단을 만들어 바꿔치기에 성공하지만, 치르노가 가져간 것은 이미 삼월정 요정들이 바꿔치기한 독버섯이었다. 덕분에 밤새 환청과 환각에 시달렸다(…). 그리고 삼월정 요정들이 훔쳐간 경단도 사실 레이무가 미리 알고 만들어둔 가짜였다.걷는놈위에 뛰는놈위에 나는놈있다.
3기 12화를 보면, 하쿠레이 신사의 연말연시 축제에 들어선 노점들 속에서 치르노도 꼽사리로 노점을 열었다. 그런데 그 추운 겨울날에 하필이면 맹물 빙수 가게를 열어서, 다른 노점들은 북적거리는데 치르노 가게만 손님이 한명도 없다(…). 게다가 치르노 본인은 손님이 안 오는 이유도 모른 채 머리만 꺄우뚱 거리고 앉아 있다.
동방삼월정~요정대전쟁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의외로 박학다식함을 보여준다. 동방삼월정의 요정들과 대화하는것을 보면 주변에서 주워 들은 거나 상식 같은 것은 어느 정도 갖춘 듯. 우리 치르노가 달라졌어요!
하지만 삼월정의 세 요정이 한 번에 덤비자 '1을 셋 합쳐봤자 어차피 1(1의 3승과 헷갈린 듯)'이라든가, 방금 들은 서니 밀크의 이름을 까먹는 등의 멍청함은 여전.
작중 유독 죽어라! 죽이러 왔다! 시누가요이 등의 살벌한 대사가 많다. 분위기는 전혀 안 그렇지만 애초에 요정이 죽어도 금방 돌아온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요정에게는 그냥 강도 높은 협박에 지나지 않을지도.
여담으로 EX스테이지를 '클리어'(클리어다, 절대로 게임오버가 아니다)시 분명히 이겼는데도 치르노 옷이 너덜거린다. 물론 상대해준 마리사는 멀쩡하다(…). 게다가 여기서 더 주목해야할것은, 마리사는 대충싸운거(...)라는걸 명심하자. 스펠카드 이름부터 마스터 스파크 비슷한 회중전등(참고로 구문구수에 나온 삽화에선 진짜 손전등을 들고있다.), 블레이징 스타 비슷한 술래잡기다. 물론 잘못했다간 질뻔했다는 식의 독백을 날리긴 하지만 그거는 그거.
이로써 클리어하고도 너덜거리는 최초의 플레이어 캐릭터 등극.
특이사항으로는 동방삼월정의 스탠딩 CG의 치르노는 두꺼운 눈썹이 있다. 나의 치르노는 그렇지 않다며 충격을 받은 팬들도 있는 듯. 물론 더 귀엽다는 사람들도 있다.
동방심기루 히지리 뱌쿠렌엔딩에 잠시 등장했는데. 뱌쿠렌의 설교를 졸지도 않고 진지하게 듣고 있었다. 이후 동방휘침성에서도 등장하지만 여기서는 스토리상 아무 관계없는 졸개(...) 캐릭터라고 한다. 오마케에 있는 치르노의 설명에도 "안개의 호수에서 살고 있는 요정. 졸개와 별 차이가 없는 정도다." 정도로 설명이 끝난다.
동방천공장. 햇볕에 그을린 치르노로써 플레이어 기체로 등장한다. 충공깽! 이로써 동방화영총을 제외한 정규작 중 치르노가 최초의 요정 플레이어 기체로 나오게 되었다. 이변으로 요정들의 힘이 강해졌는데 치르노의 경우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할 정도로 힘이 솟아났기 때문인지(코마노 아운 왈 "요괴와 비슷한 힘을 지닌 요정이다.") 이 참에 환상향 정복을 외치면서 활동하게 된다.
