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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뭐든지 먹는 정도의 능력

종족

강시

위험도

매우 높음

인간 우호도

전혀 없음

주요 활동 장소

묘지

 

 

 동방신령묘 미야코 요시카 테마곡 리지드 파라다이스(リジッドパラダイス)

 

동방신령묘 3면 필드곡 멋진 묘지에서 살아봅시다(素敵な墓場で暮しましょ)

 

  이명

충실한 시체

 

동방 프로젝트의 캐릭터. 첫 출연은 동방신령묘. 생전에는 일본 도교쪽으로 관련된 사람일듯. 부활시킨 사람이 중국인이라 강시일뿐.

 

카쿠 세이가가 소생시킨 사체이자 꼭두각시.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의 영묘인 '몽전대사묘'를 지키고 있었다. 이상한 힘과 고통을 느끼지 않는 육체를 지녔기에 정면으로 상대하기에는 매우 벅차지만, 바보라서 도망치기는 쉽다. 싸우다가 다치면 영을 먹어치워서 체력을 회복하는 덕분에 좀처럼 쓰러트리기 어렵다.

 

 

  

 

 

동방신령묘 3면 보스로 처음 등장. 청아의 명령으로 몽전대사묘가 위치한 명련사 묘지를 지키고 있던 와중에 묘지에 눌러살다시피 하며 사람들을 놀래던 타타라 코가사를 쫓아내버리고 말았다.(고통을 느끼지 않는 몸을 가졌기 때문인지. 아무리 공격해도 반응하지 않고. 결국 계속해서 타임오버로 져버려 그냥 나와버렸다고 한다.) 이에 코가사는 레이무에게 찾아가, 자기도 요괴면서 레이무에게 요괴 퇴치를 의뢰한다. 당연히 언제나의 패턴대로 레이무에게 의뢰 전에 퇴치부터 당했지만. 코가사와의 전투 후 마침내 주인공 일행과 대면. 왠지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며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레이무와 마리사에게는 '머리가 썩은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실제로 썩었겠지만).

 

'대사묘'를 지키고 있었다든가 '절의 무리들이 그분을 유린하지 못하게 하겠다.'든가 '종교 전쟁'을 언급하는 등 멍청해보이는 것 치고는 스토리 떡밥을 많이 뿌린다.

 

이후 4면 보스전에서는 보스인 청아와의 대화 중에 재등장, 그녀를 도와 2대1로 싸우게 된다.

 

 

기타로 육체가 굉장히 단단하고 관절이 굽어지질 않아서 제대로 걷질 못한다. 청아는 유연성이 없는 상태로 운동을 하면 다치기 때문에 유연체조를 권한다고.

 

구문구수에서 이마의 부적에는 '해야할 일 리스트'가 적혀있다고 하며(…) 이 부적에 의해 모든 행동을 조종당하고 있다. 자아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사교력 또한 없는지라 눈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져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요리중 자리를 비우며 '요리가 타는지 보고있어'라고 부탁해도 그저 '요리가 재가 될 때까지 바라볼 뿐'이라고. 충실한 부하이긴 하지만 유능한 부하는 될 수 없는 존재.

 

강시이기에 물리면 강시가 된다. 이 경우 치명상이면 바로 강시가 되지만, 목숨에 지장이 없다면 일시적인 정도로 끝난다고.아니, 되는거 자체가 문제잖아?

 

동방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진짜 시체 캐릭터. 동방에 시체가 나오는건 동방맹월초에 등장했던 까마귀 식신의 사망씬 이래 두번째다. 이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끼면 네크로필리아 취급당할 가능성도 있으나 솔까말 시체의 특징 자체가 거의 없다. 있다고 해봤자 볼에 홍조가 없는 정도일까. 하쿠레이 레이무도 좀비치곤 혈색이 좋다면서 어이없어 했다.

 

그런데 그 주인인 카쿠 세이가는 언행으로 보아 진짜 네크로필리아가 의심된다. 썩어서 귀엽다다고 한다. 괜히 사邪선이 아닌 모양이다. 자기 욕망 때문에 가족들도 버리고 멋대로 행동한 것까지 포함해 왠지 정상이 아니다.

  

 

원래 강시는 쉽게 썩어버리나, 요시카의 몸에는 부패 방지의 주술이 걸려있다. 또한 좀비답게 말을 길게 늘이는 어투를 쓴다, 예를 들면 오~지~마, 뭐~더~라?

 

모티브는 헤이안 시대의 시인인 미야코노 요시카(都良香)로 추측되는데, 전설에 따르면 한시에 매우 우수했으며, 관직을 버리고 은거한지 100년쯤 되었을 무렵 어느 사람이 산에 있는 동굴에서 요시카를 만났는데, 용모가 옛날 그대로였다고한다.

