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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흡혈귀

능력

운명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극고

인간 우호도

극저

주요 활동장소

홍마관 부근

   

   

동방홍마향 레밀리아 스칼렛 테마곡 죽은 왕녀를 위한 세프텟트(亡き王女ののセプテット)

동방홍마향 6면필드 BGM 체페쉬의 어린 후예(ツェペシュの幼き末裔)

동방췌몽상 레밀리아 스칼렛 테마곡 죽은 왕녀를 위한 세프텟트(亡き王女ののセプテット)

동방비상천 레밀리아 스칼렛 테마곡 죽은 왕녀를 위한 세프텟트(亡き王女ののセプテット)

 

 

이명

영원히 붉은 어린 달, 붉은 악마, 홍색의 세계, 짙은 안개의 흡혈귀, 홍색의 녹터널 데블

 

 

《동방홍마향》의 6면 보스. '홍무이변'의 주범. 환상향을 붉은 안개로 뒤덮은 이유는 자신이 태양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홍마관의 당주이자 플랑드르 스칼렛의 언니. 충성스런 메이드인 이자요이 사쿠야가 있다.


동방문화첩/서적에 의하면 당시의 안개는 극소고밀도의 보석과 같은 상태여서 가장 굴절률이 낮은 붉은색만을 반사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만약 실제로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에어로졸 과농도로 호흡곤란, 장기간 노출될 때는 진폐증이 올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이 안개는 손 끝에서 뿜어져 나갔는데, 이 형상이 천사의 날개와 같았다고.죽음의 천사


이렇게 대책없는 성격은 레밀리아를 비롯한 흡혈귀들의 공통된 특징. 참고로 현재 신작에서 확인된 흡혈귀는 레밀리아와 플랑드르, 두 스칼렛 자매뿐이다. 신작에서 스칼렛 자매 외에 흡혈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반대로 스칼렛 자매 외엔 없다는 언급 역시 없다. 그런데도 스칼렛 자매가 환상향에 둘뿐인 흡혈귀라고 믿는 팬들이 꽤 많은 편. 《동방구문사기》 흡혈귀 항목에서는 조우 빈도가 낮음인데, 레밀리아 항목에서 '환상향에서 자주 발견되는 흡혈귀가 스칼렛 가문'이라는 말로 보아선 일단 스칼렛 자매 외엔 (있다면) 수가 매우 적다는 것 만은 확실하다.

 

 

나이는 동방홍마향 기준으로 약 500세. 본인은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후예인건 아니다. 

홍마향 오마케에 있는 체페슈의 어린 후예 설명엔 '체페슈는 블라드 체페슈를 말 합니다. 드라큘라의 모델로 유명하죠. 하지만 레밀리아는 후예가 아닙니다.' 라고 써 있다.

 소식(小食)이라 항상 인간의 피를 다 먹지 못한다. 물린 인간은 그냥 빈혈에 걸리는 정도라는 듯. 그나마도 피를 빨다가 흘리는지라 옷에 피칠갑을 하고 다녀 '스칼렛 데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좋아하는 피의 혈액형은 B형.

 

성격은 유치하고 제멋대로이며 명령을 뭐든지 들어주는 메이드가 있어서 하고 싶은데로 다 하고 산다. 힘이 너무 강해서 주위에 민폐를 끼친다.
정신은 외견과 마찬가지로 어린애 수준이어서 호기심이 많다.
명대사는 당신은 이제껏 먹어온 빵의 개수를 알고있어? 이 역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디오 브란도의 명대사다. 이에 키리사메 마리사는 "13개. 미안하지만 난 일식(和食)파거든."이라고 답변했다.

  

 

흡혈귀 주제에 낮에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홍마향의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하쿠레이 신사에 자주 놀러가고 있는듯 하다. 동방홍마향 EX 스테이지 도입부에서 혼자 양산을 쓰고 하쿠레이 레이무를 찾아가서 하루종일 꽃놀이를 하기도 했다. 요새는 자외선 차단제가 있어서 양산 없이도 활동할 수도 있다고 한다. 

 

홍마관의 주인이며 비교적 근래에 바깥 세상으로부터 환상향에 이주해 왔다고 한다. 처음에는 많은 요괴들을 굴복시키면서 난동을 부렸지만 가장 강한 요괴와 사투를 벌인 끝에 패한 뒤 일종의 계약을 맺고 정착하였다. 이 사건은 흡혈귀 이변이라고 불리웠으며 후일 스펠카드 룰을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스펠카드 룰에 따라 처음으로 이변을 일으킨 범인 또한 이 흡혈귀(...).

