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 무녀 | |
종족 | 인간 | |
능력 | 주로 하늘을 나는 정도의 능력 | |
사는 곳 | 하쿠레이 신사 |
동방영야초 하쿠레이 레이무 테마곡 소녀기상곡 ~ Dream Battle(少女綺想曲 ~ Dream Battle)
동방췌몽상 하쿠레이 레이무 낮 테마곡 동방요연담(東方妖恋談)
동방췌몽상 하쿠레이 레이무 밤 테마곡 소녀기상곡 ~ Capriccio(少女綺想曲 ~ Capriccio)
동방화영총 하쿠레이 레이무 테마곡 봄빛 오솔길 ~ Colorful Path(春色小径 ~ Colorful Path)
동방비상천 하쿠레이 레이무 테마곡 동방요연담(東方妖恋談)
동방비상천칙 하쿠레이 레이무 테마곡 이색연화접 ~ Ancients (二色蓮花蝶 ~ Ancients)
동방비상천칙 하쿠레이 레이무 몽상천생 발동시 테마곡 동방요연담(東方妖戀談)
동방심기루 하쿠레이 레이무 테마곡 봄빛 오솔길 ~ Colorful Path(春色小径 ~ Colorful Path)
동방심기루 하쿠레이 레이무 인기도 MAX 봄빛 오솔길 ~ Colorful Path(春色小径 ~ Colorful Path)
동방심비록 하쿠레이 레이무 테마곡 이색연화접 ~ Red and White(二色蓮花蝶 ~ Red and White)
동방강욕이문 하쿠레이 레이무 테마곡 소녀기상곡 ~ Dream Battle(少女綺想曲 ~ Dream Battle)
이명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님, 영원의 무녀, 낙원의 멋진 무녀, 낙원의 무녀, 쾌청의 무녀, 하늘을 나는 이상한 무녀, 오욕의 무녀,
야오요로즈의 대변자, 자유분방한 인간, 낙원의 멋진 샤먼, 신비! 결계의 무녀,
자유분방하며 무계획적인 무녀, 자유분방하고 무계획적인 무녀, 밤 가을비의 무녀, 낙원의 무녀 탐정, 어신주의 수호자
동방프로젝트 시리즈의 주인공. 별명은 홍백, 하늘을 나는 깡패무녀, 호밍 깡패, 겨드랑이 무녀 등이 있다. 이름인 레이무(靈夢)에는 '예지몽'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감이 좋은 아이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환상향의 결계의 경계에 위치한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이다. 뭐든지 빨리 배우지만 귀찮은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노력은 하지 않는다. 이러한 성격은 하쿠레이 신사에 참배객이 없는 것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있으면서도, 참배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하는 일은 없는 점에서도 나타난다.
동방 신작의 큰 특징인 '스펠카드 룰'의 창설자. 룰이 생긴 경위는 스펠 카드란을 참조. 그러나 스펠카드 룰의 원안은 요괴들이 사용하는 종이에 적혀져있다는 점 때문에 히에다노 아큐는 스펠카드 룰의 골자는 요괴들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스펠카드 룰이 레이무와 요괴들 사이에서 책정된거라 레이무의 말을 요괴가 받아적었을 수도 있는 등, 확정 사항은 아니다.
환상향에서 지켜야 할 규율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어떤 규율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정기적으로 제를 올려야 한다거나 하는 것들을 추측할 수는 있다.
환상향에 이변이 발생하면 그것을 해결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이 때, 무녀가 농땡이를 부린다는 소문이 퍼질까 봐 가는 길에 보이는 모든 요괴를 퇴치한다.
