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고 지켜지는 대륜] 쿠모이 이치린(雲居 一輪 )

 

   

종족	인간 → 요괴
능력	뉴도(入道)를 쓰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높음
인간 우호도	높음
주요 활동 장소	명련사, 대공(大空) 등

   

   

동방성련선 쿠모이 이치린 테마곡 

쉰세대 아저씨와 신세대 소녀(時代親父とハイカラ少女)

1. 동방성련선-쉰세대 아저씨와 신세대 소녀.mp3

동방성련선 3면 필드곡 스카이 루인(スカイルーイン)

1. 동방성련선-스카이 루인.mp3

동방심기루 쿠모이 이치린 테마곡 

쉰세대 아저씨와 신세대 소녀(時代親父とハイカラ少女)

1. 동방심기루-쉰세대 아저씨와 신세대 소녀.mp3

 

동방심기루 쿠모이 이치린 인기도 MAX 

쉰세대 아저씨와 신세대 소녀(時代親父とハイカラ少女)

1. 이치린 MAX.mp3

동방심비록 쿠모이 이치린 테마곡 

쉰세대 아저씨와 신세대 소녀(時代親父とハイカラ少女)

1. 동방심비록-쉰세대 아저씨와 신세대 소녀.mp3

 

 

 

   

 

   이명

지키고 지켜지는 대륜, 넓은 하늘에 핀 꽃과 아저씨, 압도하는 요괴 승려, 

경악! 장신의 뉴도사, 완고하며 거체괴력한 뉴도술사, 완고하고 거체 괴력인 뉴도사. 일련탁생의 요괴 승려

   

 

동방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동방성련선의 3면 보스, 동방심기루의 플레이어 캐릭터로, 운잔과의 콤비.

 

동방구문구수에서 원래는 평범한 보통 승려였으나, 사람을 잡아먹는 뉴도인 운잔을 주문을 외워 퇴치한 뒤 본인도 요괴가 되었다. 중요한 것은 지극히 평범한 소녀가 한방 먹여주고 싶다는 일념만으로 굳이 사람을 잡아먹는 요괴를 찾아가 퇴치했다는 사실인데, 퇴치당한 운잔은 원래대로라면 그대로 사라져야하는 거였지만 그 배짱에 크게 감동하여 평생 이치린을 지키는 존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이치린 곁에 남았다.

 

 

이후 운잔 덕분에 이치린은 요괴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졌으나 오히려 인간에게 미움을 받게된다. 그렇게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내던 와중에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요괴가 되었다는 모양. 히지리 뱌쿠렌을 따르고 있는 것은 그녀가 요괴와 인간을 모두 받아들여주기 때문. 어찌보면 반인반요인 셈이다. 불교에 귀의한 것도 히지리를 만난 이후부터인 듯. 그러나 명련사에서는 수행은 안하고 술만 마셔대는 중

 

  

사실은 게임에 뉴도를 등장시키려던 ZUN이 대머리 아저씨 요괴를 그대로 등장시키기에는 뭐했던지라 만들어진 캐릭터다. 덕분에 초기에는 운잔의 통역(…)이라는 등의 안습한 취급을 받았지만, 구문구수의 상세한 설정이 공개되면서 재평가받고 있는 중. 사실상 구문구수의 혜택을 가장 강력하게 받은 캐릭터 중 한명으로 여겨지고 있다. 동방구문구수에 동방성련선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이렇다할 악평이 적혀있지 않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동방구문구수에서는 본래 보통 소녀였으나, 운잔을 제압하고 데리고 다니다 보니 어느 사이엔가 요괴가 되었다고 기록. 그리고 마을의 연회에 곧잘 나타나 술과 고기를 즐긴다고 한다. 히지리는 그 소식을 듣고 민망해서 어쩔 줄 몰라한다. 

