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코마이누
능력 신과 부처를 찾아내는 정도의 능력
동방천공장 코마노 아운 테마곡 한 쌍의 신수(一対の神獣)
동방천공장 3면 필드곡 벚꽃색 바다를 헤엄쳐(桜色の海を泳いで)
이명
신불에 심취한 수호신수, 신색자약의 코마이누, 신색자약의 코마이누
동방천공장 3면 보스. 종족은 코마이누이다. 원래는 평범한 석상이었으나 마타라 오키나에 의해 움직이게 됐다.
코마이누는 신사 앞에 설치하는 개 모양의 석상으로 악귀를 쫓는 역할을 한다. 정황상 코마이누 석상이 요괴화 된 것으로 보인다. 코마이누는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이 아가타(阿型), 다물고 있는 것이 운가타(吽型)라 일컬어지는데, 이름은 여기서 따온 것. 다만 그녀는 코마이누만이 아니라 사자의 특성도 가지고 있으며, 테마곡의 제목이 한 쌍의 신수이기는 하지만 다중인격은 아니라고 한다.
신사나 절 같이 신앙을 모을 법한 장소를 찾아서는 그 곳에 눌러앉아 주인의 허락도 받지 않고 멋대로 그 장소를 수호한다.이 덕에 3면이 하쿠레이 신사인 만큼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인 레이무에게 '요정들이 흥분한 정도고 이렇다 할 정도로 위험한 침입자는 없었어요!'라면서 보고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는 몰래 숨어있다가 적의를 품은 자가 나타날 때만 그 힘을 발휘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강하지는 않아 적에게 번번이 진다는 모양.
동방천공장에서 하쿠레이 신사의 벚꽃이 마음에 들어 꽃놀이라도 하려고 찾아와 있었다가 왠지 모르게 기분이 고양되어 숨어있지 못하고 바깥에 나와 있던 찰나에 주인공들과 대면. 레이무는 아운을 침입자로 생각하고 때려잡으나, 그 직후 악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곧장 가벼운 사과를 했다. 치르노와 만났을 때는 본편의 떡밥을 조금 흘렸고(폭주가 끝나면 뒷일을 어떻게 할것이냐 등등.), 마리사와 만났을 때는 레이무의 친구 대접을 하며 맞이하지만 역시나 환상향의 규칙대로 털린다.
수호하는 곳의 주인이나 관계자라면 존댓말로 예의있게 대하고 침입자면 반말로 대하는 모양. 작중에서는 레이무와 마리사에게 존댓말을 하고 치로노와 아야에게는 반말을 했다.
치르노 스토리중 '진심으로 힘을 내면 폭주할 것 같다'는 대사가 있어 EX 보스로의 등장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보스는 커녕 중보스조차도 등장하지도 못했다.
안습
그래도 레이무 엔딩에서 대화 상대로 등장하기는 한다.
동방자가선 42화에서 등장. 같이 등장한 마타라 오키나가 말하기로는 사계이변(천공장) 전까지는 단순한 석상이었으나 등 뒤의 문에서 흘러나온 마력으로 인해 석상 안의 신령이 구현화되어 움직이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신사에 드나들던 인요라던지 하쿠레이 신사나 묘렌사의 변화에 대해서도 '항상 지켜봐서 안다.'는 식으로 대답하고 있다.
-동인-
애칭은 '아웅' 또는 '아웅이'. 사실 틀린 것도 아니다. 오히려 아운이라고 부르는 사람보다 아웅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더 많다.
팬들은 신령묘에서 명련사의 새식구가 된 쿄코같은 케이스로 하쿠레이 신사의 새 식구로 정착할 것을 기대하는 중.
2차에서도 가장 많이 나오는 곳중의 하나가 하쿠레이 신사라 그곳의 문지기로 정착하는 바람에 자주 얼굴을 내밀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멋대로 수호자를 자처하는 모습 덕에 레이무에게 공짜 인력 취급 받는 4컷만화들이 벌써부터 생겨나는 중. 레이무 욕이 풍년이다.
천공장 체험판 보스 중 국내 동방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보스다. 일본에서도 크게 주목하는 캐릭터인데 혼자 따로 노는 1~2면 보스들과 비교하면 동방에서 인기세력들인 신사나 사원에 들러붙어 수호해주는 특성 덕분에 하쿠레이 신사만이 아닌 명련사나 모리야 신사가 나오는 작품에 같이 출연해도 문제없고. 자체 성격도 착하고 코가사마냥 붙임성이 좋아 여러곳에 관계를 만들기에 상당히 유리하다.
다만 이상한 하와이안 셔츠 + 반바지 패션이라 복장의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서 스이카처럼 인기순위는 떨어져도 신사의 감초역할로 등장할것으로 보고있다.
레이무와 같이 자주 그려지고 있는데 커플보다는 애완동물 포지션으로 그려지는 편. 절누나의 애완동물과 귀여움 대결을 벌이다 NTR을 당하기도(...).
레이무의 자가용이나 어릴 적부터 그늘에서 지켜 주고 있었다는 2차설정도 나온다. 반대로 밥값 못하는모습도...
서양 쪽에서는 아운의 곡명 A Pair of Divine Beast를 패러디해서 A Pair of Divine Breast(...)라고 부르고 있다...
종족명/성의' 코마'를 한자로 쓰면 高麗인데, 고려와 연관되어 한국과 접점이 생기기 때문에 코마이누와 비슷한 구실을 하는 해태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스탠딩 포즈에서 입을 벌리면 'あ', 다물면 'ん'이라는 글자가 옆에 뜬다. 이는 모티프가 된 '아가타'와 '운가타'를 상징한다.
3스테이지곡인 '벚꽃색 바다를 헤엄쳐'의 평가가 좋다. 서정적인 분위기와 클래시컬한 트랜스 음색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준다.
-커플링-
하쿠레이 레이무
위에서 언급했듯이 레이무의 애완동물로 자주 그려진다.
달달한 것 보다는 스이카와 처럼 하쿠레이 신사의 조연으로 자주 나오거나 개그물에 많이 등장할지도.
다만 아운의 종족이 코마이누라 묘렌사나 모리야 신사에서도 모습을 비출 것 같다.
카소다니 쿄코
커플링으로 자주 그려지는 모습이 보인다.
둘 다 개(?) 속성에다 닮은 구석이 꽤 많이 있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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