평상시에는 차를 마시며 한가하고 무사태평하게 지낸다. '차가 없으면 죽을 만큼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귀찮은 걸 싫어하고 직감에 따라 행동하는 등, 비교적 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희로애락 표현이 분명하다. 상대가 누구든지 개의치 않고 항상 똑같은 태도로 대한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요괴와 인간을 불문하고 상당히 많은 사람을 주변에 끌어모은다. 특히 강한 힘을 가진 요괴에게 사랑받는데, 삼월정 마지막 화를 보면 힘이 약한 부류에 속하는 요정들에게까지도 사랑받는 것이 보인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다른 사람에게 그다지 흥미를 갖지 않으며, 그 누구를 상대로도 동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다가오는 상대를 내친다거나, '다가오지 마' 같은 분위기를 내뿜는 것도 아닌데, 게임상의 무자비한 모습과 성격만 보면 오해가 생길 수도 있지만 레이무는 딱히 말수가 적거나 성격이 차갑지는 않다. 굉장히 특이한 성격.
그다지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천재형 인간으로, 노력파인 마리사와는 대조된다. 항상 느긋하게 지내면서도 뛰어난 재능과 직감을 이용해 여러 이변들을 해결해 왔다. 노력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니, 여간해서는 스스로 뭔가를 공부한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 그 탓에 무녀가 공부해야 할 학문이나 지식에 대해서는 무식하기가 그지없다. 경계를 다루는 요괴인 야쿠모 유카리는 결계의 수호를 맡은 무녀의 게으름에 내심 불만이 있는 듯 하지만, 본인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
동방영야초에서 레이무를 끌고가거나, 삼월정에서 레이무를 갈구거나 지령전에서 지저로 보내는 등 간간히 심각한 문제일 경우는 나서서 간섭한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상대는 가차없이 퇴치해 버리지만, 요괴를 싫어하기 때문은 아니다. 그 예로, 동방맹월초에서는 ,쓰러져 있던 요괴 토끼를 신사로 주워와 간호해 주기도 한다. 동방지령전의 마음을 읽는 요괴는 야쿠모 유카리를 신용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필요한 물건은 주로 향림당에서 외상으로 구입한다. 물건의 가치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재물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동방성련선에서 보물선을 찾겠다고 날뛰는 모습 덕분에 애매모호해진 상.
보물 자체보다는 보물과 보물선을 이용해 참배객을 늘리려는 계획이었다든가, 엔딩에서 성련선이 땅에 내려앉지 않고 유람선화하는 레이무 A루트는 정규 스토리가 아니라든가, 비상천칙에서 신사가 두 번이나 무너져서 돈이 궁하다는 식의 해석도 있다.
새전이 없어도 살아가기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생활력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전 수입은 한 없이 제로에 수렴한다. 새전함에 나뭇잎 정도 밖에 안 들어 온다고. 이변 및 요괴퇴치가 주 수입원인데, 바꿔 말하면 아무일 없이 평화롭다면 본업에서 얻는 수입이 제로에 가까워진다는 의미이다. 사실 새전이란건 과거나 현재나 신사의 직접적인 활동자금이 못되는게 진실이다. 정기적으로 일정량이 꼬박꼬박 들어오는것이 아니라 들쭉날쭉하게 들어오는것이라 활동자금으로써의 가치를 따지면... 신사의 주 수입원은 국가의 보조금이나 계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액막이 행사등을 해주는 스폰서들에게서 나온다. 그런데 레이무에겐 이런 고정 수입이 있다고는 묘사되질 않으니...
그 외에는 동방향림당, 동방삼월정의 내용에 따르면 인간 마을에서 질병을 퇴치해 주거나, 여러 가지 푸닥거리를 해결해 주고 대가를 받는 모양이다.
공식 설정에 따르면 신사가 유복하기 때문에 굳이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 만큼은 된다고 나와 있었는데, 지령전에서 본인의 말을 들어보자면 슬슬 가계부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모양. 사실 동방 프로젝트가 진행 되면서 신사도 한 두어번 박살나고, 사업상(?) 경쟁자도 차차 늘어가고 있는 중이다. 요괴퇴치 및 이변해결로 얻는 수익이 얼마나 되는 지는 몰라도 일단 레이무의 지갑은 두꺼워 질 일은 아무리 봐도 없어 보인다. 심기루 엔딩에 드디어 레이무가 돈 좀 버는 엔딩이 나왔지만 그나마도 오래가지는 않은 것 같다.