 

   

동방성련선의 3면 보스로 운잔과 함께 등장. 히지리 뱌쿠렌이 봉인되었을 때 무라사 미나미츠와 같이 지저에 봉인되었으나, 레이우지 우츠호의 영향으로 생긴 간헐천을 통해 지상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 후에는 성련선의 발단이 된 하늘을 나는 배를 지키고 있다. 이치린은 원래 인간이었던 존재인 언니(姐さん)의 부활을 바라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비보(飛寶)의 파편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언니는 친언니가 아니라 뱌쿠렌을 의미한다. 또한 프롤로그에서도 언급된 이 비보의 조각이 바로 성련선의 주요 시스템으로 등장하는 UFO이다.
전투가 끝난 후 비보의 파편을 빼앗지 못하게 되자, 대신 플레이어를 배 안으로 들여보낸다.

 

 

특이하게도 수녀(혹은 수도승)의 복장을 하고 있는데, 이치린이 이런 복장을 하게 된 것의 모티브가 1614년 일본의 천주교 금지령 이후 천주교 신자들이 시마바라 반도의 운산(雲山)에서 박해와 고문을 받으며 일본 불교 여신도로 위장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그렇다는 분석이 있다.

   

 

한국에서는 "親父"라는 표현에 대한 잘못된 해석에 의해 "친아버지를 전투병기로 쓰는 패륜아"라는 기믹이 있었지만, "親父"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언급되면서 소멸되고 있다. 또한 운잔과 같이 등장하는 바람에 "동방 게임 사상 최초의 남성 케릭터" 라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도 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운잔 쪽만이 남성이고, 이치린은 엄연한 여자다. 

 

동방성련선의 정식판 자켓이 2009년 8월 13일자로 공개됬는데, 이 자켓의 실루엣의 머리카락이 곱슬이여서 최종보스가 이치린의 (친)언니라는 설도 있었고, 이를 토대로 상상화도 많이 나왔었다.

   

하지만 실제 발매 결과는……. 1면 나즈린, 2면 타타라 코가사가 전부 다시 등장했지만 이치린만 등장하지 못했으며, 언니라는 사람은 친언니가 아니었다. 대신 동방심기루, 동방심비록의 주인공 중 하나로 등장.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으나 묘렌사 소속 캐릭터 중에서 가장 먼저 동방심기루 출연이 확정되었다! 게다가 주인공 2명(레이무 & 마리사)를 제외하면 최초로 공개된 동방심기루 등장 캐릭터이자 체험판에서 사용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 체험판의 실행 아이콘인 목탁도 이치린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동방심기루에 참전하게 되면서 예전에는 수수하다고 평가받던 복식이 화려하게 개선되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있다. 더군다나 승리 포즈에서 두건을 벗는 장면은 더더욱 호평 중. 헤어스타일 논란 종식 여러가지 안이 있었는데 심지어 앞머리 빼고 다 밀었다는 대머리 설까지 있었다. 승려니까.

 

 

니코동이나 픽시브에선 아예 `심기루 이치린' 태그로 구분하고 있다.

인생사 새옹지마 라는것을 온몸으로 표현한 캐릭터

 

스토리는 히지리 뱌쿠렌이 힘으로 설법을 하려 묘렌사를 나간 사이에 밖에 이런저런 일이 있지만 이치린은 수행을 위해 남게 되며, 이 시기에 묘렌사로 쳐들어오는 도전자를 막는 시나리오가 전개된다고 한다. 스토리 내에서 이치린이 뱌쿠렌을 부르는 호칭이 언니에서 히지리님(聖様)으로 바뀐 점도 눈 여겨볼 부분.

 

마미조우의 변화「후타츠이와 가문의 재판」을 당하면 변하는 동물은 운잔을 탄 원숭이. 금색 링과 구름이란 점에서 제천대성. 즉 원숭이로 변화하게 한 듯 하다. 

 

여담으로 이 때 이치린의 공식 일러스트를 오토바이나 다른 운송 수단과 합성한 짤들이 나왔던 적이 있었다. 이 때에는 소리소문 없이 묻히는 듯 싶었으나 심비록에서 설명을...