 

 

그 계약이란 요괴가 식료로 삼은 인간(바깥세계의 인간이나 죽을 가치도 없는 인간.)을 제공하는 대신, 환상향내 살아있는 인간을 습격하는 행위를 금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물론 그 계약은 지금도 유효하다. 

 

이부키 스이카와 더불어 콩을 싫어하며 절분절 때 관련 플래시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낫토는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 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엄청난 약점이 있다고 한다.


비가 오면 돌아다닐 수 없거나 해서 물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물 자체가 문제가 되는건 아니고, 단지 흐르는 물을 건널 수 없을 뿐이라고 한다. 흐르는 물만 아니라면 수영과 목욕 모두 가능.다만 '흐르는 물'이라는 게 구분이 좀 애매하긴 한데… 아무리 고인 물이라도 어느 정도 움직임, 즉 흐름은 보이기 때문이다. 일단은 강처럼 대규모로, 그리고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물만 놓고 보는 듯.

 

동방구문사기에 따르면 위의 계약 때문에 환상향의 인간은 해치지 않으며, 길가에 쓰러진 사람을 데려다 며칠 홍마관에서 돌봐주는 등 환상향 내의 인간들에겐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허나 제멋대로인 성격 때문에 잘못 건드렸다간 위험한건 마찬가지니 사귈 땐 얌전히 사귀라고 충고해준다.
머리카락은 보통 보라색~파란색 정도로 그려지는 편이다. 드물게 하얀 머리로도 등장한다. 첫 등장인 홍마향에서는 백색을 기본으로 하늘색 음영이 들어간 머리카락을 하고 있었는데, 후에 만화판과 췌몽상에서 보랏빛에 가까운 연한 푸른빛 머리를 하고 등장했다. 넨도로이드로 발매된 레밀리아는 좀 이단 냄새 나는 진하디진한 짙은 보랏빛이다.

 

 

동방홍마향. 동방신작 최초의 6면 보스. 설명이 필요없는 카리스마. 이지 모드에서는 애초에 5면까지밖에 진행이 안 되는지라 만날 수 없다. 난이도와 배경음악이 어우러저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레이무 엔딩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역대 동방 프로젝트 사상 가장 농밀한 스킨쉽 장면이다. A엔딩은 레이무가 레미 뒤에서 팔로 헤드락을 거는 장면. B엔딩은 속옷차림 레이무를 뒤에서 껴안은 레밀리아.

 

동방요요몽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이자요이 사쿠야 엔딩에서 등장. 레밀리아는 파츄리 널릿지를 '파체'라 부르고, 파츄리는 레밀리아를 '레미'라 부른다.

 

동방화영총에서도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사쿠야 엔딩에 등장. 이번에도 사쿠야, 파츄리와 함께 3인만담.


동방풍신록 레이무 B타입 엔딩에 등장. 레이무의 상상속(?)의 새전넣는 요괴로 등장한다. 레이무가 요괴하면 떠올리는건 레밀리아라며 레이무와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팬들은 환호하기도.

동방비상천에서는 스토리상으로는 아쉽게도 국지적인 햇볕과 비가 오는 상황 때문에 범인이 있는 곳을 알아도 잡으러 나가질 못하는 안습을 연출한다. 덧붙여서 스토리 모드에서의 탐정 놀이로 개그에 가까운 모습 (사실 따지고 보면 엉뚱한 이들을 잡아온 사쿠야에게 문제가 있지만)이나 ZUN이 히나나위 텐시의 응석부리는 정도를 레밀리아와 견주는 바람에 레밀리아의 팬들은 카리스마 붕괴라며 괴로워(혹은 즐거워) 하고 있다. 특히 샤메이마루 아야 스토리 모드에서의 대사인 "갸오~! 잡~아먹는다~!"는 메가톤맨급 쇼크. 그걸 시킨 아야나 하란다고 하는 레밀리아나 결국 탐정놀이 관두고 로비로 돌아가서는 직접 찾아온 야쿠모 유카리한테 잔소리 좀 듣고 탐정 놀이로 얻은 정보를 더미 정보라 인식하더니 유카리보고 대신 가 달라고 한다. 어차피 그럴려고 온 거 아니냐면서(...).
동방비상천칙에서는 스토리 모드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사실 홍 메이링 스토리 모드의 흑막(?). 메이링이 자기 전에 읽은 만화책이 레밀리아가 빌려준 것이기 때문이다. 승리대사에서는 메이링에게 빌려준 만화가 재미있었냐고 묻거나, 파츄리에게 도서관에 읽을만한 만화가 없는지 물어보는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만화 삼매경에 빠져있다.