공식 작품 내에서 왼손을 사용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 그 때문에 일부 동인작가들은 왼손잡이로 그리기도 했으며, 동방삼월정의 2기 7화에는 레이무가 젓가락을 들고 있는 컷 옆에 '왼손잡이'라고 조그맣게 쓰여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왼손잡이로 간주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 실제로 삼월정의 단행본은 이 '왼손잡이'라는 글자가 지워진채로 출간. 다만 삼월정에서 레이무가 붓으로 뭔가를 쓰고 있는 장면은 모두 왼손을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게임 일러스트를 보면 불제봉을 들고 있는 손이 그때그때 다르기는 한데, 최신작일수록 오른손 비중이 높은 편이고, 성련선 이후로는 확실히 오른손으로만 그리고 있다.
● 왼손 : 동방홍마향, 동방요요몽, 동방췌몽상, 동방화영총, 동방지령전● 오른손 : 동방영야초, 동방풍신록, 동방비상천, 동방성련선, 동방신령묘, 동방심기루, 동방휘침성, 동방심비록, 동방감주전
회수될 가능성이 낮은 떡밥이기는 한데, 부모를 비롯한 가족관계랑 원래부터 환상향의 출신인지는 불명. 샤메이마루 아야는 납치해온 인간에게 무녀를 시켰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 대사를 한 적이 있다.
여타 동방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신체 수치에 대한 정확한 설정은 공개된 적이 없지만 또다른 주인공인 마리사와 비교했을 때 레이무가 좀 더 키가 크다. 정확히 말하면 동방요요몽시절에 공개되었던 자료에서 '제법 큼' 그룹에 속했었다.
등장 작품수에 비해 '낙원의 멋진 무녀'란 이명이 확실하게 정착되어 있어서 이명의 수는 의외로 적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마리사와 함께 역대 출연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많은 스펠 카드를 보유한 캐릭터(총 57장, 동방 라스트워드 콜렉션에 기고된 몽부 「환상일중」 포함)
당신에게 특별한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ZUN은 레이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동방외래위편 2권과 4권에서 진행된 크로스 리뷰의 각 캐릭터 평가를 보면 4면 보스들까지는 아웃 오브 안중 취급하는 모양이다. 1~4면 보스들 점수는 장사 수완이 뛰어나서 배우고 싶다며 5점을 준 카와시로 니토리와 시야 제한 덕분에 허접한 탄막을 안 봐도 된다고(...) 9점을 준 미스티아 로렐라이를 제외하면 4점조차 한 명도 없고 모조리 3점 이하다. 심지어 마리사조차 2점이다. 5면 보스들도 '좀 하는 것 같긴 한데 글쎄'로 인식하는 듯. 무녀라는 속성이 겹치는 사나에에게는 '환상향에 하쿠레이가 아닌 무녀는 필요 없어. 무녀가 아니라면 괜찮지만.'이라며 1점을 줬다. 샤메이마루 아야는 전체 코멘트 중에서 유일하게 레이무가 유해한 종이 쓰레기(有害な紙クズ)만 만드니 빨리 멸해야 한다(滅ぼすべき)는 등의 감정적인 표현을 써가며 1점도 아닌 0점을 줬기 때문에 거꾸로 커플링 네타로 작용하는 중이다.
6편 이후 보스급들마저 점수가 굉장히 짜다. 전체적으로 강자 입장에서 하수를 평가하는 느낌이 든다. 후한 평가가 많고 상대를 솔직하게 칭찬하는 경우가 많은 마리사와는 대비된다.
-레밀리아 스칼렛(6점): 얜 본인도 탄막도 힘만으로 밀어붙인다는 느낌이야. 성격이 잘 드러나네. 트리키한 궤도도 있지만 애들 장난의 연장 같은 느낌.