 

 

동방심비록에선 대응되는 오컬트는 「팔척귀신」. 

 

황혼 프론티어 측에서 운잔의 통역사(...) 정도의 존재감 밖에 없던 이치린을 띄워주고 싶었는지 성격이 심하게 변해버렸다. 신묘마루를 쓰러뜨리고 나오는 회화에서는 신묘마루의 이야기를 듣고 비웃다가 신묘마루가 마지막 오컬트볼의 소재를 알고 있다고 말하자마자 

태세 전환

 태도 전환을 보여 몸은 작지만 많은 것을 알고 있는 현자라고 칭송하며(...) 히지리를 상대로 승리했을 때 나오는 회화에서는 히지리가 다루는 도시 괴담이 터보 할머니라는 것을 알고는 "터보 할머니...할머니래...킥킥킥킥!"하고 비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죄없는 히지리만 할머니 설정이 공식화 되었다.

더불어서 히지리가 오토바이 네타로 뜨고 있다면, 이쪽은 공식 일러스트의 양팔을 교차한 자세가 운전대를 급하게 돌리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지라 히지리와 엮여서 폭주 트럭 운전수로 컨셉이 잡혀버렸다. 이 경우 높은 확률로 옆 좌석에 타고 있는건 키리사메 마리사다.(...) 마침 마리사의 표정 또한 심히 적절해서 더 흥한다!  그리고 이 여파로 이전에 심기루 때 나왔던 오토바이 합성 짤들이 다시금 떠오르기 시작했다!

다른 캐릭터와 달리, 바깥 세계로 나가긴 했지만 스미레코와 만난 적은 없다. 

여담으로 이치린은 팔척귀신을 새 뉴도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동방빙의화. 묘렌사x몽전대사묘 연합의 일행으로서 후토와 함께 상대방에게 슬레이브로서 강제빙의하는 형식으로 스승님들의 이변 조사에 협조하고 사이드킥들도 서로 태그를 맺는다. 서로 마스터, 슬레이브를 교환해가면서 완전빙의에 대해 나름대로 조사를 이어간다. 중간에 후토가 잠자느라 빙의했다가 꿈의 세계에서 도레미하고 2:1 매치도 뜨고, 마지막으로 스승님 태그와도 한 판 붙어서 이기는 경지에까지 이르게 된다(여기까지가 스토리 모드). 엔딩에서 자신감이 극에 달한 두 사람은 즉시 이변의 주범들에게 달려가고 이제까지 이변의 주범들을 만난 콤비가 그랬던 것처럼 서로 공격하게 된 후 다시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 

 

대전모드에서 후토와 페어로 선택할 경우, 전투 시작 전에 후토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전용 연출이 나온다.

 

 

-능력-

   

뉴도를 쓰는 정도의 능력

   

말그대로 뉴도인 운잔을 다룰 수 있다. 이치린이 사용하는 모든 스펠은 뉴도의 능력을 활용한 것이다. 일종의 마법사같은 개념이라는 듯. 이치린 본인의 능력이 아니라 순전히 운잔이 강한 것 아니냐는 소리도 있지만, 그렇게 따지면 마법사도 마법이 강력한거지 본인이 강한 것은 아니다.
다만 사역마 같은 것과는 달리 운잔에게도 스스로의 인격과 판단능력이 있는지라, 이치린의 지시없이도 운잔은 자기 스스로 이치린을 지키기위해 행동한다. 운잔이 수호하는 한 이치린을 노려도 승산이 없다고 전해지는데, 운잔은 애초에 손 댈 수가 없는 성질의 존재.. 매우 강력한 콤비라 볼 수 있다.

   

   

-운잔-

   

   

종족              뉴도(入道/にゅうどう : 승려의 모습을 한 일본 요괴.)  

능력               모양이나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정도의 능력

위험도        높음

인간 우호도       높음

주요 활동 장소   묘렌사, 하늘 등

 

 

대산명동의 대 뉴도

동방성련선의 3면 보스인 쿠모이 이치린과의 콤비. 

