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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요괴 : 텐구(까마귀텐구)

능력

바람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높음

인간우호도

보통

주요 활동장소

요괴의 산

   

   

동방문화첩/서적 샤메이마루 아야  테마곡 풍신소녀(風神小女)

동방화영총 샤메이마루 아야 테마곡 풍신소녀(Short Version)(風神少女(Short Version)

동방풍신록 4면필드 BGM 폴 오브 폴 ~ 가을다운 폭포 (フォルオブフォル ~ 秋めく滝)

동방풍신록 샤메이마루 아야 테마곡 요괴의 산 ~ Mysterious Mountain(妖怪の山 ~ Mysterious Mountain)

동방비상천 샤메이마루 아야 테마곡 풍신소녀(風神小女)

 

 


 

이명

전통의 환상 신문쟁이, 마을과 가장 가까운 텐구, 비바람의 까마귀, 날조 신문기자, 카라스텐구의 저널리스트, 

단풍을 뿌리는 텐구,

 아전인수의 텐구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붕붕마루 신문의 기자 겸 편집자 겸 발행인.동방문화첩/서적의 주인공으로 첫 등장동방화영총, 동방비상천, 동방비상천칙에서 플레이블 캐릭터로 등장동방문화첩/게임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동방풍신록에서는 4면보스로 등장동방지령전에서는 하쿠레이 레이무 파트너 캐릭터로 참전.
ZUN이 스펠 카드를 촬영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스토리상 반드시 사진을 찍어야할 이유가 있는 캐릭터'를 등장시키기 위해 제작된 캐릭터다. 원래는 첫등장이 동방화영총이 될 예정이었지만, 마침 일신사의 출판물 제의 탓에 그 시기가 앞당겨져 동방문화첩/서적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요괴의 산에서 집단생활(계급사회라고 한다)을 하고 있는 까마귀 텐구.신문발행에 열을 올리고 있어 항상 사진기와 기삿거리가 정리된 ‘문화첩’이라는 수첩을 가지고 다닌다. 사진기는 made by 캇파, 필름을 손으로 감는 식의 구식 카메라이다. 문화첩에는 사진이 빼곡하게 붙어있고 그에 대한 해설이 적혀있다.


애당초 강력한 요괴인데다 환상향 최속을 자랑하는지라, 아차하는 순간에 기삿거리가 된다. 동방향림당에서는 신문을 던져서 유리창을 깰 만큼 무서운 괴력의 소유자(원래 텐구가 힘이 세다). 환상향 최속이라는 발언 자체는 어디까지나 자칭이다. 실제로 가장 빠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일단 ZUN이 미는 기믹. 그래도 동방풍신록이나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에서 환상풍미나 무쌍풍신을 쓸 때는 확실히 빨라보이긴 한다...특히 발광패턴이 발동될수록.
동방화영총 때와 동방풍신록 때의 옷 모양이 다르다. 동방화영총 때의 복장은 신문기자로서의 복장. 동방풍신록 때는 이누바시리 모미지의 보고를 받은 대텐구의 명령을 받고 습격 상황을 보러 나왔기 때문에 텐구의 정식 복장을 하고 나왔다고 한다. 더블 스포일러에서는 풍신록의 복장과 거의 같은 옷을 입는다.

   △ 아야의 기자복. 

메인 이미지가 아야의 텐구 정식 복장.

 

ZUN이 말하길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성격'이고, ZUN 자신도 이런 타입이라고 한다. 이런 성격이라 게임을 만들기 쉽다는 듯. 

애초에 크리에이터로서의 자신을 이것저것 투영한 캐릭터라는 모양. 그 반대편에 위치한 소비자를 대변하는 캐릭터가 히메카이도 하타테나 야쿠모 유카리라고.

 

첫 등장 때부터 동방성련선을 제외하고 요정대전쟁까지 엔딩을 통해서라도 어떻게든지 출연했다. 이러한 다작활동의 힘을 받아 한 때 5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찍었으며 그 이후 한 동안 내려 앉았지만, 8회에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의 푸시(엘프귀)로 다시 톱10에 진출했다.
기본적으로는 성실하다고 볼 수 있는 성격이다. 