서적인 동방맹월초에서는 야쿠모 유카리의 달 침공 작전 참여를 제의받는다. 안 그래도 영야초에서 달 침공을 꿈꾸던 레밀리아였기에 흔쾌히 수락했다. 그러고서 달에 갈 로켓을 도서관에서 만든다. 총 3단으로 되어있으며, 일반 로켓과 달리 원통 세 개가 불규칙적으로 붙여져있다(...). 그리고 이 3단 로켓의 한 단마다 레밀리아가 저주받은 네이밍 센스를 발휘해 애칭을 붙였는데 이름이 '리겔', '벨라트릭스', '타빗'이다(...). 

로켓 완성 후 환상향 주민들을 대거 초대해 연회를 연 9화에서 고스로리복을 입고 나와 전세계의 레밀리아 팬들에게 팬 서비스를 했다. 11화에서 '레미랴'설정이 추가된 듯 아기의자에 앉아 투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공식적으로도 카리스마가 급 추락중이다. 지못미. 게다가 와타츠키노 요리히메와의 일전을 앞두고 남들은 다들 소풍 오는 기분으로 왔는데 혼자 달을 침략하겠다니 뭐니 하여 요리히메를 기어이 적으로 돌리는 등 패배 플래그가 마구마구 서있는 상태. 마리사랑 투닥거리느라 힘 뺀 것도 있고. 결국 레이무의 '악역' 발언과 요리히메의 예상으로 세워졌던 플래그는 빗나가지 않았다. 요리히메에게 먼저 다운을 따냈지만 원거리 공격을 봉쇄당하고 근거리전을 유도당해 코 앞에서 태양광 직사를 얻어맞아 결국 뻗었다. 게다가 태양을 맞아 재가 되나 싶더니 좀 긁힌 게 전부. 동방답다면 동방다운 전개랄까. 네타 스레드에선 '왕대인 사망확인'이라는 코멘트가 달려 있었다. 지못미, 레미 지못미. 그리고 변덕스러운 성격에 걸맞게 레이무가 요리히메와 싸울 때쯤에는 사쿠야의 무릎베개를 받고 잠을 자고 있었다.


이후 바다가 맘에 들었다고 홍마관 지하에 수영장을 차렸다. 맹월초 마지막의 술파티의 배경이 그 곳. 당연하지만 거기선 레이무도 수영복. 흐르는 물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을 듯 하다.
ZUN은 라디오 방송에서 '최근 맹월초를 쓰는 도중 레밀리아가 자신도 모르게 개그 캐릭터가 되어간다'고 토로했다. '카리스마(풋)'이라고도 말한 걸 동방구문사기에서 ZUN이 흡혈귀를 '카리스마의 구현'이라고 썼던 것과 같이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레밀리아의 이런 모습을 반기는 팬들도 있는 반면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 하는 팬들도 있는 듯.
동방삼월정에서는 2기의 15, 16화, 3기의 15화에 등장.
2기에서는 새해를 맞아 악마의 별인 금성을 관찰하는 내용으로 등장. 금성이 태양을 이겼다며 기뻐했지만 사실 금성이 아니라 서니 밀크의 장난이었다.
3기 15화에서는 침대 위에 관을 올려놓고 그 안에서 자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역시 동방 굴지의 개그 캐릭터. 팬들은 이걸로 홍마관은 10년은 더 싸울수 있다며 기뻐하는 중. 참고로 ZUN이 지시한 장면이라고 한다. 레밀리아 본인은 게임 중에서 '관에는 죽은 사람이나 들어가는거야'라면서 관 속에서 잔다는걸 부정하고 있지만, 비상천칙의 코마치 대사에 따르면 관 속에서 자는 것이 맞는듯.


동방영나암에서는 하루카와 모에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동글동글한 그림체 버프를 대폭 받은데다 자세나 구도 하나하나가 최대한 귀여움을 어필하도록 그려진지라 한컷 하나 하나가 매우 귀엽게 그려진 편이다. 덕분에 레밀리아 팬들은그리고 로리콘들은 버틸 수가 없다!를 외치는 중(...).
6화에서 자신의 애완동물 투파이를 잃어버렸다. 그런데 사실 잃어버린건 투파이가 아니라 추파카브라였다. 추파카브라는 꽤나 기괴하게 생겼지만 레밀리아 본인은 귀엽다고 생각하는 모양. 여담으로 꽤나 어린 모습으로 나온다. 거의 갓난쟁이 애기라 불러도 될 수준. 그리고 7화 표지에서 삼월정에 이어 침대 위에 올려진 관에서 잔다.