 

먼 옛날에는 인간을 잡아먹는 난폭한 요괴였으나, 당시 인간이었던 이치린에게 퇴치당했다. 이 때 이치린의 배짱에 감화되어 이후로는 계속 그녀를 지키고 있다. 뉴도의 종류로 따지면 미코시뉴도인 모양.

 

구문구수에 의하면 운잔은 뉴도중에서도 발 아래까지밖에 안보이는데 사람들이 그를 볼려고 얼굴을 올리다가 목이 꺾여 죽게 된다고 한다. 이치린은 "너를 보고 있었다!"라는 주문을 외워서 퇴치했다고 한다.

 

스탠딩 CG나 스펠 카드 발동 이펙트를 보면 온 몸이 붉은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쿠모이 이치린의 말에 의하면 "앞뒤가 꽉 막혔다"고 하며, 본인은 이런 운잔을 특유의 성격으로 잘 달래서 쓰고 있는 듯.
ZUN 왈, 말은 할 수 있으나 겉모습과는 달리 미묘하게 부끄럼쟁이(…)라서 작은 소리로 밖에 얘기하지 않는다고 한다.갭모에? 난폭했었다매?! 어린 여자애에게 진게 어지간히 창피했던 모양이다.

   

모양이나 크기를 자유자재로바꿀수 있다. 말 그대로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며, 스펠카드에서는 주먹을 크게 키워 그대로 내리찍거나 커다란 얼굴의 안광으로 공격하는 등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쿠모이 이치린의 스펠카드는 이러한 운잔의 능력을 이용한 것.

   

스펠카드 "문답무용의 요괴권"을 시작으로 등장하는 충격과 공포의 임펙트 덕에 "갓핸드"(…)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본인의 힘보다는 스펠카드의 능력이 더 존중받는 동방프로젝트 세계관에서 "본체의 힘" 으로 강함을 입증한 거의 유일한 캐릭터이다. 단 운잔을 이치린의 사역마 정도로 해석하게 되면 이 평가는 깨진다. 아무튼 

그래서인지 동인지 등에서는 홍 메이린과 함께 힘 쓰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동인-

   

   

캐릭터 디자인부터 다소 수수하달까? 굉장히 준수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복장이 임팩트가 부족하다. 백스토리도 뭔가 밍밍하며, 운잔의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너무 큰지라, 상대적 인기는 다른 성련선 멤버들에 비하면 저조한 편. 가끔 말장난으로 "키모이 이치린"이라고도 불린다.

 

성련선에 등장한 묘렌사 멤버들 중 가장 보수적인 패션을 하고 있기 때문에, 땡중 이미지로 굳어진 뱌쿠렌 외 타 묘렌사 멤버들 중 가장 정상인 + 제대로 된 불교도 모습으로 자주 써먹힌다. 일단 원래 인간이었던 요괴이기도 하고. 하지만 구문구수에서는 연회에 참가해 술을 마시는 모습이 나왔다(...).

 

  

 

커플링 상대는 주로 무라사 미나미츠. 히지리 뱌쿠렌과의 커플링도 소수 있으며, 심기루의 영향으로 하타노 코코로와는 자매같은 사이로 엮인다. 노멀으로는 운잔과도 엮인다. 동방심비록이 정발되면서 후토와 엮일 가능성도 생기고 있다. 단

순히 이미지만이 아니라 스토리에서도 서로를 첫 번째 상대로 만나며, 대화부터 애들 노는 느낌이 난다며 알고보면 서로 사이가 좋은거 아닌가 하는 얘기가 생겼다.

 

 

수도승복에 굴곡이 생기면 에로하다며(…) 거유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찌찌린 머리에 뒤집어쓴 두건을 벗으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는 네타가 소소한 지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치린의 진짜 헤어스타일은 그리는 사람마다 제각각. 그런데 동방심기루에서 드디어 공식적으로 두건을 벗은 모습이 나왔다!