얼음 요정임에도 불구하고 전작들의 하얀 피부와 달리 햇볕에 그을린 모습 때문에 벌써부터 각종 네타가 돌아다닌다. 태양열을 극복했다느니 얼터화했다느니 알로라의 모습이라느니(...) 하며 각종 방면으로 네타취급 받고 있다. 이미 현지에서는 갸루화돼었다며 울부짖고있으며 한국에서는 흑르노, 탄르노 등 별명이 생기고 있다... 탄 피부와 더불어 몸에 휘감고 있는 꽃 덕분에 카자미 유카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다. 어쨌든 공개 당시에 상당한 화제를 불러모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거나 관련 일러가 대량으로 투고되기도 했다. 이렇게 피부를 그을리게 된 것은, 실제로 그을렸다기 보다는 조금 다른 이유인데, 상세히는 이변의 내용과 연관이 있으며 6면 보스가 진상을 밝힌다. 마타라가 일으킨 이변 때문에 요정이었던 치르노 역시 영향을 받아 강해졌던것. 그래서인지 마타라와 조우시 마타라는 치르노를 능력만 빼앗으면 아무 것도 못할존재로 무시한다. 이후 엑스트라 모드에선 라바의 도움으로 다시 마타라와 조우했지만... 바보였던 치르노는 마타라를 제대로 기억도 못하고 어쩌다보니 만난 수준. 신을 상대로도 무작정 덤비라는등 무서운 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유계절은 당연하다시피 여름. 참고로 게임이 아직 발매되지도 않았는데 넨드로이드 발매가 확정됐다! 이번작 치르노가 얼마나 화제를 모았는지 알수있는 대목.
여담으로 치르노가 1인칭으로 '아타이'를 쓴다는것이 공식적으로 인증된 작품이다.
- 능력 -
냉기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냉기를 조종할수 있어서 주위는 항상 춥다. 존재 자체가 냉기이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도 몸에서 냉기가 발산된다. 설령 자고 있더라도 손대거나 한다면 동상을 입게 되므로 주의하자.
요정의 주된 취미는 인간을 곤경에 빠뜨리는 장난이지만 치르노의 경우 두꺼비를 순간냉동시킨뒤 해동하는것. 근데 바보라서 1/3정도의 확률로 불쌍한 두꺼비를 조각내 버린다. 그외 어부들이 잡아놓은 생선을 얼리거나 하는데, 장난을 친다면서 오히려 인간을 도우는 꼴이 된다. 냉기의 요정인 만큼 뜨거운 것에 약하다. 동방삼월정에서는 뜨거운 커피를 마시지 못해 자기 능력으로 아이스 커피로 만드는 묘사가 있었다.
레티 화이트락과도 비슷한 면이 있지만 치르노는 '차가움' 위주라 얼음과 냉기의 이미지인 반면 레티는 '겨울'이라 찬 바람과 눈 이미지라는 차이가 있다.
치르노의 날개도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날개의 외형은 작가마다 다르게 그린다. 가령 비상천칙에서는 세 쌍의 날개가 한 쌍으로 붙어 있고 등에서 튀어나오는 반면 동방삼월정과 대부분의 팬아트에서는 뾰족한 세 쌍의 날개가 등 뒤에 떠 있는 모습이다.
삼월정은 약간 애매하긴 하다.
신주도 잘 모르는거 같다
- 동인 -
동방 캐릭터들 중에 가장 그리기 쉬운 캐릭터로 정평이 나있다. ZUN 마저도 가장 만들기 편했던 캐릭터로 꼽을 정도. 때문에 동방 동인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처음에 그리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디자인이 단순하면서도 개성이 잘 드러날 뿐만 아니라, 성격 면에서도 바보와 얼음, 요정이라는 개성이 매우 뚜렸하다. 때문에 동인계에서도 환영받는 캐릭터다.
팬아트, pixiv에서 캐릭터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면 등록된 그림수가 마리사에 이어 2위에 랭크되어 있다. 레이무 안습(…). 200⑨년엔 팬아트가 더 늘었다. 케이네 안습(…). pixiv 2015년 10월 조사에 따르면 투고수가 동방 캐릭터 중 유일하게 10만을 돌파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동인지 출연율도 매우 높다. 장르를 불문하고 부담없이 등장시킬 수 있는 캐릭터이며, 특히 개그물에서 활약이 많다.
그외에도 ⑨라고도 불리는 데 그이유는 동방화영총의 설명서에 있다.
설명중 9번을 보면 (바카:바보)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보.
냉기를 다루는 능력 때문에 물베개 대용으로 취급당해 여름이 오면 치르노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작품이 종종 나온다. 설녀인 레티와는 달리 요정인지라 여름에도 멀쩡히 돌아다니기 때문인 듯.
전신이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어 열을 가하면 녹아 버린다는 동인설정도 있었지만 일단 비상천칙에 따르면 고열에 있어도 적어도 곧바로 녹지는 않는다는 게 증명됐다. 그러나 동인지에선 좀 따뜻하면 그냥 녹인다(…). 그에 이어 태어난 동인설정은 녹고 남은 치르노(…)를 모아다 다시 얼리면 재활한다는 것. 헌데 사실 그럴 필요도 없는 게, 치르노를 비롯한 환상향의 요정들은 원래 죽어도 곧 다시 태어난다.