-플랑드르 스칼렛(10점): 뭐든 부술 수 있다면 요즘 귀찮은 일만 벌이는 달이라도 부숴 줬으면 좋겠네.
-사이교우지 유유코(7점): 시치미를 떼고 있지만 이런 부류가 제일 위험하단 말이지. 게다가 완전히 퇴치할 수도 없는 것 같으니 일단 혼내줄 수밖에 없겠네.
-야쿠모 란(6점): 잠꾸러기인 그 녀석의 대리라곤 해도 정해진 일밖에 못하니 대리 노릇을 다하지는 못하겠네. 그래도 이 정도로 능력 있는 부하가 한 명쯤 있으면 편리할지도.
-야쿠모 유카리(5점): '수상쩍음'이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듯한 녀석이야. 말하는 것도 탄막도 수상쩍고, 맨날 자기만 하고 대체 뭘까. 게다가 결계 관리라니, 나하고 일이 겹치잖아.
-야고코로 에이린(8점): 카구야 밑에서 일하곤 있지만 실력은 얘가 더 좋은 것 같네. 달과 관계된 녀석들은 여러가지로 귀찮아.
-호라이산 카구야(7점): 보물에만 의존해서 싸운다고 생각했는데 히키코모리 중에 생각한 난제라니...... 눈물 나네. 즐길 대로 즐겨 줘야지.
-후지와라노 모코우(8점): 얘도 히키코모리? 뭐, 바깥 세상에서 보면 우리 전부가 히키코모리처럼 보이겠지만, 나갈 수 없는 것과 나가지 않는 건 달라.
-야사카 카나코(4점): 얘가 이쪽에 온 뒤로 (카나코가)[15] 높은 비율로 이변에 연관되어 있단 말이지. 방심할 수 없겠어.
-모리야 스와코(3점): 원래는 카나코보다 강한 것 같지만 신사를 빼앗기면 안 되잖아. 나도 조심해야지.
- 레이우지 우츠호(1점): 얼마나 굉장한 진 모르겠는데, 미지의 힘이란 건 결국 위험하단 거잖아.- 코메이지 코이시(0점): 사토리 동생인데 마음을 읽지 않으니까 언니보단 나아. 병풍이지만.- 히지리 뱌쿠렌(9점): 뭐어, 명련사 덕분에 요괴가 일으키는 피해가 줄은 건 사실 같네. 입이 근질거리긴 하지만.- 호쥬 누에(10점): 옛날부터 이야기가 돌던 요괴랑 대면하는 건 좀 흥분되는 일일지도. 요괴퇴치 전문가로서 상대하기엔 더할 나위 없는 애지.- 토요사토미미노 미코(9점): 아무튼 세니까 9점. 일단 강하면 뭐라할 수 없는 법이야.
- 후타츠이와 마미조(6점): 보기보다 애먹었어. 그래도 너구리니까………6점.빙의화 시점까지 이명 열 다섯 개를 지녀 마리사와 함께 이명이 가장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마리사와는 달리 처음부터 낙원의 무녀로 정착된 이미지긴 하지만, 신령묘 이후로 출연과 동시에 새로운 이명이 주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명이 많아진 쪽이다.
-작중 행적-
- 능력 -
하늘을 나는 정도의 능력
'주로 하늘을 나는 정도의 능력'을 보유. '주로'라는 단어가 붙는 이유는 그 밖에도 여러가지 신기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방요요몽에 따르면 이러한 힘을 활용하거나 자랑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늘을 나는 정도의 능력'에 대해선 여러 견해가 존재하지만 정확한 설정은 나오지 않는 상태. 동방구문구수에서 능력이 자기신청제라는 것이 밝혀진 후, 구작 시절에 이미 다른 건 다 했지만 날지는 못 했던 것 때문에 신작 이후 저렇게 지은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어떤 것에 속박 되지 않는다고 해서 죽음이란 것조차도 속박되지 않는다고 알려져있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설정이다.
