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
누에(鵺) |
|
능력 |
정체를 알 수 없게 만드는 정도의 능력 |
|
위험도 |
높음 |
|
인간 우호도 |
낮음 |
|
주요 활동 장소 |
묘렌사 등 |
동방성련선 호쥬 누에 테마곡 헤이안의 에일리언 (平安のエイリアン)
동방성련선 EX스테이지 필드 BGM 밤하늘의 UFO 로맨스 (夜空のユーフォーロマンス)
동방신령묘 EX스테이지 필드 BGM 요괴 뒤 참뱃길 (妖怪裏参道)
이명
미확인 환상 비행소녀, 호랑이였다가 새였다가 하는 녀석, 옛날 요괴 1, 정체불명의 정체, 정체불명의 언노운X
동방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동방성련선의 EX 보스, 동방신령묘 EX 준보스. 그 유명한 누에. 날개의 형태가 매우 기괴하다.
등 뒤에는 날개인지 꼬리인지 촉수인지 알 수 없는 괴상한 형태의 무언가가 통일감 없이 제각기 따로 움직여 눈을 어지럽히고 있다(…). 정체불명의 요괴인지라 사람 앞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으며, 이를 이용해 인간들에게 공포를 주는 것을 즐기는 요괴이다.
환상향에선 흔치 않은 검은 머리에 머리장식도 존재하지 않는다.(대신 머리모양이 제법 특이.) 이로서 성련선에서만 머리장식 없는 캐릭터가 타타라 코가사, 히지리 뱌쿠렌, 호쥬 누에로 3명.
과거 몇 번씩 퇴치되어 그 정체가 탄로났다는 설화가 남아있으나, 이것들은 전부 날조된 이야기. 퇴치될 때마다 모습이 천차만별로 바뀌는지라 전설의 요괴로 남았지만 그녀는 남 앞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헤이안 시대에 퇴치되었다는 설화가 있는데, 그것도 단순히 키메라였을 뿐 누에 본인이 아니었다는 설정.
원래는 지하세계에서 살고 있었고, 지상으로 나온 이후에는 주로 묘렌사에서 지내고 있다. 하지만 다른 묘렌사 멤버들에게 동료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겉돌고 있는 상황. 환상향 밖에서 데려온 마미조나 누에나 묘렌사에서 붕 떠있는 상황이라 둘에게 왕따냐고 도발하지 말라고 구문구수에 적혀있다.
ZUN 曰, '그다지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아니다'는 모양. 안습. 정체불명이라는 콘셉트의 캐릭터인지라 원래는 명확한 형태가 없는 영체 같은 디자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2차창작에서 그리기 어려운 데다 운잔이랑 캐릭터가 겹치게 되는지라 폐기했다고 한다.
전설적인 생물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코치야 사나에의 말마따나 게임에도 자주 등장하는(...) 유명한 요괴이다. 모습이 발각되어 정체불명에 흠이 나는 것을 싫어하는데, 정체불명이야말로 모든 힘의 원천이기 때문에 누가 정체를 알아버리면 그 즉시 힘이 약화된다. 따라서 정체를 아는 자는 모두 죽인다고 하는 것이다.
주인공 일행에게 흥미와 호기심만으로 Extra 스테이지에서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실수였다... 거기다 '아무리 오래 자고 있었다고 해도 이런 꼬맹이한테 당할줄이야'라는 대사를 보면 깡패 무녀일행을 얕보고 있었던 것 같다.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강한 데다가 훼방 놓기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흥미가 생긴 상대는 주의깊게 관찰해가면서 은근슬쩍 방해하거나 도와주기도 한다.
동방성련선 EX 보스로 등장. 동방지령전의 간헐천 소동 당시 지상으로 나와 무라사 미나미츠와 그 동료들이 뭔가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고 방해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비창의 파편을 모으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파편에 정체불명의 씨앗을 심었다. 주인공 일행이 이변을 해결하면서 비창의 파편을 모으는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보았으며, Extra 스테이지에서 주인공 앞에 모습을 드러내 자신이 한 일을 밝힌다. 결국 히지리 뱌쿠렌이 정성껏 요괴를 돕는 승려라는 것을 알게 되어 자신이 그런 사람을 방해했음을 후회한다.
하쿠레이 레이무와 키리사메 마리사의 앞에서는 뱌쿠렌에게 미안함을 느끼지만 차마 찾아갈 수는 없다고 머뭇거렸다(오해한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자기는 정체불명의 요괴니까 모습을 드러내 직접 찾아갈 수는 없다면서). 하지만 레이무와 마리사가 모조리 보고하겠다고 했다... 사나에한테는 에일리언(외계인)으로 착각을 받았고, 외계인을 만나 신이 난 사나에가 텐구의 카메라를 빌려 기념촬영을 했다. 카메라의 주인이 조용히 있을 리가 없으므로 결국 이 경우에도 누에의 존재는 환상향에 폭로되었을 것이다.
