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
요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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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
재보가 모이는 정도의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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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 |
낮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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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우호도 |
중간 | |
주요 활동 장소 |
묘렌사 등 |
동방성련선 토라마루 쇼우 테마곡 범무늬의 비사문천 (虎柄の毘沙門天)
동방성련선 5면 필드곡 마계 지방도시 에소테리아 (魔界地方都市エソテリ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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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비사문천의 제자, 요수의 벼락출세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동방성련선의 5면 보스로, 비사문천의 화신이다.
꽤 복잡한 사정이 있는 캐릭터. 비사문천을 신앙하는 히지리 뱌쿠렌이 그를 모시기 위해서 절에 비사문천을 소환하려 생각했지만, 일정이 바쁜 비사문천은 별로 절에 머무르지 않았다. 또한 절 근처 요괴들이 비사문천이 자신을 퇴치할 거라 생각하고 두려워하였다. 그래서 뱌쿠렌은 산에서 가장 인격 있는 요괴를 비사문천에게 보내서 대신 신앙을 모으려 했다. 거기서 뽑힌 요괴가 쇼이다. 그 결과 뱌쿠렌의 제자임과 동시에 뱌쿠렌에게 신앙을 받는 존재가 되어 버리고,(
이 때문에 화신이 신앙을 모으는 케이스가 된 야사카 카나코와 동류다. 카나코 또한 모리야 신사의 신앙을 모으는 입장이기 때문.) 비사문천은 그런 쇼를 믿지 못해 나즈린을 감시역으로 붙인다.
이후 문제 하나 일으키지 않고 성실하게 일을 수행했지만, 일에 너무 열심이었던지라 뱌쿠렌이 봉인당한 뒤에도 비사문천으로서의 일을 계속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지저에서 풀려난 무라사 미나미츠와 쿠모이 이치린 등이 찾아오자 드디어 뱌쿠렌을 구하기로 마음 먹고 배를 몰아 봉인을 푸는 데 필요한 비보를 찾아 나선다.
사실 다소 설정구멍이 있는 캐릭터다. 캐릭터 설명문에는 뱌쿠렌이 봉인됐을 당시에도 비사문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적혀있지만, 하쿠레이 레이무 B엔드에서 무라사 미나미츠가 말하길 '쇼나 이치린 같은 동료들과 성련선은 오랜 시간 동안 지하세계에 갇혀있었다'라는 모양.
일단 범의 모습을 한 요괴지만 요괴가 되기 이전에는 범이 아니었던 듯하다. ZUN 왈, '애초에 일본에 범이 있었는지부터가 의문이잖아요'라고(…). 이는 대륙에서 범에 대한 지식이 전파되었을 때, 소문을 기반으로 외형을 상상해서 만들어진 범 요수라고 한다. 그외의 외형적 특징들은 그냥 비사문천처럼 보이도록 꾸미고 있는 것.
능력 자체는 그렇게까지 강력하지 않다고 한다. 힘의 8할을 보탑에 의지하고 있고, 체술도 뛰어난 편이 아니다. 다만 보탑의 위력은 상상초월. 보석을 모아 그 빛을 레이저로 발사하는 보탑으로, 야고코로 에이린 왈. 레이저가 땅에 맞으면 감마선으로 흙의 성질을 바꿔 보석으로 변하게 한다고 한다. 재보를 모아 새로운 재보를 만드는 힘이 그녀의 능력을 상징한다. 창을 들고 있지만 창은 위엄을 보여 주기 위한 장식이며 지팡이 대용으로도 쓴다.
전반적으로 이런 형상을 하는 것은 비사문천의 외형을 따르기 위함인데, 비사문천의 외형은 오른손엔 비파나 창과 삼차극 같은 장병기, 깃발을 들고있으며, 왼손엔 보탑이나 금강저, 수하로 다루는 쥐 또는 몽구스를 들고있다.
온화한데다 냉정하고 위엄있는 성격이지만, 비사문천으로서의 겉치레일 뿐이다. 절의 동료들 사이에서 보여주는 원래 성격은 감정적인데다 때로는 언성을 높이기까지 한다고. 그리고 절에 있긴 하지만 술고래이며 곧잘 술에 취해 난폭하게 날뛴다고 한다. 말 그대로 술취한 호랑이
동방성련선. 무라사, 이치린과 함께 뱌쿠렌을 부활시키려 한다. 나즈린은 자신의 부하이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 사실 나즈린의 진짜 주인은 어디까지나 비사문천.
성련선에 쳐들어가 무라사 미나미츠를 해치운 것까지는 좋았지만 배는 자동 조종이라 멈추지 않았다. 그대로 배는 동동 목적지로 도착하게 되는데 하필 거기가 마계(…). 게다가 내동댕이 쳐졌다. 그렇다고 마계에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밑바닥은 알 수 없는 결계로 막혀있는 상태. 결계를 서성이는 플레이어 옆에 나타난 것이 비보의 파편을 모아오길 기다리고 있던 쇼다. 플레이어의 사심을 파악한 쇼는 비사문천의 보탑으로 사악한 마음을 정화하는 빛을 비추는데……?
하지만 실상은 동방지령전의 오린 못지 않게 잔기를 잘 털어가는 요주의 보스. 보탑으로 사악한 마음을 정화하기는커녕 플레이어에게 사악한 마음이 일어나게 한다.