그리고 텐구란 종족 자체가 계급사회다 보니, 상하관계가 철저하다. 오니인 이부키 스이카는 아야를 두고 ‘ 텐구는 강한 자에게는 설설 기고, 약한 자에는 강하게 나간다. 엄청나게 강하면서도 대충 힘을 빼며。머리도 똑똑한 주제에 시치미를 뗀다. 정말 교활하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오니인 호시구마 유기는 “나는 텐구의 그런 능숙한 거짓말이 정말 싫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것이 어른이라는 거다.

 

 

 

본심은 고지식하고 융통성없으며 환상향에서도 최고 클래스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평소에는 결코 힘을 자랑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상대가 취재대상이라면 힘의 유무에 관계없이 영업용 말투를 사용한다. 혼잣말이나 생각을 할 때조차 존댓말을 사용한다.

 동방화영총과 동방문화첩, 동방지령전에서 지극히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는데에 반해 동방풍신록에서 반말을 쓰는 건 이런 이유. 동방풍신록의 BGM이 풍신소녀가 아니라 요괴의 산인 이유도, 기자로서의 아야가 아닌 요괴로서의 아야를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동방비상천에서도 영업용 모드의 ON/OFF 상태에 따라 말투가 변한다. 정작 검색해서 나오는 번역 대사는 죄다 존댓말이지만.. 말버릇으로 아야야야...를 말머리에 붙이는 경향이 있다. 

 

 

 

동방풍신록에서 원작자인 ZUN이 입고다니는 옷의 커플룩으로 등장한데다 풍신록에 등장하게 된 사유도 아야의 스펠 카드를 늘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인터뷰에서 ZUN이 밝히는 등등 여러모로 제작자의 총애(편애?)를 한몸에 받고 있는 캐릭터라는 의혹이 있다. 성격도 비슷하고 하니 아예 'ZUN의 오너캐', '여자버젼 ZUN'이라는 별명도 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 기존 캐릭터가 자주 나오면 총애를 받느니 베개영업이니 하는 소리가 꼭 나오게 되었다.
동방화영총에 등장한 이후로 5작품(TH_09 - 동방화영총, TH095 - 동방문화첩, TH_10 - 동방풍신록, TH105 - 동방비상천, TH_11 - 동방지령전) 연속으로 참전했고, 동방성련선(TH_12)을 건더뛴 다음에 TH125 -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에서 히메카이도 하타테와 공동주연을 맡으면서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 때문인지 어느 순간 이자요이 사쿠야를 밀치고 하쿠레이 레이무, 키리사메 마리사와 함께 3대 주인공급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속칭 'ZUN의 신부'(…) 일부에서는 ZUN의 사고방식이나 모습이 투영된 캐릭터라 주장하기도 한다. 이 부류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아야는 ZUN의 마이너 카피, 레이무는 ZUN의 신부, 마리사는 ZUN의 딸’(…).

 

 

하지만 3대 주인공급 캐릭터라고 해도 요괴라는 종족으로 태어난 운명(?)때문에 인간들이 활개를 치는 정수 넘버링 타이틀에서 플레이어 기체로 나오기는 어렵다. 동방영야초마냥 인간과 손 잡고 뛰는 타이틀이 나오면 몰라도... 이 자리는 동방신령묘가 나올 시점에서 사실상 코치야 사나에가 잡고 있는 중.하지만 감주전에 레이센이 나왔다.


동방문화첩/서적에서첫 등장하여 이미지(파파라치)가 잡혔고 곧이어 동방화영총에 등장하여 주역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동방문화첩/게임은 아야가 기삿거릴 취재하는게 주제인지라 시키에이키를 취재할때 정파리 거울에 비친 자신을 촬영한 것 말곤 별다른 이야긴 없다. 모아둔 기삿거리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직접 다른 사람들(?)을 찾아 촬영하고 사라진다.
서적판에선 상대를 대할 때 어느 정도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게임판에서 보면 대상이 없는 곳에서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스스로 각 캐릭터에 별명을 붙인 걸 볼 수 있는데(신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환상향 주민들의 별명을 그녀를 비롯한 카라스텐구들이 붙였다고 보면 된다)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에게 붙인 별명은 "시끄러운 고마우신 말씀". 장난이 아니고 진짜로 '시끄러운'에 줄 쫙 그어져 있다.
2010년 3월 14일 게임판 문화첩의 속편인 더블 스포일러가 발매되었다.
동방문화첩/서적에 수록된 아야의 주제곡인 《風神少女》는 6분 13초짜리 긴곡이다(의외로 인기도 있다). 너무 길어서 동방화영총과 동방문화첩(게임)에선 주제부만 추려내 5분 41초로 줄였다. Musicroom에 표기되어있는 short version은 이걸 의미한다.