 

참고로 관련설화 중에 이바라키 카센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이바라키 동자가 미야코노 요시카의 시를 보고 크게 감동했다는 것이 있다.게다가 이바라키 카센은 동방자가선 1화에서 미야코노 요시카의 시를 읊는 장면까지 있다. 그래서인지 구문구수에서는 저 이마의 부적을 때면 시를 읊거나 노래를 부르는 행동을 한다고 기록되어있다. 덕분에 안그래도 상성이 나빠보이는 세이가와 카센이 요시카를 두고 충돌하게 되는 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전대미문의 진짜 시체인데다가 묘하게 스탠딩 CG나 게임상의 그래픽이나 묘하게 잘 맞게 떨어지는 테마곡때문에 무섭다고 꺼리는 사람들도 몇 있는 모양이다. 은근히 밤중에 플레이 하면 좀 소름돋는다고.

 

동방구문구수. 대체로 떡밥회수가 많이 된 구문구수에서 오히려 떡밥이 더 생겨버린 캐릭터. 그야말로 요시카는 떡밥 덩어리가 되어버렸다. 구문구수의 신문을 살펴보면, 신령묘 이전의 상황에 대하여 알수있는데, 대략 요약하자면

 

- 어느날 갑자기 묘렌사에서 관리하는 묘지에 의문의 파수꾼이 나타난다.

- 묘렌사 측에서 대화를 시도해보려고 하였지만 제대로 이야기가 되지 않았다.

- 이 때문에 지저에서 시체전문가 카엔뵤 린, 통칭 오린을 초빙해온다.

- 오린에 따르면, 이 시신의 이름은 미야코 요시카이며, 갑자기 여기를 지켜야 할 것 같아서 일어났다고 한다.

- 오린은 무언가의 강박관념에 의해 자연스레 일어난 녀석이니 놔두면 자연스레 썩어서 없어질 것이라 말함.

- 기사를 쓴 아야는 여기 묻힌 사람들 중에 미야코 요시카 라는 이름을 가졌던 사람은 없었음을 지적한다.

 

이 기사가 실린 124계 8월은 동방성련선이변이 일어난 직후이며 비상천사건이 끝난 직후. 즉 묘렌사가 세워진지 얼마 되지않아, 요시카도 바로 깨어났다는 이야기다. 재미있는점은 그당시에는 대화가 아예 불가능했지만, 신령묘 이변해결 당시에는 플레이어와 어느정도 대화가 통했다는 부분. 더불어 124계의 기사속 요시카의 삽화를 보면 어렴풋이 부적의 윗부분이 보이는데, 여기서는 勅命(칙명)이라는 글자를 확인하는것이 가능하다. 즉 이때, 이미 주인이 명령을 내려놓은 상태라는 것을 알수있다. 그리고 구문구수에서 추가로 밝혀진 설정들을 확인하면, 다음과 같다.

 

(구문구수 곽청아, 요시카 항목 중)

- 요시카의 몸에는 부패 방지의 주술이 걸려있다. (뇌는 썩을 수도 있음) 

- 머리의 부적은 해야할 일들이 적혀있고 이것대로 움직인다.

- 전생의 기억이 남아 있긴 하다고 여겨진다. 부적을 떼면 원래 자신의 행동원리로 돌아가는 듯하다.

- 부적이 떨어진 요시카가 묘지의 단풍 융단위에서 멍하니 시를 읇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 요시카의 몸에 흠이 없다는 점을 들어, 어느 약에 정통한 주민은 요시카가 독살 당한 것이 아닌가 지적

- 아큐 왈 "하지만 현재 환상향에서 그녀를 기억하는 인간이 없는 이상 시체는 사선의 것이다" (시체는 물건 취급)

 

보다시피 떡밥 덩어리. 다만 요시카의 인기가 그다지 높지 않은 데다가 ZUN이 주인공급 캐릭터 외에 쉽게 잊어버리는 특성상 맥거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동인-

 

 

 

 

레알로 썩은 몸이기 때문에 부녀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2차 창작계에서는 크게 팔다리를 굽힐 수 있게 그리는 부류와 관절이 뻣뻣하게 그리는 부류로 나뉜다. 일단 현재로서는 공식 설정이니 후자가 압도적. 또한 다른 분류법으로 피부색이나 기타 신체 특징이 살아있는 사람과 별 다를 게 없이 '살아있는 요시카' 부류, 언데드답게 푸르죽죽한 피부에 다크서클, 죽은 눈이 조합된 '죽은 요시카'부류로도 나뉜다. 이빨을 상어이빨로 그리는 경우도 있다.
통각이 없기 때문에 가끔 참치라고 불린다. 