![](https://blog.kakaocdn.net/dn/TyusF/btq38mztMXT/JohEKNz9ChaouJPgsBziIK/img.jpg)
속박을 받지 않는 능력 관련의 스펠로 몽상천생이 있는데, 이는 레이무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힘으로, 그 어떤 것에도 간섭당하지 않는 상태, 즉 무적 상태를 뜻한다.
영야초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붙어 있었다.
色々と究極奥義。霊夢はありとあらゆるものから宙に浮き無敵となる。
もしこれが遊び(時間制限付き)でなければ、誰も勝つ事が出来ない。여러 의미로 궁극오의. 레이무는 모든 것으로 부터 떠올라 무적이 된다.만약 이것이 놀이(시간제한제)가 아니였다면 누구도 이길 수 없다.
결계를 담당하는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이므로, 하쿠레이 대결계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쿠레이 대결계는 환상향과 외부 세계를 차단하는 결계로, 레이무가 유카리와 함께 관리하고 있다. 모리치카 린노스케의 말에 따르면 결계를 다루는 능력은 야쿠모 유카리가 한 수 위라지만, ZUN이 '동방향림당에서 린노스케가 하는 말은 린노스케의 대사일 뿐 제가 하는 말이 아닙니다'라고 못밖은 만큼 어디까지나 린노스케의 개인적인 감상.
무시무시한 행운과 직감을 가지고 있다. 단서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발이 닿는 대로 이리저리 다니다 보면 어느새 사건의 중심인물과 마주하게 된다. 키리사메 마리사는 '주사위 숫자 맞추기를 하면 도저히 게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레이무가 부르는 숫자만 나온다'고 투덜대기도 했다. 이때 레이무가 주사위 놀이를 예로 들며 머리좋은 인간(정황상 아마도 히에다노 아큐)으로부터 들었다는 자신이 운이 좋은 이유를 설명하기를 '세계가 레이무가 부른 숫자를 기억하고 그 숫자가 나올 확률을 높인다'라는 투의 설명을 한다. 이를 들은 린노스케가 요약하길 '결과가 레이무의 선택을 따라간다'고.
그외에도 마리사가 직진으로 뻗어나가는 빔 공격을 사용해서 레이무가 이를 피했을 경우, 마리사 입장에서는 레이무가 자신의 공격을 날렵하게 피한 것으로 보이지만 레이무의 입장에서는 '딱히 피할 마음은 없었는데 마리사의 공격이 멋대로 휘어서 자신을 빗나가는 것처럼 보인다'라는 듯.
레이무의 공격도 마찬가지. 레이무 자신은 똑바로 던질 셈으로 공격을 하지만 부적이 지멋대로 상대방 방향으로 날아간다는 모양이다.
린노스케 왈, '레이무가 보는 세계는 우리가 보는 것과는 다른 세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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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로써 신의 힘을 빌릴수가 있다. 맹월초에서 유카리에 의해 반강제로 신을 부르는 수행을 하는 장면이 나오고 동방자가선에서도 신의 힘으로 팔라듐을 만드는 장면이 있다. 맹월초 이전에도 향림당에서 신의 힘을 빌어 병을 치료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밖에도 동방향림당에서 린노스케가 주워온 팔뼈를 보곤 "살아있을 때의 영혼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하는 등 몇몇 능력을 더가지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영시간이동(=순간이동)도 가능하며 동방췌몽상에서 선보인다. 정식 기술명은 '환상공상혈'.
신령묘와 휘침성의 엔딩에서 이변의 주모자 또는 원인에 영향을 받은 모습을 보이는 다른 플레이어측 캐릭터와 다르게 홀로 그런 엔딩이 없는 등, 이런 쪽에 대한 내성 또한 다른 인간들보다 높은 듯.
신령묘 엔딩에서 곽청아가 하는 말에 따르면 레이무가 쓰는 힘은 사실 도교의 힘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토 자체가 일본 고유의 애니미즘에 도교와 불교 등이 덧붙여져서 완성된 종교인지라 레이무가 사용하는 힘이 신토가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 세이가가 언급한 부적이나 음양의 힘도 일단 신토에 있는 개념. 다만 원류를 따지면 도교인 것은 맞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도교의 힘이긴 하지만 신토의 힘이 아닌건 아니다.