 

 

동방문화첩의 일부 일러스트와 동방구문사기의 일러스트에는 날개가 있는 것으로 그려지지만 그 밖의 모든 공식 묘사에서는 전부 날개가 없는 것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2015년경 한 개인 팬의 질문에 '아야에게 날개가 없다'라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만 이는 공식 답변이 아닌 개인 트위터에 올라온 말이기 때문에 거짓일 가능성도 있다.)

 문화첩 에이린 기사에서 '날개가 돋은 이래로 그렇게 천천히 하늘을 난 적이 없다'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아야의 날개는 문화첩 당시 초기설정의 잔재이며 화영총 개발 도중 날개를 없앤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2차 창작물에선 그런 거 없고 90% 이상의 확률로 날개 달린 아야가 나온다. 요괴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날개를 꺼낼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비교적 원작 고증이 잘 되어있는 공식작인 동방영나암에서는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에선 날개가 없고, 텐구로서 본모습을 드러냈을 때에는 날개가 그려졌다. 정말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을지도?

 

 

그리고 미니스커트 때문에 2차 창작 일러스트에서는 비교적 판치라가 잦은 편이고 이러다보니 '치마 속은 그냥 팬티'라는 인식이 강하다. 다만 첫 등장인 동방문화첩(서적)의 만화(하니와가 그린 만화.)에서는 치마 속에 드로워즈가 보인다. 신문기자일 때 한정. 풍신록에서의 정식 복장은 무릎 길이다. 참고로 신문기자일 때의 치마 길이는 호쥬 누에 이전까지는 길이가 가장 짧았다. 

여담으로 그리폰사의 동방프로젝트 캐릭터 입체물 피규어로 본 캐릭터가 나왔을때 치마 안에 드로워즈를 입고 있어서 많은 팬들의 분노를 샀다(...)


동방화영총에선 엄청나게 피어난 꽃 덕분에 기삿거리가 늘었다고 좋아한다. 주인공들과는 취재중에 만났다
동방풍신록에서는 동방문화첩의 전례가 있어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하는 기대를 모았었으나 4면 보스로 등장했다. 이누바시리 모미지가 침입자가 있음을 대텐구에게 알리자, 대텐구는 보도 담당으로 있는 그녀를 불러 나가서 교섭하도록 명한다.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현장으로 향했는데 그 의문은 곧 풀렸다. 침입자들이 하쿠레이 레이무와 키리사메 마리사임을 알고는 봐주면서 적당히 싸우다가 져주고는 최근 나타난 수수께끼의 신사로 안내한다. 이 때 레이무, 마리사한테 하는 말은 “적당히 봐줄 테니까 진심으로 덤벼봐!”라며 시비를 턴다. 그렇다고 이쪽도 봐주면서 나가면 끔살당한다(...).

 

동방비상천에서 선택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 자신의 스토리모드에서는 화영총에서도 그랬듯이 기삿거리(무녀의 생태조사, 도둑의 생활관찰 혹은 홍마관 잠입취재 등등)들을 찾으러 돌아다닌다. 
다른 캐릭터의 스토리모드에서는 천계로 가려는 환상향의 주민들을 방해(다른 캐릭터들이 천계로 가기위해 요괴의 산을 침범하므로 경비하기 위하여 아야가 출동)하는 역할로 나온다. 엔딩에서는 신사 재붕괴 플래그를 세웠다. 
지진으로 무너진 신사를 보며 ‘염가주택! 부실공사의 구멍!’등 기사를 재밌고 이상(?)하게 쓸 생각으로 골몰중에 레이무와 이야기를 하는데 ‘신사를 부순 범인이 신사 재건을 즐겁게 받아들였다’고 하는 이야기에서 어떤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재건축하기 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자료로 남긴다. 실제로 텐시가 재건축한 신사에는 텐시 자신의 사당이 레이무 몰래 포함되어있었고, 이에 분노한 유카리가 재건된 신사를 다시 부숴버린다.
동방삼월정에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레이무가 붕붕마루 신문을 쌓아두기만 하고 읽지를 않는데, 이에 아야가 신문을 읽지도 않고 방치해두면 종이요괴가 나온다고 겁을 주어 결국엔 쌓인 신문을 읽게 만들었다. 자기가 협박해놓고 그걸 기삿감으로 삼는 것에 도덕적으로 의구심을 갖는 루나 차일드에게 기사 소재가 없을 때는 만드는 것이 신문기자란 존재라고 공언한다. 훌륭한 기레기의 표본이다.