치르노의 잔해(…)를 여럿으로 나누어 따로 얼리면 그만큼 증식한다는(…) 엽기적인 설정도 있다. 이런 상황이 일어나는 동인지에선 본래 어린아이 정도의 크기인 치르노가 손바닥에 올라탈 정도로 작게 그려질 때가 많다. 스이카?! 아니면 녹아서 작아졌거나(…).
동인지에서는 겨울을 좋아하는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동방삼월정에서는 자기가 얼리지 않아도 알아서 얼어붙기 때문에 겨울은 따분해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동인계의 작품에서는 환상향 최고의 바보로 이 이상의 바보가 없다고 묘사된다.(대부분 1+1도 모르는 바보로 그려진다.
1+1=⑨
) 대체로 본인은 부정하지만, 환상향 전체에서 공인되어 있는 것 같다. 심지어는 치르노라는 이름 자체가 바보의 동음이의어로 사용되기까지 한다.
공식적으로는 동방문화첩/서적에 신문을 읽었다는 기술이 나오는 걸로 보아, 요미가나가 거의 없는 붕붕마루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문자해독 능력은 보유하고 있다.비상천칙에선 레이우지 우츠호보다는 머리가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방화영총에서는 레이센 스토리 이지 모드 1 스테이지부터 꽃이 60년 주기로 잔뜩 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홍마향에서 레이무에게 "눈 앞에 강적이 있잖아?"라고 말한 것 때문에 "천재" "최강"등을 말버릇으로 삼는 소재가 있으며, 자신을 천재라고 자칭하면서 최강을 추구하는 열혈형(바보) 캐릭터가 되었다. 워낙에 주변에서 바보취급받는 것에 대한 반동이라는 설정도 있다. 치르노의 퍼펙트수학교실 이후 종래의 이미지와 반대로 '여교사'로 그려지기도 한다.
자기 이름도 제대로 못써서 자기 이름을 사루노(さるの)라고 써버리는 소재가 자주 있다. 히라가나로 치ち자와 사さ자가 비슷하게 생겨서인 듯. 그런데 사루(さる)는 원숭이라는 뜻이다. 일본에서는 원숭이=바보라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자기 이름을 4루노(4ルノ) 라고 써버리는 것도 잇는듯. チ의 위의 획을 내리면 4처럼 보인다.(...)
어른 치르노라고 로리속성 캐릭터중에서 어른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어른 모습으로 나오면 장발, 장신, 거유 3속성의 누님 스타일로 표시된다. 치르노의 평소 이미지가 활기찬 개구쟁이 꼬마이므로 활기찬 꼬마가 성숙했더니 누님이네염 하악하악 정도인 사례. 물론 그렇게 하악거리는 설정보다는 단순히 '동방의 어린이 캐릭터들이 성장하면 어떻게 될까'의 상상도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도 루미아, 플랑드르 스칼렛,등도 어른으로 그려지곤 하나 동방의 대표 아동 캐릭터가 치르노인 만큼 치르노의 성인화를 가장 자주 볼 수 있다. 이 경우 보통 치르 언니(チル姉)라 부른다. 근데 성장해도 구사하는 언어만 어른스럽지 행동거지나 생각은 바보 그대로인 버전도 있다
숨겨진 최강자라는 설정도 있는데 치르노가 바보여서 그렇지 자신의 능력을 전부 발휘하면 진짜로 최강이 된다는 동인 설정도 있다. 자연의 파괴나 어떤 이유에선지 영향을 받아서 폭주하고, 폭주할 때는 능력이 매우 강해진다는 설정도 있다. 간혹 바보인 척 하나 실제로는 생각이 깊고 똑똑하다 라는 창작물도 가끔 존재한다.
- 주요 백합구도 -
레티 화이트락
- 레티와 치르노가 엮인 동인지는 굉장히 슬프면서도 훈훈한 동인지가 꽤나 보인다.
배경은 봄이 찾아와 겨울에만 나타나는 설녀 레티는 떠나야 하는대 치르노가 헤어 지기 싫다는 등등 그런 스토리가 주로 보인다.
하지만 공식설정상 동방문화첩/서적에서 레티와의 인터뷰를 보면 요괴에게는 무시당하는 듯.
대요정
- 대요정과 치르노가 나오는 동인지 역시 훈훈하다
왠지 소악마와 파츄리 같은 존재라 할까.
항상 일을 만드는 치르노를 뒷 바라지 해주고 항상 곁에 있는 대요정.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치르노는 정말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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