 

2권 부록 4컷 만화에서는 코스즈에게 '(펫을 잡는데)협력해줘서 감사하고 있다'고 영어로 편지를 보냈다. 또 펫인 추파카브라에게 "추파 손." 이라고 명령하는데 여기서 추파(チュパ)를 파체(パチェ)로 들었는지 파츄리가 와서 손을 올리자 "파체 네가 아니야!"라고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동방심기루에서는 다른 홍마관 식구들과 함께 구경꾼으로 등장한다. 요정 메이드가 양산을 씌워준다.
동방휘침성에서는 사쿠야의 엔딩에 나온다.사쿠야 A의 엔딩에서는 사쿠야가 츠쿠모가미가 된 나이프로 지나가는 요정을 무차별적으로 베면서(..) 되게 요력에 취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매우 흐뭇하게 지켜본다.

 

-능력-

 

운명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레밀리아의 능력은 게임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애초에 슈팅에서 그런 능력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물론 흡혈귀의 능력 자체만으로도 강력하겠지만). 그 능력이 확인된건 동방문화첩/서적으로, 제 120계 3월 넷째주 붕붕마루신문의 인터뷰에서 "홍마관에 떨어지려한 운석은 예정되어 있던 것."이다. 


구문사기에서는 그 자신은 이 능력을 자각하고 있지 않으나 주변 인물들의 운명을 바꿔버린다고 한다. 이렇게 운명이 바뀐 인간은 만나기 힘든 것과 마주치거나, 심하게는 인요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환상향 주민들 입장에선 레밀리아와 만나면 원래 피를 빨려 죽을 운명이지만 그녀는 환상향의 인간을 해칠 수 없기에 그 운명이 비틀려 버릴 수도 있다. 



동방맹월초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은 각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싸우지만, 결국 운명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은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 전투에서는 전혀 써먹을데가 없는 듯. 사실 그랬으면 레이무한테도 안 지고 요리히메에게도 카리스마 다 깎이고 지지 않았을 테니.
근데 동방구문구수에서 능력에 관한 내용이 자기신청제임이 밝혀졌다. 그래도 아예 못 하는 걸 적어내는 놈은 아직 없는 거 같다.
여담으로 다른 의미로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한 능력이다. 홍마향 이후 동방 프로젝트가 이렇게 성장할 줄을 누가 알았을까?

   

   

-동인-

   

   

   

앉으면 로리, 일어서면 카리스마. 덕분에 동인에서의 취급은 여러모로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1. 카리스마

      

   

동방구문사기에는 "흡혈귀는 카리스마의 구현"이라고 써놨으나 정작 동방홍마향 때부터 그런 건 없었다.
그러다보니 카리스마 하락이 오히려 소재거리가 돼서 개그 동인지에서 한없이 망가진다. 2차 창작에서는 카리스마의 하락을 걱정하여 카리스마 부활을 노리다가 실패하는 소재, 카리스마스럽게 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병크 같은 소재가 마구 생기게 되었다.
더군다나 동생인 플랑드르 스칼렛의 애칭인 플랑이 커러멜을 위에 올린 푸딩의 이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푸딩을 매우 밝히게 그려지거나 혹은 푸딩과 자주 그려지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엄청 카리스마 있게 구는데 턱받이를 하고 푸딩을 먹고 있다던가..
그래도 카리스마 관련 이미지를 찾아보면 꽤 많다. 고퀄리티 이미지가 상당수. 아마도 팬들의 "아직 레밀아가씨는 카리스마가 있어!!"하는 절규가 아닐까 싶다.


"오제우사마" 라고 불리며 약하고 생명력 높은 개그 캐릭터라는 소재가 많다.
또한 동방췌몽상에서부터 출현한 격투게임에서 보여준, 쭈그리고 앉아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벌벌 떠는 듯한 자세의 가드를 팬들은 '카리스마 가드'(カリスマガード)라고 부른다 그걸 부수면 카리스마 브레이커

     

 

 

△ 슬프지만 레밀리아의 굳건한 카리스마를 볼수있는 영상

 [PRIERE]

어디까지나 2차창작이니 실제 설정과 오해없기를.