뱌쿠렌에게는 나중에 용서를 받은 모양으로, 그 관대함과 포용력에 감복하며, 겉으로는 절대 내색하지 않지만 이 승려를 따르겠다고 속으로 정했다. 무라사와 아는 사이인 듯 한데, 하는 일을 방해하거나 하는 것을 보면 잘 지내는 사이인지는 미묘하다.
동방비상천칙의 레이무 승리대사(대 마리사전)에서 묘렌사로 들어간게 언급되며, 동방삼월정 3기 12화를 보면 묘렌사에서 일을 거들고 있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최근 들어 자신의 '정체불명함'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인간이 줄어들어 아쉬워하는 걸 보면 타타라 코가사와 비슷한 처지.
장난삼아 뱌쿠렌 봉인해제를 위해 움직이는 요괴일동을 방해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인간들을 도와주었다는 설정이 있다.
동방신령묘에서는 엑스트라모드 중간보스로 출현. 옛날 요괴 1로 격하되었다(…)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에 대항하기 위해서 후타츠이와 마미조를 불러왔다. 뱌쿠렌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한 행동이었다곤 하나 상의도 없이 멋대로 불러왔고 결과적으로 별로 도움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 묘렌사에 요괴 멤버 하나가 추가됐을 뿐.
동방심비록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히지리로 니토리를 이겼을 때, 네시와 친구를 삼아주려는 대사를 한다. '네시란건 UMA였죠. 저희 절에도 UMA같은 생물(生き物)이 있긴 한데 사이좋게 지내줄까요.' 참고로 심비록에서 니토리의 오컬트는 네시.
동방영나암 단행본 5권 수록 에피소드에서 후타츠이와 마미조와 함께 출연, 마을에 정체불명의 괴담을 퍼뜨린다. 동방심비록에 참여하지 못한 원한
-능력-
정체를 알 수 없게 만드는 정도의 능력
말 그대로의 능력. 사물의 정체를 없앨 수 있다. 대상에게서 형태, 소리, 냄새 등을 빼앗고 주로 행동만을 남겨놓는 모양. 예를 들자면 새에게서 새로서의 특징을 모두 없애놓고 '하늘을 나는 무언가'로 인식되게 만드는 것이다. 덕분에 그 '무언가'를 보는 사람에 따라 대상을 천차만별로 인식하게 된다는 듯.
본래 누에는 일정한 형태가 정해져 있지 않다. 어떤 문헌에서는 머리가 원숭이, 몸이 너구리, 팔다리는 호랑이, 꼬리는 뱀이라고 전해지기도 하고, 또 어느 전설에서는 머리가 고양이, 몸이 닭, 꼬리는 뱀이라고 했던 적도 있다. 그렇게 사람의 인식을 조작하는 것이 누에의 능력이다.
이런 특성탓인지 테마곡인 '헤이안의 에일리언'또한 분위기가 어느때는 피아노 연주곡 같다가, 어느때는 클래식 같다가, 어느때는 다른 동방 EX 보스의 음이 들리기도 하는등 둘쭉날쭉한게 특징이다.
그녀의 사역마인 정체불명의 씨앗 역시 비슷한 원리다. 원래 비창의 파편이었다는 것을 아는 자들에게는 온전히 보이지만, 주인공 일행은 나무조각이 하늘을 날아다닐 리가 없다고 생각하였기에 원반 UFO로 인식하였고, 이 때문에 소동이 시작된다. 동방비상천칙 키리사메 마리사의 대사로 보아 회수하지 않은 UFO는 아직도 환상향의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는 듯하다.
뭔가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누에의 정체불명의 뭔가가 심어져 있는 것이 아닐까하고 과도하게 걱정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대부분 원래는 그냥 평범한 물건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직접 습격해올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지며. 옛날 요괴답게 요력이 매우 높고 제대로 싸울 땐, 요리마사의 활(향림당에서 파는 건 가짜)이라 불리는 무기가 없다면 그녀를 상대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녀에게서 도망치기도 어렵기 때문에 함부로 도발하지는 않는 편이 좋다
동방프로젝트의 전통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엑스트라 모드의 보스들과 달리 누에의 스펠카드 배경에는 본인의 모습 대신에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다. 아무래도 정체를 알 수 없게 하는 능력 때문에 스펠카드 배경에도 그녀의 정체가 모자이크 처리가 된 듯하다.
-동인-
이름 때문에 국내 한정으로 벌레 기믹이 있으나, 호쥬 누에의 종족인 누에는 명주실을 뽑는 그 누에가 아니다(…). 일부에선 호주산 돌연변이 누에요괴라 부르는 중.
특이한 날개 모양과, 모에 요소 중 하나인 사이 하이 삭스에 끌리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동방에서 드문 절대영역 소유자. 치마 길이가 ZUN이 그린 캐릭터 중에서는 제일 짧지만 의외로 눈치채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아마도 정체불명의 능력 때문에 물론 팬아트에서는 한층 과장되어 아주 아슬아슬한 초미니스커트로 그려진다. 게다가 은근히 노팬티 기믹도 있다(…) 정체불명이니까 치마 속도 정체불명→노팬티라는 듯. 장난꾸러기 기믹 때문에 어린아이처럼 나오기도 하지만 은근히 색기있는 복장 덕분에 십대 중반 정도는 되는 외모로 나오는 게 더 일반적이다.