 

동방지령전에서는 모리야 신사의 두 신이 지하세계에 강력한 힘을 넘겨준 것을 눈치채고 잠입취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그 힘의 주인공과 독점 밀착취재를 하고 싶어 레이무의 서포트를 맡았다. 아야 왈 ‘『밀착! 지옥 까마귀의 7일간의 지상침략 전쟁』 오랜만에 대특종의 예감입니다’. 

 

음양옥으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레이무가 누구냐고 물어보자 아야가 한 대답 “……저입니다. 깨끗하고 올바른 샤메이마루입니다“누구시죠?라는 대사가 흔하게 소재화된다. 참고로 지령전에서 아야가 가장 많이 말한 대사는 "모두 나와 저놈을 쳐라!".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지금까지 ZUN이 그린 아야의 스탠딩 CG에서는 모두 귀가 가려져 있었는데 이번 더블 스포일러의 타이틀화면에 처음으로 귀가 보이는 CG를 그렸다. 그런데 그게 뾰족한 엘프귀(미즈하시 파르시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동방홍마향에서 파츄리의 옷을 줄무늬처럼 보이게 그렸듯이 이번에도 단순히 ZUN이 잘못그려서 (각도때문에 뾰족하게 보일 뿐이다 또는 머리카락에 가려서 뾰족하게 보인다 등등) 오해받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이 있다. 다만 하타테 역시 뾰족귀인 것을 보면 작화 미스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어쩌면 동방 프로젝트 세계의 텐구들은 뾰족귀 종족일지도.

 

 

 

히메카이도 하타테의 화과자념보(花果子念報)가 아야의 붕붕마루신문의 대항신문으로 등장한다. 아야는 처음엔 화과자념보를 망상신문·약소신문이라며 무시하지만, 서로간에 대항신문(더블 스포일러)이 되자는 하타테의 제안에 아야는 하타테와 신문계의 최강을 노리는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스포일러 에서 히타테와 촬영싸움 하다가 마지막에 찍으라고 하는 건 자신의 간판 스펠이자 초고속 이동 스펠인 환상풍미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스피드로 이동하는 걸 찍으라고?다행히도 찍고있는 동안에는 등장한다.
동방맹월초에서는 홍마관 주최 로켓 완공 기념 연회에 참가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에서는 신문을 나눠주러 가끔 출연한다. 한 번은 기사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는데 마지막 단계가 참으로 뭣스럽다. 기사가 충분히 흥미롭지 않다 싶으면 자기가 적당히 덧붙인다는 것(그림을 보면 정말 발로 쓴다). 이봐….


동방영나암에서 뉴스보이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복장으로 등장했다. 동방에서 보기 드문 반바지를 입고 명함을 나눠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레이무에 의해 아야를 비롯한 텐구들이 신문을 제작해서 무료로 뿌려대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다른 요괴나 인간들에게는 그 일부만을 알림으로써 정보력이 강한 텐구들만이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의 제목은 "진실의 지배자".
동방천공장.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를 이은 두번째 요괴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극. 또한 코치야 사나에를 이은 두번째 풍신록 플레이어 기체 이기도 하다. 메인 계절은 가을.
스토리는 기자였던 아야답게 특종감을 노리고 이변을 해결하러 나선다. 엑스트라까지 가서도 마타라를 쫒아다니며 취재를 하러온다. 토용을 혼자서 생각해내는 비상한 두뇌를 보여주기도. 오키나가 아야를 마음에 들어하며 텐구와 화해하겠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하기도 했다. (이는 마타라 신앙이 불법의 수호와 관련된 전승을 가지기 때문이다. 텐구는 불자의 수행을 방해하는 요괴이므로 근본적으론 적대시되는 관계다.)

 

 

   

-능력-

   

바람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일본에선 갑자기 부는 돌풍은 ‘텐구가 지나가기에’라고 믿었기에 텐구인 아야의 능력인 바람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은 어찌보면 당연한 능력.

