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야만바
능력 성역을 만드는 정도의 능력
동방천공장 사카타 네무노 테마곡 깊은 산속의 엔카운터(山奥のエンカウンター)
동방천공장 2면 필드곡 가을 바람은 요괴의 산으로(色無き風は妖怪の山に)
이명
속세의 관문을 뛰어넘은 야만바
동방천공장 2면 보스. 종족 야만바는 한국에서 마귀할멈 정도로 번역되곤 하는 산의 요괴로, 야마우바로도 읽을 수 있지만 동방 내에서는 요미가나를 통해 야만바라고 읽고 있다.
야만바란 일본 각지의 산에 산다고 알려진 요괴의 일종. 보통 인간 노파의 모습으로 아주 초라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데, 어떤 때는 나무껍질을 몸에 두르고 있기도 한다.
야만바 종족은 어떤 조직이나 집단에도 소속되기를 싫어하는 극단적 단독행동파로, 이 때문에 동족끼리도 교류가 없다. 그나마 오히려 다른 종족과는 비즈니스적으로나마 관계를 가지지만, 조직이나 집단을 좋아하는 텐구와는 매우 사이가 안 좋기 때문에 불가침조약을 맺고 자신만의 영역에 틀어박혀 살고 있다고 한다. 그녀 또한 예외는 아니라서 미개한 삶을 보내고 있으며, 레드넥? 환상향 내에 그녀에 관한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
마을에서는 일반적으로 산에 들어가서 행방불명된 경우, 야마우바에 의해서 어떠한 모습으로 처리됬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른의 경우는 위협해서 돌려보내고, 아이의 경우는 보호해 훌륭한 인간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동방천공장. 타타라 코가사 이후로 간만에 등장한 이변과 일절 관계없는 곁다리 희생자다. 휘침성과 신령묘에서는 이변에 영향을 받아 폭주했다거나 뭔가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보스들만 나왔고, 감주전에서는 아예 보스는 물론 졸까지도 사건 관계자였다.
아야와는 구면인듯하며, 자신의 영역에 침입한 플레이어를 격퇴하려하지만 패배하고나면 강한녀석은 환영한다며 차나 마시고 가라고 대우해준다.
3면 보스나 4면 보스는 관련 캐릭터의 엔딩에서라도 재등장하고 1면 보스는 아예 엄청난 강자라는 떡밥이 생긴 상태에서 혼자서 묻혔다. 굳이 등장하려면 아야 엔딩에서나 가능했을텐데 하타테가 등장한다.
-동인-
누더기 옷에, 큰 칼을 들고 있는 모습 때문에 벌써부터 네타화되기 시작. 은발 산발과 칼때문에 은근히 중2병적인 멋진 그림이 많다. 게다가 거유속성은 따놓은 당상이고 엄마속성도 있어 그런 쪽 팬들에게 꽤 먹히는 듯.
다만 그놈의 극단적 아웃사이더 설정 때문에 이렇다 할 커플링이 어렵다. 비슷한 성향인 키진 세이자도 스쿠나 신묘마루와 접점이 있고, 비굴한 악역속성으로 여기저기 써먹을 구석이 많은 반면, 네무노는 진지한 컨셉에 다른 캐릭터와 접점이 거의 없다. 그래도 이런 설정이라도 좋아라 할 놈들은 좋아한다. 마찬가지로 따로 놀던 휘침성은 풀뿌리 네트워크 같은 통신망(?)이라도 있지, 천공장은 1~3면 보스끼리 접점이 아예 없다. 1보스는 요정 특성이 우선이고 삼월정 서적의 레귤러의 가능성이 있다. 3면 보스는 아예 하쿠레이 신사에 정착했다. 그러나 네무노는 스스로가 단교를 지향하는지라 다른 캐릭과의 관계가 괴멸적이다. 스토리상으로도 사계의 이변에 전혀 관계없는 입장이라 정식판 4면 이후에서도 언급되지 않는다.
동방 캐릭터 치고 가슴이 굉장히 강조된 디자인이다. 설정만 봐도 알겠지만 완벽한 아웃사이더. 대사가 로봇마냥 단조로우며, 본인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않기 떄문에 이변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 칼은 폼으로 들고 있는게 아닌건지(칼에 붙여져있는 리본에서 모에를 느끼는사람도 많다) 너를 열어서 말려주마(마리사)나 배를 갈라주겠다(치르노)같은 말을 하기도. 영역을 침범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다만 강자로 인정한 자에게는 잘 대해주는듯.
성인 사카타는 요리미츠 사천왕의 사카타 킨토키에서 유래되었다고 추측되는데, 야만바가 뇌신과 정을 통해 낳은 아들이 킨토키라는 이설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마리사 스토리에서 네무노가 마리사에게 "인간? 마치 전설의 킨토키같은 인간이로군"이라고 자신과 상관없다는 양 말하기 때문에 네무노가 킨토키의 어머니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야만바가 종족이며 동족간 교류가 없다는 설정이므로 일단 다른 야만바일 가능성도 있으며, 애초 요리미츠 사천왕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킨토키 모친 야만바설을 채택하고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커플링-
종족이 독고다이인 야만바에다 엮이는 캐릭터마저 없어서 커플링은 힘들어 보인다.
'동방(과거자료) > 설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숲에 수적한 마법지장] 야타데라 나루미(矢田寺成美) (0) | 2021.05.05 |
---|---|
[신불에 심취한 수호신수] 코마노 아운 (高麗野あうん) (0) | 2021.05.05 |
[신에 근접한 나비요정] 이터니티 라바(エタニティラルバ) (0) | 2021.05.05 |
[최흉최악의 쌍둥이] 요리가미 시온 & 요리가미 죠온 (依神紫苑 & 依神女苑) (0) | 2021.05.05 |
[지옥의 여신]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ヘカーティア・ラピスラズリ) (0) | 2021.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