 

 

 

 

운잔을 다루는 모습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스탠드를 다루는 것과 비슷하기에 그쪽 관련 네타가 많다.

 

캐릭터가 등장하게 된 배경이 안습하고 운잔의 들러리 성련선 패밀리 중에서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동방프로젝트 갤러리등지에서는 이치린을 투명라인으로 취급해서 영어로 타이핑한 dlclfls, 그리고 요즘 나오는 신작 애니 유루유리의 아카자 아카리 라는 등장인물때문에 위처럼 저런 이미지가 보인다.(본격 공기화)

   

그래도 성련선의 스토리가 코가사를 제외하고는 신 캐릭터 모두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동인작품에서 까메오로라도 꾸준히 출연할 가능성이 높았고 동방심기루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공개된 이후로 시간이 지나고, 다른 참가 캐릭터들도 여럿 밝혀지면서 다시 급격히 공기화. 역시 dlclfls은 dlclfls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귀여워진 게 어디냐

 그래도 심기루와 구문구수에서 이미지 보정을 받은 덕에 이전보다는 긍정적인 인지도가 생긴 상태.

 

동방 위키 인기투표 제 8회에서 다른 성련선 등장 인물들의 순위가 떨어진 반면, 이치린은 오히려 3위 상승하여 57위로 올라갔지만 9회 인기투표에서 74위로 무려 17계단이나 떨어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아아 안습..

 

그래도 10회 인기투표에서는 74 -> 70위, 11회에서는 다시 70에서 65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 그래도 아직 탑클래스에 드는건 요원하기만 하다. 사실 이치린이 심기루 이후작품부터는 의복도 좀 더 화려해지고 성격도 명랑하게 바뀐데다, 두건을 벗은 모습도 괜찮아서 이정도까지 인기가 없을 캐릭터는 아닌데... 문제는 바로 성련선때의 첫 등장. 첫 등장때의 수수한 의복에 스토리상으로도 그야말로 비중제로, 두건으로까지 옷으로 온 몸을 휘감다보니 매력도 없어, 거기다 임팩트와 특별함도 모두 운잔에게 뺏겨버리면서 진짜 첫 등장이 완전하게 망해버렸는데, 그때 그 첫 이미지를 전혀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그야말로 세상 살면서 첫 인상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잘 보여주는 불운한 캐릭터. 황혼프론티어에서도 그렇고, 복식도 화려하게 바꾸고 성격도 매력있게 바꾸고 얼굴도 버프받았지만 줄어든 인기는 여전히 빨리 오를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전보다는 긍정적인 인지도가 생겨 인기투표 순위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긴 하지만 경쟁자들이 워낙 쟁쟁하다보니 역시 의미가 없다.들클플스는 들클플스일 뿐이야

 

그리고 심기루와 심비록 부분에서도 설명했듯, 공식 일러스트가 꽤나 핸들이나 손잡이를 급격히 트는 듯 한 모습을 보여 줬던 것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오토바이나 트럭 폭주 짤들이 심비록에서 나온 히지리의 터보 할머니 소잿거리와 맞물려서 폭주족으로서의 이치린을 표현하는 콜라보레이션 짤이 많아짐에 따라 이 쪽 방면으로의 창작품들도 기대되는 중. 마침 같이 나온 엔지니어 캇파 마냥 성격이 급변한 것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모에 선생이 이 기믹이 마음에 들었는지 몰라도 동방영나암 5권의 멜론북스 특전 북 커버에 바이크 탄 히지리와 목도들고 폼잡는 이치린을 그려서 화제가 되었다.

 

   

  

   

-주요 커플링-

   

무라사 미나미츠

 

- 커플링 상대는 주로 무라사 미나미츠.  
지저에서 같이 봉인됐을 때의 이야기가 종종 보인다. 허세넘치는 개그물이 주로 보인다.

   

   

히지리 뱌쿠렌   

   

- 언니라고 부르며 줄 곧 따라왔기 때문. 

학급물로 치면 동경하는 상급생 언니와의 관계가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