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아마노자쿠(天邪鬼)
능력 뭐든지 뒤집어 버리는 정도의 능력
동방휘침성 캐릭터 키진 세이자 테마곡 리버스 이데올로기(リバースイデオロギー)
동방휘침성 5면 필드곡 공중에 가라앉은 휘침성(空中に沈む輝針城)
이명
역습의 아마노자쿠
키진 세이자의 종족인 아마노자쿠는 독심술을 사용해 인간의 마음과 정반대의 행동을 하고는 즐거워하는, 심사가 뒤틀린 요괴의 일종.
동방휘침성의 5면 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스토리상으로도 그렇고 난이도도 그렇고 또한 6면 보스와 직접적인 세력 관계를 형성하지 않은 최초의 5면 보스이다.
마음이 비틀린 요괴. 남이 기뻐하는 것을 싫어하고 항상 울고 짜증내는 것을 보려고 한다. 누구의 명령도 들으려 하지 않고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 한다. 때문에 인간과 요괴 양쪽 모두에게 미움을 받았지만, 남의 네거티브한 감정에서 희열을 느끼는 너의 고통은 나의 기쁨 그녀에겐 오히려 기쁨이었다고. 성격을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제대로 썩은 요괴 쓰레기다. 그런 그녀의 최종 목적은 환상향의 강약 스탠스를 뒤집어 버리는 것이었으나, 정작 본인은 이 목적을 달성할 만한 힘이 없어 난쟁이 일족의 요술망치와 이를 다룰 수 있는 스쿠나 신묘마루를 노렸다.
이후 엔딩을 보면 퇴치되지 않고 어딘가로 도망쳤다라고한다. 다만 뮤직룸에 소인배 캐릭터라 평가된 이상 다시 나온다 해도 거물급으로는 등장하기 힘들 듯. 기껏해야 중간보스로 등장해 심술부리는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쿠야 B 루트에서는 레지스탕스를 자처하기도 한다. 같은 단어라도 누가 쓰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180도 바뀌는 좋은 예(...).
ZUN에겐 이래저래 마음에 드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이래저래 미움을 받는 타입이라고 한다. 이에 있어서 ZUN 왈 "게임에서 해선 안될짓을 하니까.
탄막 아마노자쿠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휘침성에서 썰린 세이자가 반역에 대한 보복으로 쫓기는 것인 지 수배자로서 파란만장한 모험을 떠난다는 것이 내용. 휘침성 때 세이자가 주모한 이변의 영향으로 날뛰던 요괴들(이마이즈미 카게로나 츠쿠모 야츠하시 등) 에게도 공공의 적이 된 듯(...).
스쿠나 신묘마루와의 회화가 나오는데 존댓말을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항복 따위는 안 할거라며 반말로 전환(…). 휘침성 시점에서는 존댓말을 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엔딩에선 결국 도망을 치는 데엔 성공했지만 모든 아군을 잃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동료를 만들 수 없는 아마노자쿠란 존재이기에 슬퍼할 건 없다고.
- 능력 -
뭐든지 뒤집어 버리는 정도의 능력
말 그대로 뭐든지 뒤집어 엎는다. 밥상 뒤집기 말고 옷의 화살표 문양이 그녀의 능력을 상징한다. 등에 묶여 있는 리본도 거꾸로 되어 있으며, 서있는 모습도 등을 보이고 뒤돌아보는 자세이고, 쭉 뻗은 팔도 손바닥이 바깥이 되도록 뒤집었다.
작중에서는 화면을 이리저리 뒤집어 엎어서 조작방향을 바꾸어 버리는것으로 나타난다. 휘침성의 5면 역시 성이 거꾸로 뒤집힌 상태에서 싸우게 되는지라 자코들의 등장패턴이라든가 탄이 날아오는 패턴도 다른 스테이지와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상식도 뒤짚어 엎는다 카더라. 코치야 사나에가 이 능력을 좋아합니다
- 동인 -
패배시에 나오는 홍조띤 혀를 빼물은 표정이 아헤가오를 연상시킨다며 난리다. 거기다 로리체형이니...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앞모습이 보이지 않는지라 '사실 옷 앞쪽은 천이 없다'라든가 '앞쪽은 시스루' 등등의 망상을 하는 변태들도(…).잡았다 요놈 당연히 앞면도 제대로 옷을 입고 있다. 마리사A엔딩 참고.
곽청아를 능가하는, 동방의 한계를 시험하는 절대악 캐릭터라는 평도 있다. 애초에 정신부터가 썩어빠진 요괴니까.... 우연히도 둘의 이름이 비슷하다.물론 동방 특유의 느긋한 분위기와 묘하게 소인배스러운 성격에 로리라서 그런가 거물급이 되긴 미묘하지만…휘침성이 기존의 동방과는 다른 분위기였던 만큼 후속작이 어떻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그 쓰레기스러움(...)에 픽시브, 니코동 등지에서 게스로리(ゲスロリ, 쓰레기 로리) 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하였다(...). 다만 곽청아는 현시점에서 거의 반쯤 개그 악당 취급이라면 세이자는 탄막 아마노자쿠의 행적으로 보아서 여전히 변치않은 악당으로서의 포스(?)를 자랑한다. 근데 대인관계나 리더십 같은 능력이 개판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휘침성과 탄막 아마노자쿠에서 묘사된 내용을 보면 애초에 성격이 성격이라 인간 관계가 그야말로 괴멸적이다. 야츠하시를 보고 "너희 도구 따위한테 잡힐까보냐" 라고 대놓고 무시하는 걸 보면 휘침성 당시에도 정작 반란을 일으키는 데 아군이 될수 있었을 츠쿠모가미들마저 자기 아래로 보고 있었던 듯 하고(...) 엔딩 설명을 보면 애초에 동지는 고사하고 사방이 적이면서 필요하다 싶으면 붙어서 이용해먹고 일방적으로 내버리는 스타일. 사교성이 별로라면 하다못해 성격이라도 좋아야 할 텐데 그마저도 아닌 근성 자체가 썩어빠진 구제불능 양아치 요괴다(...). 그러니까 휘침성 때는 제대로 된 동지도 없이(정확히는 필요없다 여기고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음) 신묘마루 템빨만 믿고(그나마도 처발리자 내빼버림), 탄막 아마노자쿠 이후로는(변함없이 음모를 꾸민다고 가정하면) 아예 동료따위 내팽개치고 독고다이로 환상향을 엎어버릴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어이를 상실할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그렇다고 본인이 능력이 출중한 것도 아니니 결국 세이자는 본인의 괴멸적인 성격을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백날 뭘 해봐야 안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탄막 아마노자쿠를 플레이 하고 세이자를 재평가하게 된 사람들도 많은데, 세이자 자신만의 비뚤어진 신념은 확고한 점을 높게 보는 경우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단신으로 엄청난 수의 추격자들에게서 도망쳤으며 신묘마루 전에서 말하는 "어떤 녀석에게 목숨을 위협받는다고 해도 이런 멋진 힘, 돌려줄 이유가 없지. 나는 세이자. 뼛속까지 아마노자쿠다!"라는 대사는 그걸 잘 보여주고 있다. 썩어빠진 근성이라고 해도 근성인 셈.
- 커플링 -
스쿠나 신묘마루
성격이 저래도 어쩔수 없는 전통의 5면 6면 커플링.
이변이 해결되고 도망치지만,
신묘마루가 신경쓰였는지 찾아오는 팬아트가 있으며,
아예 신묘마루를 데리고 키운다(...)
6면 중보스로 재등장한것 때문인가.(썩어빠졌어도 정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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