테마곡 〈헤이안의 에일리언〉은 플랑드르 스칼렛의 〈U.N 오웬은 그녀인가?〉과 닮았다는 점에서 네타가 되었다.. 그 외에 부분적으로 비슷하게 들리는 BGM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동방비상천칙의 최종보스 테마곡 〈언노운 X〉.(제목부터 Unknown=U.N.Owen이다.) 또, ZUN의 테마곡인 〈동제〉, 동방삼월정 부록 CD에 수록되어 있는 〈스타보야주 2008〉, 코메이지 코이시의 테마곡 〈하르트만의 요괴소녀〉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종족이 누에이기 때문에 테마곡도 일부러 여러곡들을 짜맞춰서 만들었을지도(일단 공식적으로는 짜맞춰서 만들었다는 말은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거 없고 그냥 〈U.N. 오웬〉과 비슷하다는 사실만 안다. 안습. 이걸 떡밥삼아 플랑드르와 커플링으로 밀려는 움직임도 있으며, 뭔가 특이하게 생긴 신체부위(?)가 달려있다는 점과 신비스럽고 베일에 싸인 듯한 분위기, 기묘한 느낌의 테마곡 등의 공통점에서 착안해 플랑드르, 코이시, 누에 이 셋을 EX3인방으로 묶어 취급하기도 한다. 다만 플랑드르나 코이시에 비해 연관점이나 인기가 적다는 이유로 누에가 끼는 걸 반기지 않는 팬들도 있다. 심지어는 두 캐릭터의 인기에 편승해보려는 누에 빠의 수작이라는 소리까지(…).
△ EX 3인방은 이 영상때문에 유명해졌다.
특히 소름돋는건 3가지 테마곡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것과 무지막지한 탄막이다.
누에, 플랑, 코이시가 나오는 부분은 3분 34초 부터 보면 된다.
흑발 캐릭터인 4면 보스 무라사와 커플링이 간간히 보인다. 또 EX스테이지 중보스이자 비슷하게 사람을 놀래며 사는 타타라 코가사하고도 잘 엮이는 편. 히지리 뱌쿠렌과도 모녀관계 비슷하게 엮이기도 한다. 물론 역으로 커플링도 있다. 비슷한 이유로 누에가 어떤 모습을 취해도 마음을 읽히면 소용이 없게 되는 코메이지 사토리와도 상성이 안 좋은 편. 이외엔 대체로 정체불명의 씨앗이나 작중 보여준 행보 등으로 인해 묘렌사 패밀리에 들어가고 나서도 장난치는 데 여념이 없는 장난꾸러기 포지션으로 묘사되는 작품이 많다. 우는 소리는 누에에에엥~(…)으로 굳어지고 있는 듯.
신령묘에서 불러온 후타츠이와 마미조가 누에의 친구였다는 설정이 등장하자 누에를 점점 어린 캐릭터로 묘사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주로 할망스러운 큰언니 마미조와 유아(…) 누에가 함께 있는 식으로 그려진다. 그 밖에도 EX 중보스에 깜짝 출연하고 곧바로 격추된 덕분에 코가사와 같이 뭔가 잊혀진 이미지도 가끔씩 보이고 있다. 지못미
7회 이후의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는 41위->38위->37위로 조금씩 순위가 올랐다. 아주 높은 순위라고는 할 수 없지만 다른 성련선 캐릭터들이 제자리도 유지하기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서 혼자 순위가 오르고 있다! 물론 10회때 주지승님이 20등으로 오른 것과 자신은 38위로 약간 떨어진 것은 싹 무시하자
-주요 커플링-
무라사 미나미츠
- 4면보스 무라사와 커플링이 간간히 보인다. 주로 지저에서 같이 봉인된 동인지가 자주 보인다.
무라사가 자신을 버리고 성련선 맴버들과 갔다는 이유만으로 얀데레적인 방해를 하는 기믹이 보이는 편.
후타츠이와 마미조
- 누에와 마미조가 친구관계라서 나온 커플링. 변신하는 능력도 비슷하고 상성이 잘 맞는듯.
최근엔 무라사보다 이쪽이 좀 더 많이 보이는 편이지만 달달한 건 많지 않다.
'동방(과거자료) > 설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경하는 메아리] 카소다니 쿄코(幽谷 響子) (0) | 2021.05.05 |
---|---|
[삼월정] 빛의 세요정 (0) | 2021.05.05 |
[봉인된 대마법사] 히지리 뱌쿠렌(聖 白蓮) (0) | 2021.05.05 |
[비사문천의 제자] 토라마루 쇼(寅丸 星) (0) | 2021.05.05 |
[수난사고의 염박령] 무라사 미나미츠(村紗 水蜜) (0) | 2021.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