-동인-
![](https://blog.kakaocdn.net/dn/bjq9Qk/btq37B4Q3sU/9kck1aEszW8gmB1BpoeTlK/img.jpg)
동인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재는 새전, 빈곤, 겨드랑이, 술. 깡패무녀사실 동방홍마향부터 '이 곳(대도서관)의 책은 당신네 신사 5년치 새전 정도의 가치가 있다'라든가 '우리 신사는 연중무휴인데 참배객이 없어' 등의 대사로 새전 소재가 보이기 시작했으며, 동방췌몽상에서 '멋진 새전함은 저쪽이야!' 라는 대사가 나온 이후 새전에 집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게 됐다. 새전 액수에 따라 태도나 접대가 달라지거나, 신사에 누군가가 올 때마다 새전을 내놓으라고 닦달하거나, 심한 경우 새전을 강탈하러 다니는 등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것이 그냥 '빈곤한 것'이라는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찻잎를 여러번 우려마신다는 등의 빈곤 소재도 있지만, 그러면서도 공식작에서 이변을 해결할 때마다 연회를 여는 모습 때문에 연회와 술을 매우 좋아하는 이미지 또한 자주 묘사된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덕분에 새전이 들어올 때마다 연회비로 다 써먹어버리기 때문에 빈곤하다는 소재도 심심찮게 쓰인다. 다만 원작의 레이무는 '새전이 없는 것'은 맞으나 '빈곤한 것'은 아니다. 사실 레이무가 새전에 집착하는 이유는 가난해서가 아니라 새전이 신사에 들어오는 신앙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신사는 신앙에 따라 번영하므로 레이무 입장에선 신앙을 의미하는 새전에 집착하는건 당연하다. 여담으로 동방삼월정이나 동방자가선을 보면 가끔씩 레이무가 종교행사 겸 축제 겸 연회를 열기도 한다. 찾아오는 손님의 반 이상이 요정이나 요괴라서 십중팔구 중지되지만, 이때마다 하쿠레이 신사에는 엄청난 새전이 들어온다. 그리고 레이무는 다음에 또 신앙을 모으기 위한 개발 및 투자 명목으로 새전을 다 써버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레이무에게 돈보다 신앙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애초에 공식 작품에서 레이무는 돈에 초탈한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이며, 경제감각이 제대로 잡혀있는지조차 의문이 들 때가 많다. 어차피 연회를 열기 좋아한다는 점에서 돈이 모인다 해도 별 의미는 없다(...).
이렇듯 제대로 따져보면 빈곤무녀 소재는 공식설정과 부합하지 않는 면이 있기 때문에 가끔 팬들에게 반발을 사기도 한다. 사쿠야의 PAD 소재나 레밀리아의 레미랴 소재처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 레이무의 빈곤 소재이다. 워낙 광범위하게 쓰이는 탓에 팬덤쪽에서 예민하게 반응하지는 않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동방빙의화의 엔딩에서 빈곤신을 신사에 모시게 됨으로써, 빈곤설정이 공식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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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초중반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아, 발육이 덜 되어서 빈유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코치야 사나에와 비교되어서 열폭하기도 한다. 아무튼 코치야 사나에 등에 비해서 가녀린 체형으로 그려질 때가 많다. 구작 레이무가 가진 음양옥의 먹어도 살찌지 않는 능력 때문일지도? 물론 취향에 따라 볼륨이 있는 정도를 넘어 거유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는데 픽시브에선 거유 무녀를 지칭하는 乳巫女(말하자면 슴무녀)라는 태그가 어째선지 유독 레이무 전용으로만 쓰이고 있다.
