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바쿠(맥)
능력 꿈을 먹고 창조하는 정도의 능력
동방감주전 도레미 스위트 테마곡 영원의 봄꿈(永遠の春夢)
동방감주전 3면 필드곡 우주를 나는 이상한 무녀(宇宙を飛ぶ不思議な巫女)
동방감주전 Ex 스테이지 필드곡 본 적 없는 악몽의 세계(見た事も無い悪夢の世界)
동방빙의화 도레미 스위트 테마곡 영원의 봄꿈(永遠の春夢)
이명
꿈의 지배자, 꿈을 보여주는 요괴
동방감주전 3면 보스이자 EX 스테이지 중간보스. 꿈의 관리인. 꿈의 세계에 사는 관리인으로, 모든 생물이 꾸는 꿈은 한곳으로 모이게 되며 이를 이용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깨달은 자가 꿈의 세계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지키는 소임을 맡는다.
모티브는 종족에도 적혀있듯이 일본에서는 바쿠라고 불리는 맥, 사람의 꿈을 먹는 전설의 요괴이다. 옷에 구슬이 많은 것도 바쿠의 무늬를 표현한 것이다.
'꿈 속에서 가장 위험한 요괴'란 말이 나온만큼 슈팅 외적으로도 강한 존재로 추측된다.
키신 사구메의 지시에 따라 달의 백성들을 더러움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꿈의 세계에 달의 도시를 재현하고 달의 도시에 진입하는 통로를 이 가짜 달의 도시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이 임무가 도레미 본인에게는 전혀 내키지 않은 일이었다고. 그러던 중 멀쩡히 육체를 지닌 인간들이 나타났을 때 본래는 이들을 달의 도시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하지만, 반년 동안이나 내키지도 않는 일을 시킨 데 대한 약간의 분풀이(...)로 이 인간들을 꿈의 세계 속 미끼가 아닌 진짜 달의 도시로 안내한다.
월인은 아니지만 이쪽도 꽤나 패션감각이 희한하다. 꿈을 먹는다는 전승에서 알 수 있듯이 종족은 아주 대놓고 맥이다. 아래에 달린 더러운 호랑이 꼬리, 머리에 쓴 두건의 코끼리 코 같은 형태가 맥의 생김새를 잘 드러낸다. 도레미라는 괴상한 이름은 Dreamy를 적당히 비틀었다는 가설, 혹은 도레미송에서 가져왔다는 이야기 등이 있으나 정확하진 않다.
같은 꿈의 세계에 사는 주민이지만 헤카티아와 달리 그림자가 있다.
주인공 일행이 깨어있는 상태로, 그것도 육체를 이끌고 꿈의 세계에 온 것에 크게 놀라 그 광몽(狂夢)을 처리하겠다며 스펠카드 싸움을 치룬다. 탄막싸움에서 패배하자 달의 도시에 가는 것은 말리지 않겠지만 지금의 수 배에 달하는 악몽을 체험하게 될것을 경고한다.
우동게주인공와의 대화에서는 심각한 네타들을 까발린다. 자신도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관여한 부분이 있어서 끼어든다고 한다. 심지어 우동게의 행동을 두고 지상에 더럽혀진 존재라고 부르며, 그런 우동게에게는 현재 달의 도시가 루나틱 킹덤에 불과할 거라며 빈정거리는 투로 이야기한다. 자기 말로는 달의 세계는 완전무결하고 단지 지상에서 보면 미쳐 보일 뿐이라는데...
마리사 스토리에서는 오컬트 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심비록 최종보스 우사미 스미레코의 스토리에서 '꿈의 세계가 언급되고, 도레미가 우동게 스토리에서 '자신도 관여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심비록과 연관되는 떡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심비록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파워스톤은 모코우가 레이무에게 얻어낸 요모츠히라사카의 오컬트 볼, 마미조가 스미레코를 끌어들이려고 만든 환상향의 파워스톤(너구리요괴), 바깥세계의 것이 아니기에 월인의 함정으로 추정되는 달의 도시의 오컬트 볼. 총 세 가지다. 한 때 일러스트에서 손에 들고있는 것이 오컬트 볼일 것이란 의견도 있었지만, 외래위편에서 이것이 자가선에 나왔던 몽혼이라는 것임이 밝혀졌다. 심비록에서 다뤄진 오컬트 볼은 각지의 파워 스폿에서 주워온 돌로, 이게 환상향에 들어오자 오컬트 볼로 알려진 것이다. 하지만 달의 도시의 오컬트 볼은 바깥세계의 것이 아니였으며, 이 오컬트 볼을 의도적으로 섞어둔 누군가가 이변의 원흉으로 예상되고 있다. 감주전 체험판 오마케에서 나온 바론 마리사가 달의 도시의 파워 스톤(오컬트 볼)을 손에 넣었으며, 이걸로 도시전설을 일으킬 수 있는 걸 알았을 때 달의 사자가 나타났었던 것.