      

2. 작명 센스

   

불야성 레드, 전세계 나이트메어, 레밀리아 스토커 등등, 아무리봐도 적당한 영단어 두 개를 갖다붙여 놓은듯한 나사 빠진 네이밍 센스가 자주 개그 소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메이드에게 지어준 이자요이 사쿠야라는 이름은 의외로 센스있는 네이밍. 그러나 이자요이가 이름으로 쓰기에 적당한 단어는 아니니까 문제다.

   

3. 필살기

   

   

동인지에서 사용하는 필살기는 주로 스피어 더 궁그닐(좌)와 불야성 레드(우)을 들 수 있는데 불야성 레드는 개그 동인지에서 자폭기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스피어 더 궁니르는 때때론 간지나지만 실적이 적은 편. 갤부루에는 spear_the_gungnir 항목이 마련되있을 정도다. 간판기이면서 무기라는 점을 살린 사례.

 

▲ 홍마향 6면을 재현한 배틀 영상.

 

4. "우-"

 

2차 창작 소재로 "레밀☆리아 우ㅡ☆" 라는 문구나 "우ㅡ"라는 울음소리(?)가 흔히 등장하는데, 이건 예전 일본에서 맥도날드의 로날드가 등장하던 CF가 방영되고 있었을 당시, 이것을 패러디한 happy flame time의 플래시 영상에서 유래했다. 

 

한 마디로 란란루의 패러디. 니코니코 동화에서 여동생 플랑드르 스칼렛이 로날드와 크로스오버되기 전부터 이미 언니쪽이 선수를 치고 있었던 셈. 참고로 이 영상이 나올 당시에는 다들 '귀엽다', '재미있다'며 웃고 넘어갔지만 이게 너무나도 남발되다 보니 카리스마 레밀리아 지지자들에게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소재인지라 가려서 쓸 필요가 있다. 다른 버전으로 '갸오~'도 등장한다.

 

5. 그 외

 

6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 음악 부문 테마곡인 「죽은 왕녀를 위한 셉텟」이 1위를 쟁취해냈다. 그리고 종합 부문 2위. 캐릭터 부문 5위. 7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는 캐릭터 부문, 음악 부문 모두 6차 때와 차이가 없으나 종합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8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는 캐릭터 부문이 한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고, 음악 부문은 전회와 동등, 이번에도 역시 종합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야말로 부동의 극상위권. 11회 인기투표에서 동생 테마 등쌀에 밀려 2등으로 밀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3등인 하르트만의 요괴 소녀랑 1000점이 넘는 압도적인 차이를 자랑한다.

 

ZUN 본인이 직접 말하긴 했지만 홍마향 버전의 「죽은 왕녀를 위한 셉텟」이 베토벤의 비창 3악장과 매우 흡사하다 못해 거의 같은 수준의 파트가 초반에 존재한다


캐릭터 인기는 레이무 이상의 장족의 발전. 동방 위키 인기투표를 분석하면 4회까지는 앨리스에 처지다가 5회부터 확 치고 올라온다. 편차치 보정을 통한 통산 인기 순위는 9위. 9회 투표에도 꾸준히 올라서 8위 콘파쿠 요우무를 역전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요우무가 《동방신령묘》 등장 버프로 표가 대폭 상승하는 바람에 역전에는 실패했다. 10회에서는 요우무가 8위를 할 동안 자신은 7위가 되어 드디어 역전....했지만 11회에선 다시 요우무가 6위, 자신은 7위가 되었다.

 

- 주요 커플링 - 

   


이자요이 사쿠야

 

   

이자요이 사쿠야 메인에서는 주종관계로 맺어진 굳건한 신뢰를 자랑한다. 개그물이 되면 강렬한 매력으로 사쿠야를 범죄자 급 로리콘으로 만든다.달의 위상에따라 힘이 달라져서 달이 사라지는 때에 초 로리가 된다는 동인설정도 있다. 그래서 사쿠야가 로리콘이 돼서 "하아하아" 거린다는 설정도 붙어있다.(...)

 그 외에 홍마관에서의 총수 포지션에 위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하쿠레이 레이무

   

   

- 동방홍마향 엔딩에서 레이무와의 농염한 모습을 보여준 뒤,

하쿠레이 레이무 메인에서는 레이무가 없으면 못사는 성격으로 묘사되며, 이자요이 사쿠야가 푸념을 한다.

PS. A엔딩은 레이무가 레미 뒤에서 팔로 헤드락을 거는 장면(......).
 B엔딩은 속옷차림 레이무를 뒤에서 껴안은 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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