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인간
직업 마법사
능력 마법을 쓰는 정도의 능력
사는 곳 마법의 숲
동방영야초 키리사메 마리사 테마곡 사랑색 마스터 스파크(恋色マスタースパーク)
동방췌몽상 키리사메 마리사 낮 테마곡 사랑색 매직(恋色マジック)
동방췌몽상 키리사메 마리사 밤 테마곡 마녀들의 무도회(魔女達の舞踏会)
동방화영총 테마곡 오리엔탈 다크플라이트(オリエンタルダークフライト)
동방비상천 키리사메 마리사 테마곡 별의 그릇 ~ Casket of Star (星の器 ~ Casket of Star)
동방비상천칙 키리사메 마리사 테마곡 사랑색 매직(恋色マジック)
요정대전쟁 ~ 동방삼월정 Ex필드곡 루즈 레인(ルーズレイン)
요정대전쟁 ~ 동방삼월정 키리사메 마리사 테마곡 메이거스 나이트(メイガスナイト)
동방심기루 키리사메 마리사 테마곡 메이거스 나이트(メイガスナイト)
동방심기루 키리사메 마리사 인기도 MAX 메이거스 나이트(メイガスナイト)
동방심비록 키리사메 마리사 테마곡 사랑색 마스터 스파크(恋色マスタースパーク)
동방강욕이문 마법사의 숲 필드곡 마법사의 우울(魔法使いの憂鬱)
동방강욕이문 키리사메 마리사 테마곡 사랑색 마스터 스파크(恋色マスタースパーク)
이명
동양의 서양마술사, 기묘한 마법사, 평범한 흑마술 소녀, 평범한 흑마술사, 평범한 마법사, 이슬비의 마법사, 지나가던 마법사,
강욕의 마법사, 인간대표 마법사, 평범한 마술사, 대담소심한 인간, 극히 평범한 매지션, 공포! 학교의 마법사, 고화력에 별 좋아하는 마법사, 숲의 마법 탐정, 마법의 숲의 밀주업자, 습지의 마법사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마법의 숲에 사는 평범한 마법사. 하쿠레이 레이무의 친구며, 환상향에 이변이 발생했을 때 레이무를 따라간다. 이명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평범한 마법사로 호칭된다. 마법사지만 사식·사충의 마법을 익히지 않아 종족 자체는 평범한 인간이다.
외견은 전형적인 마녀 캐릭터. 키와 나이는 불명이지만 ZUN은 "보이는 그대로의 키/연령입니다."라고 해서 일단 2차창작에서는 대충 키는 조금 작다는 설정을 생각하여 140~150 내외로 추측중이고 나이는 10대 중후반정도로 잡고있다.
금발에 황안이지만 ZUN이 그린 게임 내 스탠딩 CG를 제외하면 서적 등의 공식물이나 2차 창작물에서는 벽안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다(예를 들면 《동방맹월초》의 아키★에다가 담당한 코믹렉스의 2007년 7월호 표지, 아사이 겐지가 담당한 《동방구문사기》의 표지와 《동방향림당》의 삽화 전반). 사용하는 말투의 특징은 말끝에 "~다제(남자 말투. ~한다구/한다고"를 붙이는 것이다. 환상향에선 상당히 빠른 속도와 화력을 자랑하는 캐릭터.
레이무에게 경쟁심을 불태우듯 요괴 퇴치나 이변 해결 의뢰를 받는다. 아니, 레이무한테 의뢰한 것을 뺏어온다. 레이무와는 달리 의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실패하면 보수를 받지 않는 양심가.
현재 가출한 상태인데, 《동방구문사기》에서 히에다노 아큐는 마리사가 가출한 이유가 '마법과 관련한 도구를 팔지 않아서'가 아닐까 라고 추측하였다. 마리사의 아버지는 인간의 마을에서 큰 도구점(키리사메점(霧雨店))을 운영하며 마리사는 거기서 견습상인으로 수행했던 모리치카 린노스케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린노스케는 독립하여 향림당이라는 가게를 차렸다. 마리사는 레이무와 함께 향림당에 자주 들린다.