 

전체적인 컬러탓에 슬림한 야사카 카나코라 불리기도 하며 이마의 부적이 선 바이저처럼 보이는 탓에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 유니폼을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혹은 부적에 있는 글자가 자유자재로 변하기도 한다. 직접 자신의 기분을 드러내는 용도로 쓰이는 쪽과 누군가가 글자를 써서 붙여주면 그 글자대로 행동하게되는 명령용 용도로 쓰인다는 설정도 있다. 

 

 

보스전에 두 번이나 참전한 이유는 스펠카드 룰을 이해하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작중에 언급된다. 원래 한번 지면 한번 쉬는 거라며 레이무가 디스했지만 대답조차 안하고 시크하게 무시해버렸다. 이런 모습을 보건데, 사실은 룰을 이해하지 못해서라기보단 주인에게 충직하기 때문에 기꺼이 청아를 지키기 위해 한번 더 나선 것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 듯. 물론 머리가 썩 좋지 못한 것도 기본적으로 사실이지만.

  

공식 바보라서 치르노, 레이우지 우츠호 등과 비교되기도 하며, 뭐든지 먹는 정도의 능력 때문에 사이교우지 유유코와 라이벌 기믹을 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틀렸어 이제 환상향의 식량사정은 꿈도 희망도 없어


또한 팔을 뻗고 있다는 점에서 루미아와 엮인 일러스트도 간간히 올라오고 있다.  

 

 

 

나~는~건~가~

   

작중의 여러 모습 때문에 곽청아의 충견 기믹을 가지고 있다. 완전판이 공개된 뒤에는 대부분의 팬아트에서 청아와 엮이고 있다. 위치가 위치다보니 상당히 순진하고 순종적인 추종자 내지 여동생, 혹은 딸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전대미문의 진짜 시체인데다가 묘하게 스탠딩 CG나 게임상의 그래픽이나 묘하게 잘 맞게 떨어지는 테마곡때문에 무섭다고 꺼리는 사람들도 몇 있는 모양이다. 은근히 밤중에 플레이 하면 좀 소름돋는다고. 시체라는 특징 때문에 호러틱한 팬아트도 비교적 많이 찾아볼 수가 있다. 본격 진짜 좀비처럼 그리기도 하며 막 나가면 네크로모프처럼 괴이한 모습까지 나오기도 한다.

 

반대로 좀비라는 특성을 귀엽고 재미있게 사용해서 팔다리가 떨어져도 별로 아픈 건 모르겠고 신령 좀 빨면 다시 붙는다던가 하는 것도 많다. 이래저래 개그 동인지에서 사랑받을 듯 한 캐릭터. 또한, 강시답지 않게 유연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 요시카의 팬아트들이 적지않다.

 

반면 시리어스한 동인지에서도 은근히 잘 등장하는데, 이떄 주로 쓰이는 소재는 바로 요시카의 생전의 모습. 멀쩡한 인간이었던 요시카가 어쩌다가 강시가 되는지에 대한 과정이 주로 그려진다. 마침 본편에서도 요시카가 강시가 된 경위는 좋은 떡밥이기 때문에 전말이 밝혀지기 전까진 여러 추측이 난무할만한 소재다. 가장 메이저한 가설은 이런저런 이유로 청아에게 살해당한 뒤 강시가 되는 것.
덧붙여 청아전에서 미야코를 쓰러뜨리면 누워서 허우적거리는 모션이 은근히 귀엽다는 평. 
동인지에서는 전반적으로 C컵 이상으로 취급받고있다. 간혹 빈유한 로리로 묘사하는 작가도 있지만, 폭유 이상으로 묘사하는 작가는 거의 없는 편. 아무래도 시체니까 그렇게 큰 것은 썩기 쉬워 보여서(…) 부자연스럽기 때문인 듯하다. 

  

 

 

 

 

 

-주요 커플링-

 

 

곽청아

 

 

- 작중의 여러 모습 때문에 곽청아의 충견 기믹. 

신령묘 완전판이 공개된 뒤에는 대부분의 팬아트에서 세이가와 엮이고 있다. 

 

 

 

카엔뵤우 린(오린)

 

 

- 오린이 시체수집광이니 아마 먹이사슬관계로 발전할듯 싶다.

요시카가 오린을 자주 피하는 모습이 그려진 팬아트가 다수 보인다.

위기에 처할때 쯤 청아가 구해주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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