보탑을 들고 싸워서 그런지 통상이고 스펠이고 레이저(또는 빔)가 빠지는 구석이 없다. 신주의 뮤직 코멘트 룸에도 "레이저 참 까다롭죠" 라는 말이 쓰여있다. 뒤에 노인 킬러 등을 언급한 것을 볼 때 쇼의 긴장감 쩔어주는 통상은 ZUN이 의도한 것인 듯.
보스전 BGM인 호랑무늬의 비사문천은 게임을 하면서 들어야 제맛인 걸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독고저 돌리면서 bgm의 주요 멜로디(빰- 빠밤- 빠밤빠밤 하는 부분)가 나올 때 부왘!!!하는 슈터들이 많은 듯.
-능력-
재보가 모이는정도의 능력
재수가 좋아 돈이 잘 모인다고 한다. 굉장히 운수가 좋은 요괴로 취급 받는 모양.(
일본의 비사문천은 무신 외에도 칠복신 중 하나로 대우받는다.)
요괴들이 드글거리는 명련사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적전으로 쇼우 덕분이라고. 어딘가의 무녀가 보면 매우 부러울 능력. 쇼우의 능력을 나눠받으려는 인간들이 절에 모이고, 그 인간들에게 뱌쿠렌이 설법하는 것이 명련사의 일상. 그녀의 그림을 베게 아래에 붙이고 자면 좋은 꿈을 꿀 수 있다고 한다는 동시에 나즈린에게 재보를 약탈당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참고로, 현대의 비사문천은 복신으로서 신앙을 받고 있기에 쇼우의 능력도 이 쪽으로 정해진 듯 하다. 또한 동전을 탄막으로 사용하는 오노즈카 코마치에 이어 또 다른 부자일 듯 하다.
-동인-
발매 초기에는 남자라는 네타가 퍼졌었다. 호랑이의 모습과 중성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어 남자 소재로 먹혔다. 물론, 네타가 다 그렇듯이 오해가 풀린 후에도 별반 달라진 건 없다. 쇼는 호시구마 유기수준의 매우 튼실한 누나가 되든가, 아니면 잘 다져진 몸매의 남캐가 되든가 둘중 하나. 서양에서도 취급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ZUN 왈, "덩치좋은 비사문천이 있었다."
오죽하면 쇼가 남자라는 생각에 매우 분노해 인두로 글씨를 써온 사람도 있다, 글을 새긴 곳은 민속촌. 원래는 영어로만 하려 했는데 관광지다 보니 해주는 분이 영어가 되어서 한국어로도 새겼다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단어 선정이 매우 고풍스럽다.(…)
그러나 발매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펑퍼짐한 옷 때문인지 거유의 누님형 캐릭터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이 보이고 있다. 아직도 남자취급 받는 누구 벌레씨랑은 다르다!
쇼의 모습이 처음 일본 동방 스레드에 떴을 때, 사람들이 쇼의 치마를 못 보고 위에 있는 호피만 발견해 핫팬츠를 입었다는 네타가 아주 잠깐 퍼졌었다.
비사문천의 보탑을 잃어버렸다는 설정 하나만으로 건망증, 혹은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는 설정이 정착했다. 이러다 보니 붙은 별명 중 하나가 '덜랑이(ドジッ虎)'. 물론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러 가는건 언제나 나즈린. 그에 반해 공식 설정인 재보가 모이는 능력이나, 비사문천의 대리인으로써 완벽하다는 점은 거의 소재화되지 않는다.
또한 실력이 오로지 보탑빨로 생긴거라 실제 본체만 있으면 무력하다는 설정도 종종 눈에 띈다. 실제로도 나즈린이 보탑을 얻은 뒤 강화되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커플링으로 엮이는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역시 히지리나 나즈린. 특히 최다 커플링은 나즈린과 엮이며 똘똘하고 상황 판단 빠른 나즈린과 대조를 일으켜 거의 바보 캐릭터화 하는 중. 성련선 외의 캐릭터로는 같은 고양이과 캐릭터들인 첸과 카엔뵤 린이랑 엮인다.
필드 BGM인 마계 지방도시 에소테리아가 상당히 인기가 있다. 여러 서클들에서 일반, 보컬 어레인지 모두 활발하게 이뤄지는 편이며, 대부분 경쾌한 일렉기타의 사운드가 어우러진다.
비눗가게의 동명의 보컬 어레인지 곡을 포함, 대부분의 어레인지 곡들이 어째서인지 분노, 혹은 증오에 불타는 쇼우의 입장을 노래한 가사들인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전후 사정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무작정 히지리 뱌쿠렌을 봉인해버린 인간들을 향한 것인듯 하다. 대부분의 어레인지가 분명 사운드 자체는 경쾌한데, 어딘가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도록 표현하다보니 이런 가사가 더욱 잘 어울리게 들린다.
-주요 커플링-
나즈린
- 최다 커플링은 나즈린. 주로 덜렁이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사실은 계산이 빠른 성격으로, 일부러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줘서 나즈린이 자신에게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하는 성격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히지리 뱌쿠렌
- 뱌쿠렌이 봉인당한게 모두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죄책감으로 우울증에 걸리지만 나즈린의 충고로 힘을 받아 뱌쿠렌을 구하려는 시리어스한 동인지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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