가출하여 마법의 숲에 자신의 집 겸 마법도구점을 차렸지만, 사람들이 마법의 숲으로 가는 걸 꺼리는데 장사가 잘 될 리가 없다. 그리고 말이 마법도구점이지 실은 향림당에 버금가는 잡동사니 창고인데, 마리사는 '어떻게 쓸지는 생각하지 않아도 일단 모으는 일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잡동사니들은 대개 "자신이 죽을 때까지 요괴에게 빌려온 것."이라 도둑 이미지가 많이 붙어있다. 이 발언을 두고 문화첩의 샤메이마루 아야는 '인간다운 치졸한 발언'이라고 평했다. 본인 왈 "나는 갖고 싶어도 가지지 못하는 게 많고, 그런 걸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을 해도 좋다고 생각해"라고. 덧붙여서 마리사가 자기가 나온 기사를 '사진이 잘나와서' 가져가자 아야 왈 "정말 장수할것같은 인간"이라고(...) 그렇다고 좀도둑이라고 표현하긴 어폐가 있는데, 몰래 훔치는 게 아니라 당당히 쳐들어가서 그냥 가져가버리기 때문이다.그냥 강도. 대도서관 하이스트 어찌 보면 말이 되는것이 요괴의 수명은 인간보다 훨씬 길기때문에 마리사가 죽어도 요괴는 멀쩡하다.그런데 그걸 강제로 하니까 문제지.
위와 같은 가벼운 행동들과는 대조적으로 상당한 노력파이다. 일단 평소에 몹시 화려한 마술을 마구 쏟아내고 겉으로는 별 거 아닌 양 잘난체하지만, 뒤로는 그 연출을 위해 꽤나 노력하고 긴 시간 준비를 해 둔다고 한다. 또한 노력하는 모습을 들키는 것을 싫어해 몰래 연습한다고 한다. 주로 마법의 숲에서 채집한 버섯 같은 수상쩍은 재료를 마법에 쓰지만, 다른 마법사들처럼 수은이라든가 비소같은 걸 재료로 쓰는 것도 아니고 파츄리처럼 도서관에 하루종일 박혀 있는 천식쟁이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건강상의 문제는 딱히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시종일관 건강한 이미지....지만 허구헌날 독버섯 집어먹고 기억이 날아갈때까지 술을 퍼마시기 일쑤이니 속으로 곯아있을 가능성도 있....나?술을 퍼마시는거야 환상향 주민들의 종특이긴 하지만.
린노스케가 자신의 아버지와 '진홍빛 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걸 듣고 진홍빛 금을 찾기 위해 잡동사니들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만, 마리사 본인은 진홍빛 금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걸 듣기만 해서 그게 뭔지 아직도 모른다. 린노스케에게 팔괘로 수리를 맡기며 '수리하는 김에 진홍빛 금으로 만들어 달라'고 하자 린노스케가 수리비로 쌓아둔 금속더미를 달라고 해서 집안의 금속더미들을 다 갖다줬는데 이 중에 진홍빛 금으로 만들어진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를 가져다 주었기 때문. 그 외에도 잘만 뒤져보면 굉장한 것이 많을 듯한 느낌이다. 아마 어딘가에 구작시절에 받은 ICBM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린노스케에게 사기당한 셈이지만 마리사는 향림당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값을 제대로 치르지 않기 때문에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 있다.