커플링에서는 기본적으로 수로 묘사되는데 공식적으로 요괴들에게 사랑받지만 자신은 무관심하다고 나와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게 그리는 경우가 많아서인듯. 물론 사람의 취향에 따라 공으로도 그려진다. 공식적으로 요괴에게 사랑받는 다는 설정이 있느니 만큼 요괴 투성이인 동방 프로젝트에서의 커플링 숫자는 단연 최다(最多)에 앞으로 더 늘어날 소지도 다분하다(…). 픽시브에서 아무 동방 캐릭터나 잡고 레이무와 이름을 함께 검색하면 한장도 안나오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 정도.
레이무 하렘물도 자주 그려지는편으로 니코동, 픽시브 등지에선 愛されいむ라는 태그가 달려있다. 이 하렘물이 극대화되면 거의 환상향X레이무 급의 물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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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어스물에서는 특유의 무관심함, 냉정함이 강화되어 환상향의 관리자로써의 중립적인 역할과 태도가 부각되는 경우가 잦다. 이런 작품에선 그 역할에 걸맞게 실제로 무력적으로 사건을 찍어누를 수 있는 압도적인 강자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공식 묘사상 레이무의 위치는 완전 중립이기보단 요괴 쪽에 치우친 편이라 '요괴만의 낙원' 떡밥과 연결되어 요괴를 비호하며 인간을 탄압하는 악역스러운 묘사도 종종 나타난다. 이런 모습이 대부분 2차 창작에 한정되게 나타나는 히지리 뱌쿠렌 등과는 달리 공식작 동방영나암에서 결정적인 묘사가 나와버려 해당 설정이 더욱 지지받는 상황. 이 경우에는 요괴의 프로파간다로써 압도적 강자로까진 묘사되지 않는 편이며, 혹은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에 갈등하는 소재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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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주인공 보정 때문인지 환상향 내에서도 최강 클래스 중 하나이다. 실제로 ZUN이 '주인공이 가장 세다'고 언급한만큼 레이무 최강설은 지지자가 많다. 2차 창작에서 개그가 아닌 시리어스물에서도 최강급의 비인간적인 존재와 동급, 또는 그 이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 인간 캐릭터는 레이무가 거의 유일하다. 이는 다른 인간 캐릭터들이 대부분 사쿠야처럼 누군가와 직접적인 주종관계를 가지고 있거나, 아큐처럼 비전투원인 경우가 많아서 이기도 하다. 마리사의 경우는 작중 거의 대놓고 좀 실력있는 인간 취급인 경우가 많아 최강급으로 놓기는 힘들고...하지만 그래봤자 스펠 카드 싸움은 놀이에 가깝고, 스펠카드룰 안에서는 이기고 지는것을 떠나서 환상향에서 누가 최고인지 우열을 가리는 일자체가 무의미한 일이다. 실제로 ZUN은 이변과 스펠카드 전투를 프로레슬링에 비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아둬야 할 건 ZUN이 직접 말한 것도 어디까지나 '환상향'의 범위이지(인터뷰의 다옥시리보 핵산을 생각해보라) '동방프로젝트' 의 범위가 아니라는 점이다. 달의 도시나 피안은 환상향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레이무의 입지는 더욱더 줄어든다.
참고로 ZUN이 제작에 참여한 게임인 라쿠가키 왕국에서 '하쿠레이의 무녀' 라는 이름으로 레이무가 등장한다. 이때 레이무의 간판기술인 '몽상봉인'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숨겨진 보스이니 만큼 상당히 강하다고 한다. 더불어 이때는 아직 홍마향이 나오기 이전이었기에 모습의 구작 버전의 모습이다. 즉, 구작 레이무의 모습으로 몽상봉인을 쓰고 있는 것이다.
