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
요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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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
어둠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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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 |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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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우호도 |
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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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활동 장소 |
불명 |
동방홍마향 루미아 테마곡 요마야행(妖魔夜行)
동방홍마향 1면필드BGM 꽈리처럼 붉은 혼(ほおずきみたいに紅い魂)
이명
저녁 어스름의 요괴, 어둠에 숨은 요괴
동방홍마향의 1면 보스. 동방프로젝트 시리즈의 신작 보스 1호이자, 곁다리 희생자 1호.
환상향이 갑자기 붉은 안개로 뒤덮여 햇빛이 차단되고, 이에 하쿠레이 레이무와 키리사메 마리사가 안개의 근원지로 추정되는 안개 호수를 향해 출발하면서 처음 만나게 되는 요괴.
머리에는 리본이 묶여있는데, 공식 설정상으로 이 리본은 부적이며, 루미아 스스로는 손도 댈 수 없다고 되어있다.
또 홍마향 캐릭터 설명에 '뭘 위해 살아가는지 알 수 없는 요괴'라는 한마디로 설명되고 있다(…). ZUN의 말로는, '어둠을 조종하는 요괴라면 굉장히 강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약한 요괴'라고 한다. 한마디로 일종의 개그요소적 캐릭터.
말버릇은 "そーなのかー(소-나노까-)", 주로 "그런 건가~/그렇구나~"라고 번역된다. 근데 말버릇이라고 보기에도 뭐한 게, 동방홍마향과 동방문화첩에서 한 번씩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소-나노까-"라는 한 마디에 매료된 자들이 말버릇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출현빈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에 비해 나올 때마다 저 대사를 하는 걸 보면 말버릇이 맞을지도 모른다.
동방홍마향에서 등장시 포즈와 마리사와의 대화 덕분에 십자가라고도 불린다.
루미아 : "성자는 십자가에 매달렸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여?
마리사 : "인류는 십진법을 채용하였습니다." 라는 것 같은데?
레이무와 마주쳤을 때는 "무녀는 먹어도 되는 인간"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언급(그 뒤에 3면 보스인 홍 메이링도 같은 대사를 언급)해서 레이무에게 혼난다.
동방문화첩 인터뷰에서는 어둠으로 자신을 둘러싸는 이유는, 햇빛 때문에 머리카락이 상하는게 싫고, 더워서라고 어딘가의 저택의 모 도서관지기와 비슷한 발언을 했다. 자신도 어둠탓에 주변을 보지 못하고, 이로 인해 여기저기에 부딪힌다고 한다. 그러나 어째서 그러느냐는 아야의 질문에 "항상 나무에 부딪히지만, 그것도 어둠이 주는 한편의 시"라고 대답하는 낭만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바보라기보다는 애 같고 '생각을 안 하는' 타입이지만 남이 보기엔 둘 다 바보인건 변함이 없다. 그 외에도 인간 습격을 귀찮아해 아야에게 '좀 더 성실하게 인간을 습격해 주세요'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로 나사빠진 성격.
아무도 주목하지 않지만 가끔 인간에게 습격당한다고 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홍마향부터가 인간 두 명에게 습격당하고 있잖아?
구문사기에서는 인간을 먹기에 위험한 요괴이긴 하나 - 사실 인요는 기본적으로 인간을 먹지만 - 공격성이 낮아서 단순히 도망치기만 해도 쫓아오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문화첩에 언급된 것처럼 어둠 탓에 앞이 보이지 않아 여기저기 부딪히는 모습을 인간들에게 목격당한 탓에 바보로 여겨지는 것 같다.
구문사기에 언급돼있는 루미아와의 조우 체험담을 보면, 어두운 구체와 마주쳐서 '아 이제 죽었구나'하고 절망한 순간 그냥 그대로 스윽 지나가버렸다라고 한다. 그리고 아큐가 달아놓은 주석은 '실은 구체 밖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닐까'였고, 문화첩에서 사실로 확인됐다.구체 안도 못본다며?