엑스트라 중보스로도 재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는데 여기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다시 육체를 이끌고 꿈의 도시에 오자 살짝 빡친 목소리로 "이제 네 광몽은 끝나지 않아. 영원히 계속되는 현실을 자각해!"라고 외치고 탄막전을 개시한다.
안 그래도 사구메가 시킨 '마음에도 없는 일'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도 남아있는데 꿈의 세계까지 달의 도시의 피난민들로 우글거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들을 잡아두고 순호하고 헤카티아가 인질극까지 벌이고 앉아있어서 짜증날 대로 짜증나는 상황인데 저번에 왔던 애들이 또 육체를 이끌고 온 것이다. 이쯤되면 빡치는 것도 당연할 수밖에(...).
동방 프로젝트 전체를 통틀어서는 메디슨 멜랑콜리, 탄막 슈팅 게임 중에서는 미스티아 로렐라이 이후로 처음 나온 가타카나 풀네임 캐릭터이다.
동방문과진보. 극상의 수면을 제공하는 스위트 안면베개를 마을에서 파는 것으로 나온다. "편한 잠을 잘 수 있다는 평판을 불러 인간 마을뿐만 아니라 요괴들 사이에서도 친숙해질 정도로 히트 상품이다."라고 한 걸 보면 상당히 잘 팔리는 듯한데...이 베개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모두 똑같이 "자는 도중에 완전히 동일한 풍채의 인물을 꿈에서 만난다"는 소문이 인간 마을에서 돈다는 게 문제. 꿈에서 이 인물을 만난 사람들의 일부 기억에 따르면,
- "5. 내일부터 다른 것으로 바꾼다"
- "부디 옆 사람에게도"
- "2. 그런대로 만족"
- "쓰는 느낌은 어떻습니까?"
- "4. 내게는 그다지"
- "조금 더 딱딱한 게 좋습니까?"
- "3. 그런대로"
- "써보고 평가를 5단계로 나누면?"
- "조금 더 부드러운 게 좋습니까?"
- "1. 매우 좋다. 가족 모두에게 나눠 주겠다
...정도가 기억난다는 모양. 추측하면 아니나 다를까 꿈에 나타나는 인물은 도레미며, 스위트 안면베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꿈속에 나타나 베개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던 모양이다. 마을 인간들은 일단 별 피해도 없고 빈도도 적어 피해자는 없지만 어쨌든 기분 나쁘니 난처하다는 처지.
동방빙의화. 빙의화 캐릭터&어레인지 영상이 공개되면서 로봇으로 변신하여 탄막을 쏘는 기괴한 스펠이 상당히 눈길을 끌었다.(로봇은 대공마룡 패러디라는 평.) 또 로봇 해체 장면에서 도레미 특유의 표정을 가진 얼굴 부분이 가면처럼 보여 각종 가면 관련 네타와도 엮이고 있다.
또한 패배시 스프라이트로 무려 허벅지 정도까지 닿는 길이의 장발임이 확정.
스토리 상으로는 니토리x코코로 스토리에서 스테이지 4에 처음으로 등장, 완전빙의가 꿈의 세계를 지배하며 일어나고 있다는 중요한 떡밥을 던져준다. 그러면서 꿈의 세계의 관점으로 보건대 완전빙의의 남용을 삼가는 것이 좋을 거라 경고한다. 이 때 도레미의 강함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데, 그 코코로가 도레미의 감정을 읽을 수 없다, 싱크로된 감정이 없는 것 같다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자적으로 이변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실세계에서 완전빙의한 슬레이브는 꿈세계의 마스터를 내쫓고 꿈세계에 머물게 되는데 내쫓긴 꿈세계의마스터는 현실세계로 나와 폭주하게 된다고 한다. 유카리에게 넘긴 이 정보가 요리가미 자매를 이기는 데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후 이변의 장본인인 요리가미 자매가 패배한 후, 뒷수습으로 현실 세계에서 폭주하고 있는 꿈의 세계 인물들을 회수해오는 일을 맡게 되면서 요리가미 자매의 스토리에 전부 슬레이브로 출현한다.(다만 이건 마스터들이 꿈의 세계의 인물임을 알려주는 징표일 뿐이다. 최종보스인 텐시를 제외하면 마스터들은 스펠카드를 사용하지 않아 도레미의 출현은 없고, 텐시의 스펠카드에서도 그냥 가만히 있는 마치 자매가 일을 열심히 하고 있나 감시하는 모습만 보여준다.) 어쩌다 보니 감주전에 이어 빙의화에서도 EX 중보스나 다름없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참고로 스토리 모드의 도레미는 꿈의 세계에서만 마스터 포지션으로 나오고 그 이외에는 모두 슬레이브 포지션이다. 환상향에서 이변에 대해 조사할 때도 꿈의 세계의 레이센을 마스터로 내세우거나 유카리에 의해 환상향으로 끌려나가는 스미레코에게 자신의 분신을 완전빙의시키는 것을 보면 현실에 간섭하는 것을 매우 꺼려하는 것 같다.