 

손에 들고있는 부채인 옆단선은 한 번 휘두르면 집을 무너뜨리고, 두 번 휘두르면 거목을 쓰러뜨리며, 세 번 휘두르면 여행자의 망토를 날려버린다고 한다.

(파초선이냐!)순서가 이상한데.

 

이 내용은 이솝 우화의 '태양과 구름' 이야기가 모티브로 보이는데, 작중에서 구름이 세찬 바람을 일으켰지만 끝내 여행자의 옷을 벗겨내지 못한다. 텐구의 바람의 강함을 역설한 셈. 전승상 대텐구가 지니고 있는 물건이지만 동방에서도 그렇다는 얘기는 없고, 오히려 동방풍신록에서 대텐구에게 명령을 받는 장면이 나온다. 히메카이도 하타테와 말을 놓는 걸로 봐선 서열이 비슷한듯하다

 

 

코치야 사나에의 바람을 조종하는 능력과 비슷한데, 텐구가 조종하는 바람은 사나에의 그것에 비해 엉성하다고 한다.

 

 

-붕붕마루 신문-

   

 


그녀가 발행하는 붕붕마루 신문은 환상향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느긋하게 시간 때우기 좋은 신문. 근데 그 인지도는 아야가 "읽지 않으면 내일은 없어요~"하면서 뿌리고 다니느라 얻은 인지도다. 정기간행물이 아닌지라 매번 호외(많아봐야 한 달에 다섯 부)이며 기사도 그다지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아 신문이라기보단 스포츠 찌라시에 가까우며 호외라고는 하나 발행될 때는 사건이 발생한 날로부터 한참 지난 뒤라 당사자들이 잊을 만하면 신문이 발행 되곤 한다. 문화첩에서 처음으로 붕붕마루 신문이 나올 때의 기사를 보면 한여름에 장마철에 관한 기사가 나온다든가하는 뒷북도 보통 뒷북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모리치카 린노스케는 다른 신문에 비해 꽤 좋게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 이건 어디까지나 다른 텐구 신문에 비해서… 다시 말하면 텐구의 신문이란 게 하나같이 엉망이란 거다(…). 

즉 다른 텐구 신문들이 존재한다는 얘기이고, 게다가 동방문화첩을 보면 붕붕마루보다 발행부수가 위라고 한다. 붕붕마루는 읽어보면 지역신문으로서 내용이 꽤 알차기 때문에(...) 이를 넘어서는 뭔가가 있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정기 구독하고 있다고 알려진 사람은 모리치카 린노스케나 루나 차일드정도 뿐으로 다른 이들에게는 텐구동네 학급신문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다.

 

 

▲ 더블스포일러의 레이무 스펠중 부적「신문확장단 무찌르기」가 있다.

 

촬영이 용이치 않을 때는 잠복 취재를 하는 등 파파라치 기질도 있고 사건이 없을때는 자신이 스스로 사건을 일으켜서 기사화 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용궁에 대한 거짓 기사를 작성했다고 스스로 인정했다. 환상향에는 바다가 없다. 다만 동방에서 말하는 용궁은 달의 도시다. 

동방비상천의 승리대사로 미루어보아 개그 소재나 성적인 소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에서는 기사거리로 쓰려고 촬영해놓은 사진의 피사체가 탄막에 가려져서 판별이 불가능하자…

 


으음, 이 사진은 뭐였더라?새하얀 사진이네. 탄막에 가려서 누굴 찍었는지 안 보이는걸......잘 모르는 사진이 많네.신경 끄자. 기사내용이야 대충 날려쓰지 뭐.

 



또한 공식 코믹스인 《동방맹월초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에서 스스로 신문제작 과정을 실토했는데, 기사를 쓰다가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그까이꺼 대충 발로 적어도 상관없겠지 라며 날조에 조작을 대놓고 한다.

   

   

-동인-

   

 

기본적으로는 신문기자라기보다는 단순한(?) 파파라치로 그려진다. 다른 캐릭터들의 팬티나 노출을 찍고 다닌다는 이미지가 정착되었고, 웬만해선 그런 이미지로 등장. 신문기자라는 직업과 출판물에서의 행보때문에 개그물에서는 아무데서나 튀어나와도 용서받는 캐릭터중 하나. 나머지는 야쿠모 유카리와 플레이어 기체들 정도.