- 능력 -
어둠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이유는 초승달이 뜨는 날은 자신의 피부가 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 이 어둠 속에 들어가면 횃불 같은 조명도 쓸모없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루미아 역시 어둠 속에서 주변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일단은 동방구문사기에서 영어로는 Rumia라고 적혀있지만 luminant(발광체), illuminate(조명하다) 등등 이름에서 연상되는 영어 단어가 빛과 관련된 것이 많은데 혹시 의도적인 역설일지도 모르겠다. 어둠을 조종하는 것은 곧 빛을 조정하는 것이 될 수도 있기도 하고. (ZUN 왈, "빛을 다루는 요괴라면 엄청 셀 것 같잖아요?")
스페인의 민담,전설에 나오는 lumia (Guajona)라는 야행성요괴가 원네타라는 주장도 있지만 진실은 ZUN만이 알 것이다.
- 동인 -
말버릇인 '소-나노까-'에서 '나노카'가 일어로 7일(七日)을 가리키는 단어와 발음이 같아서 pixiv 등에서는 매월 7일마다 루미아의 팬아트가 우수수 업로드 된다.
1면 보스 중, 명실상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였었는데 코믹마켓 74에 나왔던 루미아의 합동지인 '루먁 월드'는, 참가작가 88명, 총 분량 500페이지로, 단일 캐릭터의 합동지로는 최대의 분량을 자랑한다. 그것은 동인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크고 무거웠다라는 대사가 절로 나올 정도.
치르노, 루미아, 리글 나이트버그, 미스티아 로렐라이를 묶어 동방 봉쿠라즈, 바카즈 혹은 바콰르텟이라고 지칭하며 넷이 뭉쳐 놀기도 하는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성격은 주로 치르노와 동급의, 혹은 치르노를 뛰어넘는 바보로 묘사된다. 그러나 진지한 동인지의 경우, 따지고 보면 지능이 낮은 게 아니라 그냥 생각을 안 하는, 혹은 복잡하게 생각하기를 귀찮아 할 뿐이라는 해석도 있다. 더 나아가 이를 '순수함'이라고 묘사하기도 하며, 묘하게 비범한 면이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동방문화첩에서 보여준 모습 덕분으로 생각된다.
그 이외에도 머리 리본 부적을 풀면 EX 루미아가 되어 진정한 힘을 쓸 수 있다는 동인설정이 있다. 아래 EX루 미아 참고.
홍마향에서 나온 대사로 공식 작품의 슈팅게임 내에서 식인에 관해 언급하는 몇 안되는 요괴이기 때문에, 간혹 식인을 하는 요괴의 대표격이나 인육광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는 어둠을 다루는 요괴라는 특성과 맞물려 엄청나게 그로테스크한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하며, 바콰르텟으로 나올 때랑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묘사된다. 심할 경우에는 워낙 인육을 게걸스럽게 탐해서 다른 요괴들에게까지 경멸당하거나, 요괴 퇴치사들에게 주적으로 사냥당하는 작품도 있다.
다만 구문사기의 발매 이후에는 적극적인 인간 사냥꾼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그냥 식탐이 많은 나사빠진 요괴 정도로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 EX 루미아 -
루미아의 머리에 달린 리본은 사실 부적이며, 루미아 본인은 건드릴 수 조차 없다는 설정 탓에 생겨난 동인 캐릭터. EX라는 이름이 붙으니만큼 전투력은 당연히 상승한다.
여담이지만 동방홍마향 발매 초기에는 이 EX 루미아라는 동인설정과 더불어, 루미아가 레밀리아 스칼렛&플랑드르 스칼렛과 자매라는 설도 있기도.
모습은 작가 개개인에 따라 그리는 형태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머리의 리본이 풀려있다. 이에 따라 머리 길이가 길어지거나, 신체 자체가 성인화되는 경우도 존재. 덤으로 검은 날개가 돋거나, 자신의 키보다 큰 대검을 다니거나, 기타 등등.
스톰브링거라 불리는 대검을 들고 다니는 이미지는 챠도의 동인지인 '홍마향'으로 인해 널리 퍼지게 된 설정. 딱히 챠도의 동인지에서 처음 등장한 요소는 아니지만, 이 작품으로 인해 일반화 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 주요 커플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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