적극적이고 유쾌한 성격이라 레이무보다 이쪽이 더 주인공에 어울린다는 소리가 종종 나오지만 정작 동방비상천에서 오노즈카 코마치에게 "절대 주인공은 되지 못할 녀석'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동방지령전에서는 "마법사이기에 마법을 쓰는 요괴와 상성이 좋지만 그다지 사랑받지는 못한다" 같은 설정까지 붙는 등, 레이무에 비하면 미묘하게 구박받는 역할. 작중에서도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파츄리 널릿지는 마리사를 쥐새끼라 부르면서 굉장히 싫어하고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역시 마리사를 바보취급 하면서 까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특히 야쿠모 유카리에게는 대놓고 무시 당하는 수준이다. 주인공급 인물들을 제외하면 친하게 지내는 인물은 호시구마 유기 뿐이다. 《동방맹월초》에서는 해설역 같은 모습을 보인다.
ZUN: 우리와 같은 수준의 인간이 없으면 이야기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있는 캐릭터입니다. 조역이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거에요. 서브 캐릭터.
제작자한테도 무시당한다그런데 문화첩을 보면 대놓고 동방시리즈의 주인공중 한사람이라고 적혀있다. 물론, 주인공중이란 말이니 레이무가 주인공이 아니란말은 아니지만.
동방프로젝트의 실행 아이콘의 그림이 언제나 마리사이기에 'ZUN이 레이무보다 마리사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소리도 있지만 실은 서로 아이콘과 타이틀 화면을 분담할 뿐이라고 한다.
동방프로젝트의 캐릭터들은 대체적으로 자기 특성과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마리사의 경우 이름부터 아예 마법의 마(魔) 자가 들어간다. 그런데 이름을 풀어서 해석하려 하면 상당히 뜬금없기 때문에 그냥 영어 이름 Marisa의 음역이라는 추측이 신빙성이 있다. 캐릭터 콘셉트 자체가 서양풍 마녀기도 하니. 사족으로 魔理沙는 한국한자음으로 읽어도 마리사(마귀 마, 다스릴 리, 모래 사)마귀를 다스리는 모래라고 읽힌다. 표준중국어로 읽으면 '모어리샤'다.
바보털이 있다. 동인 설정으로 보이나 밑에 나와있는 The Grimoire of Marisa의 이미지에도 바보털이 존재하는 걸 보면 공식 설정. 근데 동방향림당 4화에 나오는 이미지엔 없는 걸 보면 어렸을때는 없었나 보다. 그거 자라는거였어?!
레이무와 함께 역대 출연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많은 스펠 카드를 보유한 캐릭터(총 57장)
빙의화 시점까지 이명 열 다섯 개를 지녀 레이무와 함께 이명이 가장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현재는 '평범한 마법사(이따금 원문을 그대로 읽어서 '보통의 마법사', '여느 마법사'라고 읽기도 한다)'로 정착된 이미지긴 하지만, 홍마향이나 요요몽 시절의 '기묘한 마법사', '흑마법사'처럼 이 설정이 정착되지 않은 시절에 생긴 이명이 개수에 영향을 준 쪽. 신령묘 이후부터 매 작품마다 이명이 추가되던 것도 영향을 끼쳤다.
-작중 행적-
- 능력 -
마법을 쓰는 정도의 능력
'빛과 열'을 다루는 마법, 특히 파괴와 관련된 마법이 특기이며 그 외의 다양한 마법은 사용하지 못한다. "화려하지 않으면 탄막이 아니다", "탄막은 파워da☆ze!", "버섯은 마법사의 숲에서 자라는 것만 사용", "상대의 강약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싸운다"를 자신의 지론으로 삼는다. 같은 숲에 사는 누군가와는 180도 다른 대조적인 개념.
미니 팔괘로를 사용하는 마스터 스파크, 유성에 관심을 갖게 된 후 사용하게 된 별 탄막등 주력 마법은 모리치카 린노스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일단 마리사의 간판기인 마스터 스파크부터 린노스케가 만들어준 미니 팔괘로에서 나가고 별탄막도 어릴때 린노스케와 같이본 유성을 보고 만든것들이다. 린노스케의 이름 뜻인 '숲 가까이에서 비(마리사)를 돕는다.'는 이걸 의미하는 걸지도.