 

 

더불어 텐구 종족 자체가 술을 잘 마신다는 설정이 있고, 미스티아의 장어구이집에서 오니와 텐구와의 술 대결이 있었던지라 이부키 스이카와 술잔을 기울이는 일러스트가 자주 그려졌다.
동방비상천을 비롯한 공식작에서부터 등장해 동인지에서도 널리 쓰이는 말버릇은 "아야야야"(…). 우리말로 번역된 경우 이게 참으로 괴상해진다. 그 밖에 "올바르고 깨끗한 샤메이마루"라고 스스로를 칭하기도 한다.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네!!

 

배틀이 등장하는 동인지의 경우 위의 성격과 더불어 종족간의 힘의 격차에 순응하며, 강자에게는 복종하고 약자에게는 사디즘의 면모를 보여주는 모습이 동인지에서 등장하기도 한다. 보통 인간이나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게 절대적인 격차를 운운하며 깔아뭉개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

 

커플링으로는 같은 텐구인 이누바시리 모미지,히메카이도 하타테가 많다.
그밖에도 하쿠레이 레이무와의 아야레이 커플링은 무녀 주변에는 기사로 쓸 소재거리가 많다며 가끔 보이다가 지령전에서 한팀을 짠것때문에 조금씩 늘어나더나 지금은 상당히 늘어난편. 하지만 동인지는 별로 없는 편.
이부키 스이카, 레밀리아 스칼렛, 치르노, 삼월정 등, 공식물에서는 유독 로리 캐릭터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덕분에 로리콘 의혹이 있다. 

동방비상천 

Alphes 일러스트.

 

하늘을 초고속으로 날아다닌다는 특성 때문에 납작한 가슴에 밋밋한 몸매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비상천의 일러스트를 보면 의외로 볼륨감이 상당하다. 격투게임에서 일러스트를 맡은 Alphes가 유카리를 비롯한 많은 캐릭터를 절벽가슴으로 보이게 그려놓고, 유독 아야는 풍만하게 그려놓았다.

 덕분에 아야의 C컵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 초고속 설정 때문에 마리사와 간혹 충돌하는 동인지도 있다.
기본적으로 기레기, 로리콘 의혹 등의 안티 요소가 있어 안티가 많이 보이는 캐릭터. 또한 동방문화첩부터 요정대전쟁 ~ 동방삼월정까지 얼굴을 자주 비추기 때문에 'ZUN이 아야를 편애한다'는 편애 의혹(…)이 베개영업 네타로까지 번져 빗치 캐릭터가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네타는 비하성 네타라는 인식이 많으며 캐릭터 팬은 물론이고 팬이 아닌 사람도 불쾌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동방맹월초 코믹스 20화에서 떡밥성 짙은 발언을 하였다. 이를 계기로 동인계에서는 아야를 속이 검은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꽤나 강세를 타게 된다. 다만 이미 공식에서부터 샤메이마루 아야는 원래 그랬다. 맹월초를 떠나 본작 게임에서 이미 짓궂고 속이 검은 캐릭터로 묘사되는 캐릭터였는데, 당시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던 맹월초에서 확인사살표현되어 크게 주목받은 것 뿐이다. 애초에 텐구라는 요괴가 하라구로를 기본 모에속성으로 장착한 종족이기도 하고.
비록 2차 창작의 산물이라지만, 청순하고 착한 아이 컨셉을 지지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팬들은 위의 맹월초 사건 때 "나의 아야는 그러치 않아!"하고 반발하며 술렁거렸다 카더라. 아니, 잘 생각해봐. 너의 아야는 원래 이랬어

 

 

개그 동인지 등에서 뭔가 대회를 열때는 중계역이나 사회자 역으로 나온다.아무래도 환상향에 얼마 안되는 기레기에 가깝기는 하지만언론인인 점도 있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영 사회자 역할에 안어울리는 점도 있으므로.
삽화에서는 미역머리에 가까운 곱슬머리로 보이나, 2차 창작에서는 단순한 단발로 그릴 때가 많다.

 

-주요 커플링-

 

이누바시리 모미지

 

 

- 풍신록이후의 둘을 커플링을 주제로 한 2차창작 작품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더블스포일러에서 신주가 둘은 견원지간이라는게 밝혀져 아야모미커플이 위태위태하다. 

하타테가 나온 뒤로 보기도 힘들어 졌다.

 

히메카이도 하타테

 

 

자세한건 하타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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