후타츠이와의 재판에 당했을 때나오는 동물은 도레미 모자를 쓰고 있는 맥.
대전모드의 어나더 컬러링 중에는 키신 사구메를 패러디한 색과 완전히 흑백으로만 나오는 컬러링이 있다.
-능력-
꿈을 먹고 창조하는 정도의 능력
-동인-
현재 픽시브 등지에서 보이는 팬아트의 수는 신작 1,2면 보스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아무래도 세이란은 곽청아 닮은 외모에 피 묻은 것처럼 보이는 절구 등의 첫인상이 강했고 링고는 동방 역대 최강급의 괴랄맞은 패션 센스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 중인데 도레미는 링고보다 디자인이 호불호가 더 심하게 갈리는 편이라 그런 듯. 귀엽다는 반응도 있고 이상하다는 반응도 만만치 않다. 사실 구슬만 빼면 문제없다 카더라
만약 2차 창작에서 등장할 경우 주로 담당하게 될 역할은 기존 캐릭터들의 꿈 속에서 등장해서 같이 놀거나 하는 일이 될 것 같다. 보스전 클리어 후 달의 도시에서 겪을 광몽을 주의하라는 충고도 하는 것 또한 충분히 소재로 쓰일 듯하다. 그외에도, 의상 디자인이 디자인인지라 링고와 함께 옷 잘 못 입는 속성으로 네타화될 기미가 보이기도 한다(...).
그밖에도, 동방 최초로 ω자 입 모양을 보여준 캐릭터라는 점도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입모양 때문에 도레미 팬이 된 유저들도 있을 정도.
동방 유저들에게 붙여진 별명은 꿈누나. 꿈의 세계 관리자라서 붙여진 듯하다. 근데 굳이 별명 붙일 필요가 있나 싶다. 도레미가 발음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꿈누나가 더 어렵다.
3면 보스곡이자 도레미 테마곡인 영원의 춘몽의 인기가 상당히 많다. 전작에 이어서 3스테이지 BGM이 체험판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향후 감주전 정식발매 이후에도 꾸준히 리믹스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째 캐릭터 인기도하고 테마곡 인기도를 비교해보면 참 아이러니(...).
동인에서는 주로 키신 사구메와 엮인다. 사구메의 지시를 받아 행동했다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주로 상사와 부하 같은 관계로 그려지지만, 동등한 위치의 협력관계로 묘사되기도 한다. 사실 원작 설정을 참고하면 친하다기보다는 오히려 사이가 나쁠 것 같은 느낌을 풍기나 지금까지 도레미와 접접이 있는 캐릭터로는 사구메가 유일하기에 엮일 만한 상대가 없어서 커플링이 형성된 듯. 그럼에도 둘의 궁합이 상당히 괜찮아 보였는지 2차 창작에서 심상치 않은 인기를 누리더니 역시나 13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 베스트 파트너 부문에서 사구메와 함께 20위를 차지하며 감주전 파트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원작에서 보이는 관계를 생각하면 대단히 선방한 셈.
클라운피스의 스타킹 못지않게 디자인 상의 예송 논쟁이 하나 있는데, 다름 아닌 도레미의 머리모양. 픽시브 등지에서 도레미 팬아트를 찾아보면 장발쪽과 단발쪽로 나뉜 것을 볼 수 있다. 공식 설정은 산타 모자 속에도 머리카락이 있으므로(패배 일러스트를 보면 찢어진 모자 사이로 머리카락이 삐져나왔다.) 장발이 맞지만 사전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이미지를 보면 단발로 인식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때문인지 단발 도레미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가 하면 어떤 유저는 저 머리로 아주 라푼젤을 만들기도 했다(...).
체험판 당시엔 도레미가 유일하게 달의 도시의 미치광이 세력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협력 관계일 뿐이지만 전작에서 환상향에 반역을 일으키려 했던 요괴가 오히려 수배범으로 몰린 것, 감주전이 영야초+풍신록 믹스이기에 영야초 EX 중보스처럼 등장 할 가능성을 점쳤었기도 하다. 그런데 EX가 꿈의 세계에 뛰어드는 이야기가 되면서 정말로 그렇게 되어버렸다.
- 커플링 -
키신 사구메
- 현지에서는 키신 사구메와 엮이려는 조짐이 보인다.
대부분 도레미가 공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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