마법의 숲은 버섯이 많이 자라기에 버섯을 채취하고 졸이고 혼합하고 말려서 마법약을 만든 뒤 마법을 시전 한다. 대부분은 실패. 만약 성공하면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한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과정과 결과는 모두 마도서(라지만 그냥 수첩)에 기록한다. 린노스케의 말에 의하면 마법의 숲에 자라는 버섯에 대하여 마리사만큼 정통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렇듯이 실은 엄청난 노력파. 때문에 재능에서 앞서는 레이무를 이기기 위하여 훈련을 하나 남들에게는 숨긴다. 알고 보면 이쪽도 기존의 마법체계와는 전혀 다른 마법을 스스로 개발해내서 인간의 몸으로 요괴와 동등하게 맞서서 승리를 쟁취하는 정복자. 단지 비교 대상이 너무 먼치킨일뿐이다. 반복하지만 평범한 마법사라는 이명 그대로 마리사는 그 어떤 특수능력도 선천적으로 가지지 못한 평범하기 짝이없는 인간이다. 다른 인간 종족 캐릭터를 비교해 보면 하쿠레이 레이무는 선천적으로 몽상천생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노력을 하지 않는 천재 타입이고 이자요이 사쿠야는 시간 조작이라는 인간 초월급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코치야 사나에는 명색이 모리야 스와코의 후손인 현인신이다. 셋 다 마리사와는 달리 넘사벽급 선천적 능력자다.
동방홍마향에서 파츄리의 한 통상탄막패턴을 '논디렉셔널 레이저'로, 미마의 탄막을 '오렐리즈 선'으로 어레인지 하는 등, 다른 인물의 스펠을 베껴쓰기도 한다. 이는 ZUN이 말하기로는 '노력파니까'라는 듯. 카자미 유카의 극태 레이저 패턴을 베껴 사용한다는 소리도 있지만, 이쪽은 공식설정은 아니다.
- 마리사의 도구 -
크고 검은 마법사 모자, 타고 날아다니는 빗자루 등 마리사를 대표하는 아이템은 많지만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미니 팔괘로이다.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서유기에 나온 것으로 유명한 태상노군의 거대한 팔괘로를 소형화시킨 것으로, 마리사가 본가와 결별할 때 모리치카 린노스케가 만들어 준 것. 일반 조리용에서 산 하나를 불태울 정도까지 화력이 조정되며 여기서 마리사의 간판기 '마스터 스파크'가 발동된다.린노스케가 만든 희대의 역작. 동방향림당 4화에서 린노스케에게 수리하면서 재질을 모두 '진홍빛 금'으로 바꿔달라고 의뢰. 린노스케의 서비스로 바깥세계에서 들어온 기계(아마 공기청정기 부품)를 활용, 음이온 발생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운이 좋아지거나, 더울 때 시원하게 바람도 나오지만 작중에서 덥다고 팔괘로 꺼내서 바람쐬는 건 안나온다.
몸에서 떼어놓지 않는 빗자루의 경우 마리사가 휘둘러대며 이런저런 마법을 사용한 탓에 그 영향으로 죽은 나무임에도 불구, 잎사귀가 자라나는 등 미묘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췌몽상이나 비상천 등 스탠딩 포즈에서는 빗자루의 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일부 기술을 사용할 때 별안간 어디에선가 꺼내든다. 과연 마법소녀. 사실 이 빗자루는 대나무 빗자루이나, 2차 동인 창작작품에서 이 설정을 지키는 작가는 거의 없다. 심지어 공식물인 동방맹월초에서도 그냥 나무 빗자루로 그렸다. 게임 내 도트로 보면 평범하게 빗자루에 앉아 있는 모습이지만, 2차 창작물에선 마리사답게 마치 스케이트보드 타듯 쿨하게 서서 타는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실제로도 심기루에서 라스트워드 사용시 빗자루를 서서 탄다. 반쯤 공식화.