제3회 동방위키 인기투표에서 주인공으로선 참담하기 그지없는 6위라는 성적에 흑화한 레이무, 혹은 하쿠레이 메이무(博麗 冥夢)이라는 동인 캐릭터가 있다. 제 5회 동방위키 인기투표의 캐릭터 부문에서 마리사를 제치고 드디어 1위를 차지했다. 이걸 보고 "이변을 막아야할 무녀가 이변을 일으켰다"고 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이후 6회와 7회, 8회에서도 1위를 달성해 더이상 이변은 아니게 되었다. 아니, 어쩌면 9회까지 1위를 놓지 않는 것을 보면 이변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걸지도(...) 그리고 10회에서도 1위 타이틀 방어에 성공, 전례 없는 6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이변은 아무래도 해결 안 될 것 같다. 제11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선 코메이지 코이시가 1위를 차지했다. 5회부터 1위를 지켜온 이변이 해결되었다(..)
한때 화영총에서 카자미 유카와 "그 때(첫번째 60년 결계주기 사건)는 어떻게 하니 이변이 해결됐더라... 그냥 내버려뒀더니 해결됐던가?" "그땐(구작) 널 두들겨 깨웠더니 해결됐잖아!" "무슨 소리니. 난 네(레이무)가 태어나기도 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야. 그게 언제더라.. 아, 60년 전이구나." 같은 대화를 했는데 이게 유카와 레이무가 둘다 구작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잘못 알려져 국내에 "구작은 60년 전의 일이며 레이무는 60살이 넘었다."라는 잘못된 정보가 퍼진적이 있었다. 저 발언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오히려 "동인에서 레이무가 능력 또는 하쿠레이의 무녀로써의 제한에 의한 불로(또는 불사)라는 설정을 붙여 나이를 높게 설정하려고 해도 공식적으론 화영총 시기의 레이무는 60살이 못된다"는 사실이다.
백괴사전에서의 레이무는 이변이 발생했다 하면 닥치고 폭행해버리는 박려파 두목 취급을 받고 있다(링크). 그리고 말숙이 마리사는 박려파 행동대장(...링크)
![](https://blog.kakaocdn.net/dn/cUj5XE/btq4bKsyyca/x0dGi8PC1s2PPDsrVyxslK/img.jpg)
- 주요 커플링 -
야쿠모 유카리
- 영야초 경계조 이후 아주 급속도로 유카레이 동인지가 많아졌다. 일명 육렝.
공격쪽으로는 주로 유카리. 어느 동인지를 봐도 레이무를 굉장히 좋아하는듯하다.
훈훈한 동인지부터 개그 동인지도 아주 많으며 레이무를 공략하려는 유카리의 모습은 아주 적극적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 커플을 선호.
![](https://blog.kakaocdn.net/dn/Xvitf/btq39jJn4fL/qevTSae6ByClrWjQc1mwCK/img.jpg)
코치야 사나에
- 무녀x무녀 라 그런지 꽤나 이 커플을 지지하는 사람도 많다.
대표적인 동인지도 있는데, 레이무가 적극적으로 사나에에게 구애를 한다.
사나에가 모시는 두 신도 흐뭇하게 보는듯.
이부키 스이카
- 거짓말을 안 해는 레이무를 마음에 들어한다.
다만 달달한 물은 찾기 힘들며 거의 베프 수준이거나 레이무 신사에 식객으로 사는 동인지가 보인다.
레밀리아 스칼렛
- 레이무를 보기 위해 혼자 양산을 쓰고 신사에 가는 모습을 많이 본다.
홍마관의 부유한 재산을 이용해 레이무를 돈으로 살려는 듯한 동인지도 꽤나 보인다.
개그 동인지가 대부분인듯하다. 사쿠야는 그런 레밀리아를 슬프게 바라본다.
키리사메 마리사
- 구작부터 신작까지 계속 둘은 주인공으로 나와 여러가지 훈훈한 동인지, 개그 동인지가 꽤나 보인다.
동인지를 보면 둘다 서로 좋아하는대 말을 못한다는 그런 동인지를 몇편 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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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마리사랑 마찬가지로 굉장히 능력있는 능력자라고 해야하나.
최강 클래스의 요괴들이 좋아하니..... 위 그림에서 사나에가 없는 이유는 풍신록이 늦게 나와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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