무기(노멀샷) 이름과 형태가 시리즈마다 자주 변하는 편이다. 노력가라는 설정이 반영된듯.
- 동인 -
보통 장르를 막론하고 활발한 장난꾸러기로 묘사된다.
마리사를 주제로 하는 시리어스물에서는 밝은 겉모습과 달리 아픈 과거나 여리고 성실한 속마음 사이의 갭을 파고드는 작품이 주를 이룬다. 그 외에도 겉과 속이 다른 보이지 않는 노력파라는 설정 때문에 '알고 보면 소녀 같은 마리사', '속이 시커먼 차가운 마리사' 같은 소재도 늘어나고 있으며, 재능 면에서 이길 수 없는 레이무에게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는 소재도 흔히 쓰인다.
커플링이 메인인 동인지에선 의외로 리드 당하는 편이 많다. 리드하는 역할일 것같은 마리사가 당하는 모습에서 겝 모에를 느끼는건가?
1면, 2면 보스로 나오는 약한 요괴를 다루는 시리어스물에선 조언자로 자주 나온다. 본인이 평범한 인간에서 성장한 케이스이니 어울리는 위치.
주요 이명인 '평범한 마법사'가 별로 멋이 없어서인지 2차 창작 작품에서는 하쿠레이 레이무의 호칭인 '홍백'과 대비되는 흑백의 마법사로 호칭될 때가 많다. 줄여서 그냥 흑백이라 불리기도 한다.
동방향림당에서 린노스케가 홍백과 흑백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며 레이무와 마리사를 떠올린적이 있었으니 준 공식일지도?
인간관계는 감금되어 있는 흡혈귀 여동생이라든가, 히키코모리 마녀라든가, 친구 없는 인형사라든가, 낯을 가리는 캇파 등 어딘지 어두워 보이는 캐릭터들에게 손을 내미는 나이스 가이(?)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사내 같은 성격 탓에 동인상으로는 정력녀, 문어발, 하렘이라고 칭할 정도로 여러 캐릭터들의 마음을 훔치고 다니는 중.
개그 동인지에선 수틀리면 서슴없이 '마스터 스파크'를 날려 박살내고 본다. 또한 구작에서 미마의 제자였던지라 미마가 등장하는 작품에서는 자주 등장한다.
소년같은 말투를 주로 쓰지만 1인칭으로 오레(俺)가 아닌 중성형인 와타시를 쓰니 주의. 보쿠 소녀도 아니다. 한국에서야 1인칭의 구분이 크게 없으므로 상관 없지만 일본 쪽에서 마리사가 1인칭으로 오레를 썼다간 "오레마리사"라 하면서 폭풍같이 까인다. 이로 인해 "오레마리사=가짜 마리사" 공식을 소재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오레오레사기를 주제로 한 동인지가 있다. 오레오레사기란 말하자면 국내에 유행했던 보이스 피싱사기를 생각하면 된다. '사기꾼 : 오레오레(나야 나), A : 마리사야?, 사기꾼 : 응 나야 나 마리사, A : 마리사는 그런 말 안 써!' 이런식.
마리사의 '~다제' 말투는 마리사가 등장하는 동인지에서는 거의 필수요소 취급. 말투니까 당연한 거지만 단순히 말을 "~다제"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아예 앞문장 없이 "다제!"를 외치고 다닌다든가(…) 효과음으로 "다제!"가 붙는다든가 하는 연출이 많아서, 일부에서는 동방 동인작품을 번역할 때 번역하면 안 되는 고유 표현처럼 여겨지기도 한다(ex : ~인 것이다제). 서양에서도 "~다제"가 강조된 문장은 대사를 끝내고 끝에 ", da ze!(혹은 , ze)"를 붙이는 걸로 표현하곤 한다.
다만 일본에서는 비교적 평범한 말투이기 때문에 번역하지 않으면 한국어 문장이 당연히 이상해진다. 상황에 따라서는 "~다제"를 그대로 놔두는 것 때문에 느낌이 죽어버리는 역효과가 날 때도 있다. 결국 상황에 따라 역자가 정해야 할 일. 참고로 '~다제'의 번역은 보통 '~라구'정도가 많이 쓰인다.
그 외에도 작가들이 눈색깔을 헷갈려해서 엄연히 황안이지만. '금발이니까 벽안이겠지' 하는식으로 벽안으로도 많이 그려진다. 오레마리사 만큼은 아니지만 까이는 편. 정작 공식작품들에서도 벽안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저 괄괄한 성격 덕에 소년만화 같은 전개에 주인공으로 자주 나온다. 사실 레이무가 주인공 치곤 동인지에서 백합 빼고 주인공으로 나오는 일이 비정상적으로 없는 거다. 사용하는 기술도 화려하고 그리기도 쉬운 편에 속한다는 평을 듣기 때문에 액션만화에선 말 그대로 인기만점.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는 부동의 상위권. 순위가 자꾸 떨어져서 마리사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지만 사실 마리사는 꾸준히 표를 얻고 있다. 1회부터 9회까지 편차치 변동이 거의 없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떨어지는 이유는 레이무와 사쿠야, 레밀리아가 그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3회 투표에서는 마리사가 173이라는 무시무시한 편차를 보인 적도 있었고 이걸 깬 캐릭터는 여태까지 아무도 없다. 그래도 10회 투표에는 2위를 하여 간만에 체면 차렸다. 비록 5연속 1위인 레이무는 깨지 못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의 럭스는 마리사를 오마주한 캐릭터이다. 제작사 라이엇도 인증한 바 있으며, 궁극기 이름은 대놓고 'Final Spark(번역명 최후의 섬광)'이다. 럭스하면서 등불과 유령검을 들면 동덕의 길은 켜지고 승리의 길은 꺼진다. 랜턴은 삭제되었으니 유령검을 들고 추노질을 하자.
- 주요 백합 구도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 굉장히 추종자가 많은 마리앨리 커플.
동인지도 굉장히 많으며 이미지도 아주 많다.
앨리스가 츤데레 라서 그런지 개그 동인이든 진지 동인이든 아주 재미있게 볼수 있다.
파츄리 노우릿지
- 역시 마앨 커플처럼 추종자가 다수. 동인지도 역시 꽤나 있다.
개그 동인지 부터 훈훈한 동인지 까지 다양하다. 거의 도서관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카와시로 니토리
- 풍신록에서 처음으로 만났고, 지령전에서는 마리사를 도와주는 것까지(물론 앨리스,파츄리도 도와준다)
이게 파장이 되었는지 마리사에게 여자 한명이 더 늘었다.
플랑드르 스칼렛
- 그렇게 마x앨, 마리파체 처럼 끈적한 동인지는 본적이 없다.
하지만 플랑이 마리사를 좋아한다는것은 많이 보아왔다.
마리사가 잘 놀아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개그물 플랑의 폭주물이든 마리사가 나와서 플랑을 말리고
플랑은 마리사 무릎에 잠이 드는등 동인지가 많다.
하쿠레이 레이무
- 역시 구작부터 함께 해온 주인공 이라서 그런지 레이무와 동일하다.
'동방(과거자료) > 설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인소녀] 홍 메이링(紅美鈴) (0) | 2021.05.04 |
---|---|
[호수 위의 얼음요정] 치르노(チルノ) (0) | 2021.05.04 |
[이름 없는 요정] 대요정(大妖精) (0) | 2021.05.04 |
[해질녘의 요괴] 루미아(ルミア) (0) | 2021.05.04 |
[낙원의 멋진 무녀] 하쿠레이 레이무(博麗霊夢) (0) | 2021.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